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관내 양평읍에 위치한 씨엘의 집을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작은 화재에도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에 근무 및 거주하는 관계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화재 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대피로 확인, ▲ 소방 활동 장애요인 확인, ▲ 자위소방대의 역할 및 반복 훈련의 중요성 강조, ▲ 화재 시 입소자 대피방안, ▲ 피난기구 확인 등이다. 이천우 소방서장은 “거동이 불편한 피난약자가 거주하는 시설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컨설팅과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산시가 해빙기를 맞아 지역내 건축공사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21일까지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해빙기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지반이 약화돼 흙막이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의 건축사, 기술사, 관련 공무원 등 전문가 등이 참여한 점검반을 꾸려 중·대형 건축공사장에 3곳과 지난해 한 해 착공 신고된 공사장 중 연 면적 3,000㎡ 이상 건축물 9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지하굴착 공사장 내 지반 상태, 흙막이·옹벽 등 건축공사장 내 위험시설물 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지반 침하, 옹벽 균열, 안전펜스 설치 등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 관리에 문제가 발견되는 공사장에는 시정 조치를 통해 위험요소를 정비하여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
안산시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위생강화를 위해 지역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펼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새학기를 맞아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유치원 등 단체급식에 식품을 납품하는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을 펼쳐 나갈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재료 납품업체 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이달말(29일)까지 추진된다.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위생점검은 사업자들에게 점검사항을 사전에 고지해 영업자들의 자율적 위생관리 및 시설환경 개선을 유도하도록 조치했다"고 강조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운반 여부 ▲무표시 제품의 유통판매 행위 ▲건강진단 등 개인 위생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학교급식 빈도수가 높은 식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병행해 이번 점검의 효율성을 높히도록 할 방침이다. 안산시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새학기 시작되면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라며"내실있는 점검으로 지역내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과도한 중첩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중앙규제 핵심과제로 제출한 ‘자연보전권역 내 공장설립허용 기준 완화’가 지방규제혁신 실무회의를 거쳐 행안부 개선과제로 접수됐다. 현행 산업집적법은 한강수계 수질 보호 등을 위한 취지로 자연보전권역 기타지역 내 공장건축 면적을 1천㎡로 제한하고 있다. 이 규제는 그간 군 기업 활동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에 양평군은 같은 규제기준을 3천㎡로 상향 조정 건의했으며 폐수 및 오염물질 배출량과 농도를 고려한 공장건축 면적 확대도 함께 제안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추가로 7건의 중앙규제 개선과제를 발굴해 경기도에 제출했으며 앞으로도 규제개선을 통해 지역발전을 가로막던 걸림돌을 제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11기동사단은 경기도 양평군 지평지구전투전적비 앞에서 ‘제73주년 지평리 전투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평군과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로버트 S. 브라운(Robert S. Brown) 美 2사단/한미연합사단 작전부사단장(대령),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 대사, 웨이 C. 추(Wei C. Chou) 주한 미국 국방무관 보좌관 등 내빈과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참석했다. 권혁동 11기동사단장은 기념사에서 “수많은 영웅들이 ‘임전무퇴’하였기에 지평리 전투는 승리로 끝날 수 있었다”며, “이 땅 위에 평화와 번영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 11기동사단 장병들은 강력한 힘으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뒷받침할 것”이라 밝혔다. 지평리 전투는 1951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지금의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로, 美 2보병사단 23연대와 프랑스 대대가 중공군의 공세에 맞서 대승을 거둔 전투이다. 또한, 주요 도로 및 철로가 있는 전략적 요충지인 지평리를 지켜내고, UN군이 중공군에 맞서 싸워 승리한 최초의 전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지평리 전투 전승기념행사’는 지난 2010년 ‘지평리 전투 상기 행사’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건강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한의약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올해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상담은 2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로 진행되며, 전문 의료인(공중보건한의사, 간호사)이 직접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만성질환 및 근골격계 급성・만성 통증이 있는 어르신에게 한의약 건강상담과 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내용은 ▲ 한의약 건강상담 ▲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관리 운동법 및 영양지도 ▲ 만성질환 대상자 한방진료 등이다. 또한 5월부터 7월까지 방문건강 집중관리프로그램과 연계해 집중관리대상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각 경로당에서 ▲ 고연령층을 위한 음식과 영양섭취, 골다공증 교육 ▲ 뇌졸중 자가진단법 및 예방법 ▲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법 등의 한의약 건강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의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한의약의 올바른 지식전달과 습관형성으로 양평지역 어르신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최근 영유아 발달장애가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기초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영유아 건강검진비 및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영유아건강검진 월령별 검진시기는 ▲ 생후 14일~35일, ▲ 4개월~6개월, ▲ 9개월~12개월, ▲ 18개월~24개월, ▲ 30개월~36개월, ▲ 42개월~48개월, ▲ 54개월~60개월, ▲ 66개월~71개월이다. 