수원시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수원지역으로의 기업유치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기업유치로 인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컸던것은 물론이고 부가가치유발 등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 8기 출범 첫날인 2022년 7월 1일 글로벌 체외 진단시약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를 시작으로 수원지역으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전력해 나갔다"고 4일 밝혔다. 이후 기업유치 사업은 지난 6월 30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프로젝트문까지 3년 동안 15개 첨단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낸 것. 이에 수원시정연구원은 기업 유치가 미치는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15개 첨단기업 유치로 무려 2550억 원이 투자될 것으로 예측했다.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4817억 원, ▲부가가치유발 1720억 원, ▲취업유발 1746명에 이르는 것으로 수원시정연구원은 추산했다. 수원시는 바이오, AI(인공지능), 반도체, 응용·게임 소프트웨어 등 첨단 분야 강소·중견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부분 연구개발·첨단제조기반을 갖춘 기업들이다. 시는 지난 2025년에만 5개 기업과
4일 양평군(군수 전진선) 양동일반산업단지가 2025년도 2분기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되었다. 이는 지난 2006년 양평군이 산업단지 조성을 처음 시작한 이래 최초로 이룬 민선8기 쾌거이다. 이번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및 심의 통과로 그간 양평군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숙원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수 있게 되었다. 2024년 10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영개발방식 계획으로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양동면 일원에 사업면적 6만㎡이하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은 중첩규제로 어려운 동부권에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 양평군의 균형발전에 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산업단지가 조성 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양평군은 향후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2032년 준공할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 파주시는 오는 8월 2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에서 ‘2026학년도 대학 진학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하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행사 당일에는 서울·경기권을 중심으로 32개 주요 4년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대학별 상담공간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은 대학별 전형 안내는 물론, 지원 전략에 대해서도 직접 상담받을 수 있다. 경기도 대입 진학지도 교사단과 대학생 멘토가 함께하는 1:1 맞춤형 진학 상담도 진행된다. 이 상담은 학생 개개인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학업 성취도와 진로 희망에 부합하는 맞춤형 대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상담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전형별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 정보를 상세히 안내하며, 대학생 멘토는 실제 입시 준비 경험과 대학 생활을 공유해 현실적인 목표 설정을 돕는다. 다만 1:1 진학 상담은 사전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파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입
킨텍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 모듈러 건설(OSC) 엑스포’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 모집은 8월 8일(목)까지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엑스포는 건설업계의 구조적 위기를 타개할 핵심 해법으로 떠오른 ‘모듈러 건설(Off-site Construction)’을 조명하기 위해 처음 개최된다. 모듈러 건설은 기존 현장 중심의 시공 방식에서 벗어나 공장 중심의 사전 제작과 ICT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안전성과 효율성,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첨단 건설 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모듈러포럼과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며 실제 시공 모델, 자재·설비, 설계·시공 솔루션 등 모듈러 건설 전 과정을 전시 형태로 보여주는 최초의 플랫폼이다. 특히 주요 시공사들의 실제 모듈러 건축물 실물 전시와 함께 모듈러 건축 정책 소개, 국내외 사례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공공기관 및 지자체 발주처 대상 설명회 등이 함께 운영되어 실질적인 기술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엑스포 기간 중에는 선진국 기술 전문가 초청 국제 세미나도 마련돼 국내 모듈러
경기도 여주시 가남에 27만1천663㎡, 축구장 38개 규모의 대형 산업단지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경기동부대개발 계획 일환으로 추진해 온 ‘여주 가남 일반산단 클러스터 조성’ 안건이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장관 직속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산단 클러스터 조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여주시 등 경기도 동부권 8개 시군은 1983년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 이후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돼 지난 40여년 동안 꽁꽁 발이 묶여있던 곳이다. 강 대변인은 “수도권 ‘자연보전권역’ 에 들어서는 최초의 축구장 38개 크기 대규모 산업단지 클러스터는 그 존재 자체로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여주 산단에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주로 입주하게 된다.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연말부터 산단 클러스터 조성에 들어가 빠르면 2027년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반도체 산업 등을 중심으로 직접고용 859명, 간접고용 383명 등 총 1천242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양한 경제적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그동안 여주를 포함한 경기 동부권의 경우 전체 공장 7천221개 가운데 92%, 6천640개가 개별 공장
경기 파주시는 7월 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2025년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및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총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인 24세(2000. 7. 2.~2001. 7. 1.) 청년이다. 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25만원을 지급받게 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증명서를 첨부하면 100만원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3분기 청년기본소득은 9월 10일부터 경기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된다. 지역화폐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 확대된 사항으로는 9월부터 청년의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에 한해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경기도 전역으로 사용이 확대되고, 온라인 결제도 가능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한 후 신청일 기준 발급된 초본(전체 주소이력 포함)을 첨부하거나 공공마이데이터 사용 동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가 지난달 23~26일까지 독일과 프랑스 주요 전시 주최사들을 방문해 한국과 인도에서의 글로벌 전시회 유치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성공적으로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킨텍스와 인도 야쇼부미 전시장 운영사인 키넥신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킨텍스는 현재 인도 야쇼부미 전시장의 20년 운영권을 획득해 운영 중이며 이번 협력과 성과를 계기로 한국과 인도의 글로벌 전시회 유치 활동을 한층 확대하고 글로벌 마이스 산업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프랑스 파리에서는 세계적인 전시 주최사 코멕스포지움(Comexposium)의 로렌트 노엘(Lorent Noel) 대표이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세계 3대 식품 박람회(SIAL)와 세계적인 방산·보안 전시회(Milipol)의 한국과 인도 유치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킨텍스는 전시회 개최 효과를 상세히 설명했으며 향후 고정 개최를 포함한 유치 및 운영 협력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했다. 독일에서는 뉘른베르크 메쎄(Nürnberg Messe)의 CEO인 피터 오트만(Peter Ottmann) 및 경영진과의 협력도 진행됐다. 킨텍스는 목재자재전시회(Delhi Wood), 유기
