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최혁 공동위원장)가 ‘2022년 사업보고회’를 가졌다. ▲ 화성시 제공 21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보고회는 유튜브로 생중계 됐으며, 협의체 위원과 유관기관, 시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우수 사례 발표, 2022년 사업 성과 보고와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우수사례로는 ‘누구나 쉽게 다가가는 일자리 정보’ 안내책자를 발간한 고용분과와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위해 특화사업을 추진한 봉답읍, 우정읍, 향남읍, 남양읍, 새솔동, 동탄7동 등이 선정됐다. 또한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읍면동협의체 교육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한 읍면동 활성화사업, 시민모니터링단 구성 및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보장 증진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구선 복지국장은 “한 해 동안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해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820여 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지역 내 사회보장 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경기 파주시는 인허가 행정의 신속성과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새해 1월부터 허가과를 신설·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시는 조직개편 관련 조례가 12월 시의회 정례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건축·개발행위, 산지·농지전용 인허가 부서를 통합해 허가과(허가1·2·3과)를 운영한다. 허가1과는 읍 지역을, 허가2과는 면 지역을, 허가3과는 동 지역의 인허가를 담당한다.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위해 한 부서에서 종합 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인허가 행정을 구현하고 토지이용에 대한 민원 사항을 일괄처리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원 편의성 증진과 체계적인 허가자료 관리를 위해 건축을 수반하는 개발행위협의 서류가 기존 종이 서류대신 건축인허가 전산 시스템(세움터)을 통해 자료 제출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경준 지역발전과장은 ”한번 방문으로 모든 인허가 상담을 가능하게 하고 합리적인 검토를 통해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겠다“며, “앞으로 파주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개발과 보전이 조화롭게 이뤄지도록 인허가 행정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가 1·2·3과는 민원인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민원실 2층에 마련된다.
경기도는 21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경기도 미래차 부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 1’ 다섯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경기도 제공> 강연자인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호서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조교수도 맡고 있으며 전기차,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협력금 제도 운영 등 미래차 관련 다양한 분야를 연구해온 전문가로 경기도 미래차 부품산업을 진단하고 과제를 모색했다. 이항구 연구위원은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이 내연기관 개인운전에서 전기동력자율주행차로 전환되고 있다”며 “미래차 주력 부품은 기계기술 부품에서 전기전자 부품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급망, 생태계와 고용구조가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미래차 산업 동향에 대해서는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양적 성장은 현대차 계열사를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연구개발 투자가 부진해 혁신역량을 보유한 업체는 10인 이상 고용 부품업체의 6% 수준”이라며 “대부분의 부품업체가 전문화와 국제화 역량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이항구 연구위원은 경기도 자동차 부품업체 현황에 대해 “2021년 외부감사 대상 부품기업 1,300개 사 중 344개
경기도는 성범죄와 금품․향응 수수, 갑질 등 공직자의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비위행위를 엄단하기로 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직자 공직기강 확립 추진계획’을 수립해 도와 소속 공공기관에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제공> 도는 공직자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청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도는 우선 음주운전․성범죄․금품향응 수수 등 공무원 3대 비위를 비롯해 갑질, 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 등에 해당하는 비위 공무원에 대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일벌백계한다는 원칙 아래 무관용 원칙의 인사 징계조치와 벌칙(패널티)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점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최고 양정 징계의결을 요구하는 한편 사안별로 즉시 전보․분리 및 직위해제 조치하고 징계이력을 지속 관리해 승진을 제한하는 것을 명문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3대 비위 징계자에는 3년간 휴양포인트를 지급하지 않고 성과상여금과 각종 포상 등 각종 인센티브도 제한한다. 이와 함께 도, 공공기관 등 기관별 감찰 책임전담제를 운영해 주요 현안, 사회적 이슈 등을 상시 감찰하고 비위행위가 일어나면 누리집, 언론, 전직원 문자 발송 등 사례를 전파할 예정이다. 주요 비위 사건에 대한
경기도가 올해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을 경기도립노인병원 용인병원과 평택병원에서 추진해 치매예방 등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맞춤형 디자인을 21일 적용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2013년 시작한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디자인 나눔 사업’은 민·관·산·학이 참여해 디자인 개발이 필요한 영세기업, 장애인시설, 복지시설, 공공 의료공간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올해는 수탁기관인 디자인전문회사 (주)매스씨앤지와 함께 경기도립노인병원에서 인지건강 향상 디자인 사업을 추진했다. 경기도립노인병원이 고령자 등 어르신 사용자가 많은 공간인 만큼 인지건강을 향상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인지건강 디자인은 치매예방, 의료비용 감소, 어르신 안전과 정서 안정에 효과적인 디자인으로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에는 처음으로 적용됐다. 기존 경기도립노인병원은 병원 특성상 치매환자가 많이 입원해있는 장소인 만큼 병원 방문객, 외래환자 등 이용객의 대다수가 고령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면회 등 모든 활동이 1층에서만 이뤄지고, 내부 공간을 사용 시 공간 인지가 쉽지 않고, 안내 표지판이 충분하지 않아 사용자 측면에서 병원 측의 안내를 받아야
경기도가 공유재산 관리방식 개선을 통한 공공활용 강화와 가치증대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유재산 관리·활용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경기도 제공> 행정안전부에서 공유재산의 전략적 관리와 활용강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 2점, 우수 7점, 장려 7점 등 총 16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는 공유재산 공익목적 활용강화를 위해 ▲비대면 계약 활성화를 위해 기존 경기공유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공유재산 대부시스템’ 구축 ▲기준가격 260억 원 상당의 활용 가능한 도유지를 발굴해 도 관련부서에 연결해 토지매입비 절감 ▲객관적 시각 확보를 위한 ‘공유재산자문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했다. 또한, 공유재산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공유재산(집단화구역, 소규모 인접 필지) 합병으로 약 17억 원의 재산가치 증대 ▲공익사업 편입 도유지에 대한 보상금 이의제기를 통해 최초 보상액 대비 약 7억 1천만 원 증대 등의 성과를 얻었다. 경기도 공유재산은 면적 기준 전국 3위의