이제 삼성페이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경기지역화폐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사용자 유입을 늘리기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페이와 연동한 경기지역화폐 간편결제 서비스는 2021년 6월 1일 도입됐지만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만 해당돼 iOS를 운영체제로 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은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없었다. 또 삼성페이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한 추가적인 간편결제 수단의 필요성도 제기돼 왔다. 지난해 말 경기지역화폐 이용자 28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모바일 간편결제 확대가 69%로 도입 희망 서비스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카카오페이를 도입, 25일부터 카카오페이를 통해 경기지역화폐를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이제 모바일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사용자 모두가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경기지역화폐를 이용하려면, 먼저 카카오페이 앱에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카카오페이 앱 내 큐알(QR)코드를 가맹점에서 스캔하면
경기도는 ‘기후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하며 기후대응을 넘어선 ‘기후경제’라는 새로운 전환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후경제 비전선포식’을 통해 이러한 방향성을 천명하며, 민선 8기 경기도가 추진해온 핵심 정책들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년간 ▲경기 RE100 ▲3대 기후 프로젝트(기후보험·기후위성·기후펀드) ▲도민참여형 기후행동이라는 전략 축을 중심으로, 전국을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는 기후정책 모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먼저 ‘경기 RE100’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하고, 가장 많은 성과를 낸 기후전환 전략이다. 공공·기업·도민·산업까지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확대는 물론 도민 참여 기반도 함께 넓혔다. 2024년 2월, 의정부 경기도북부청사 유휴부지에 ‘공공기관 RE100 1호’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섰고, 이를 시작으로 총 50개소에 약 20MW 규모의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도민 3만 3천여 명이 협동조합 출자자로 참여해 수익을 공유하며, 에너지전환과 지역순환경제를 연결하고 있다. 산업 부문에서는 2
수원시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부상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진 '수원 경제자유구역 브리핑'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반드시 이뤄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은 수원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기 위한 큰 그림들을 그려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첨단과학연구도시의 중심축이 될 경제자유구역은 기업이 자유롭게 투자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는 특별경제구역"이라며"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기술력 있는 유망 기업의 성장 발판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개발 가용지 가운데 공적 규제가 가장 적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룰 비롯해 수원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100만 평을 신청했고 신청 구역 주변에 200만 평에 이르는 확장 구역도 계획돼 있다고 이 시장은 제시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돼 ‘수원 경제자유구역’
경기 파주시는 최근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단체 예약 부도(노쇼·No-Show)로 인해 영업주들이 막대한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예방을 위해 ‘예약할 땐 예약금 10%’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노쇼'는 고객이 예약 후 사전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행위로, 지역 소상공인 생계에 막대한 타격을 주고 영업주와 소비자 간 신뢰 문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시는 예약 부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한 예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단체 예약 시 예약 금액의 10% 수준의 예약금을 받거나, 예약일 전 사전 확인을 철저히 해줄 것을 권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파주시는 예약자와 영업자 간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성숙한 예약 문화가 정착되도록 관내 영업주에게 관련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으며, 피해 영업주 무료 법률상담 과 심리상담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단체 예약 부도는 영업주에게 큰 상처와 손실을 안겨주는 만큼, 이번에 권고드리는 ‘예약할 땐 예약금 10%’ 캠페인을 통해 관련 피해를 줄이고, 우리 지역의 소중한 영업자가 보호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예약 부도 사기 의심으로 판단될 경우, 즉시 경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오는 11월5~7일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리는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박람회(Drone·UAM Expo 2025)’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한국드론혁신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육군교육사령부가 후원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드론·UAM 전문 행사다. 지난해 첫 개최 이후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드론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의 최신 기술과 국방 협력, 지자체 정책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산·학·군·관 협력을 기반으로 국방 분야 네트워킹과 수출 및 구매상담회, 공공기관 비즈니스 상담회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로 마련된 오픈 세미나장에서 자유롭게 제품 및 정책을 홍보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2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다음 달 월 4일까지 조기 신청 시 참가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드론과 UAM 산업은 미래 교통과 국방 기술의 핵심 분야로 이번 박람회가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로 이어지도록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