경기 파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근거하여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 73개 도시를 대상으로 교통과 관련된 환경, 사회, 경제 부문의 현황과 시행하고 있는 정책을 진단해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2014년부터 평가를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 교통 인프라 개선 등 현황평가 부문과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연계 교통망 구축을 위한 노력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추진, 지하철 3호선(일산선)과 대곡소사선 파주연장 등 광역교통철도망 확충과 천원택시 운행,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 등 교통 소외지역의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과 같은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해왔다. 한편 시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2019년 대상,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대상을 수상하면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영수 남북철도교통과장은 “4년 연속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시책 개발과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추
경기 남양주시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 새해부터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지원하고 출산장려금을 100만원으로 높이는 등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21일 밝혔다. ▲ 남양주시청사 <남양주시 제공> 시는 민선 8기 복지 분야 공약 사업 중 하나인 ‘산후조리 공공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새해 1월 1일 이후 출산하는 산모를 대상으로 산모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또한, 기존 첫째 아이 10만원, 둘째 아이 30만원, 셋째 아이 이상 100만원으로 지원되던 출산장려금을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출생아 1명당 100만원으로 지원 금액을 상향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남양주시 산후조리비와 출산장려금은 주민 등록상 자격 요건을 충족한 경우 새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라면 소급 적용도 가능하며 출생 신고 시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공공지원 강화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후조리에 대한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가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시민이 행
경기도는 제20대 행정2부지사로 오후석 전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이 2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 오후석 신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취임<경기도 제공> 오후석 신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1일 북부청사에서 취임식을 진행한 뒤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취임식에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 제공’이라는 민선 8기 경기도 3대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도 역점 사업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GTX플러스, 일산대교 무료화, 시내버스 준공영제 등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오 행정2부지사는 38회 행정고시를 통해 1994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경기도 균형발전국장, 안전관리실장, 문화체육관광국장, 경제실장, 용인시 제1부시장,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 등을 역임하며 경기도에서 잔뼈가 굵은 행정전문가다.
수원특례시의회가 2022년도 회기를 마무리 했다. ▲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20일 제37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3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동의안 등 38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한 것이다.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회운영위 8건, 기획경제위 74건, 도시환경위 175건, 문화체육교육위 105건, 복지안전위 134건 등 총 496건에 대해 시정 처리를 요구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인 ▲수원시 안심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영태 의원 등) 등 1건은 원안대로 가결됐고, ▲수원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종철 의원 등) ▲수원시 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세철 의원 등)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세철 의원 등) ▲수원시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배지환 의원 등) ▲수원시 고색뉴지엄 관리 및 운영 조례안(김정렬 의원 등) ▲수원시 정조테마공연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김정렬 의원 등) ▲수원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지원 및
경기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 평가에서 152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 물가안정을 위한 민생탐방을 실시하고 있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의정부시 제공> 시는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3高시대에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관련 특수(우수)시책 등을 평가해 지자체의 물가안정 관리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지방물가 안정 및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직접 발로 뛰고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이룬 결실로 단체장의 관심과 노력도를 평가하는 정성평가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전통시장 활력제고를 위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취임 100일 기념 공감 토크콘서트” 추진, 실질적인 지역상권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정부 제일시장 민생 탐방 및 지하도상가 방문” 등 다양한 특수(우수)시책을 추진실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앞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바이오 산업의 투자 유인과 매출 성장을 위한 혁신안을 국내 바이오 산업체 중심지인 경기도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는 20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국내외 바이오산업 동향 및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 1’ 네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20일 오전 경기도청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기회경기 혁신포럼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에서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이 국내외 바이오산업 동향 및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강연자인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R&D(연구개발) 투자 혁신자문단’ 자문위원 등을 지낸 바이오 전문가로, 이 부회장은 대한민국을 ‘바이오 스타’로 만들기 위한 경기도의 9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바이오 산업은 생명공학기술 발전에 따라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다른 기술들과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경기도에 바이오산업체 본사와 사업장이 전국 최대 규모로 분포하고 있지만 기업당 평균 투자·생산 규모는 인천과 충북 다음이다. 기업의 투자 유인과 매출 성장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