검진 항목은 문진과 진찰, 신체 계측, 발달 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및 상담, 구강검진 등으로, 정해진 시기에 검진을 받으면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발달장애 ‘심화평가 권고’ 소견이 있는 경우 발달장애 정밀검사비를 올해부터 확대지원한다. 당초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80% 이하 가구만 지원하던 정밀검사비를 건강보험 가입자 모두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다. 지원 금액은 의료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최대 40만원 까지,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만원 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 여부 및 검진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영유아 가정으로 발송하는 안내문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또는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
경기 파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성장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국비 1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사업으로 청년카페 운영과 직장 적응지원 등 2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시는 직장 적응지원 분야의 공모에 선정되어 직장 내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입사 초기 청년들의 직장 적응 등을 지원한다. 파주시는 청년 친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사담당자 등 조직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년세대와의 소통법 등의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해 기업문화 개선을 돕고, 노무, 인사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상담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입사한 청년을 대상으로 보고서 작성, 엑셀 등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전 교육과 직무적응 상담 등도 지원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년들의 직장 적응을 원할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처인 '수원 광교산'. 그런 '광교산'은 주말과 휴일에는 수원시민뿐만아니라 수원인근지역에서 몰려 드는 등산객들로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이면에는 광교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그린벨트'와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보이지 않는 피해를 고스란이 감당해 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다 수원시 대부분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데 수원 광교산 기슭 하광교동에는 아직도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가구가 있는 것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 상광교동과 하교동을 포함한 광교산 주변 지역에는 현재 41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데 아직도 60여세대가 도시가스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하광교동 169번지 일원가스 배관 공사 구간에 사유지 4필지(272㎡)가 있는데, 토지 소유자가 배관 공사를 승낙하지 않아 공사가 장기간 지연돼 왔던 것이다. 공사는 언제 시작될지 기약도 없어 해당주민들의 속마음은 시커멓게 타들어만 갔다. 급기야 지난 11월에는 마을 주민들이 수원시 '새빛민원실'을 찾아와 ‘하광교동 마을 주민 일동’ 이름으로 수원시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윤재철)이 예비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학습관에서 진행되는 ‘학교종이 땡땡땡! 우리들은 1학년’은 책을 활용해 초등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 향상 및 적응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내가 다니게 될 학교를 함께 이야기해 보는 ‘학교생활을 경험해요’ ▲친구를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친구들과 좋은 관계 맺기’ ▲선생님과의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 등 총 3차시로 준비돼 있다. 윤재철 관장은 “새로운 시작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들이 학습관에서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해 자신감을 키우고 힘차게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어린이실(031-259-1085)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시가 시민들이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시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력해 나갈 방침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 다양한 답례품 발굴과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강화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5월에 예정돼 있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10월 개최되는 김홍도축제’ 등 지역 축제 및 각종 행사때 행사 현장에서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기부에 뜻이 있어도 신청 방법이나 세액공제, 기념품 지급 등 시민들이 각종 혜택을 알지 못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홈페이지)과 연계해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산시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안산에 기부한 인원은 총 1,047명으로 기부 건수는 총 1,100건으로 집계됐다"며"시민들이 선택한 답례품은 안산 지역화폐 ‘다온’이 가장 많았고, 생새우, 김홍도 와인, 찹쌀 인절미, 대부도 김 등이 뒤를 이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기부자들의 답례품에 대한 선호도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수요에 적극 대응
수원지역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들이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이 펼쳐진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에 한 대당 60만 원을 지원하는 ‘2024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가정용 노후보일러(2019년 12월 31일 이전 설치)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시키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취약계층이 신청할 수 있다. 110대 교체를 지원하는데 예산이 소진되면 올해 사업은 마감된다. 친환경보일러는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보다 77%가량 적고, 에너지 효율은 10%가량 높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친환경보일러’를 검색해 신청 자격 등을 확인한 후 온라인(www.ecosq.or.kr/boiler)이나 방문·등기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기후에너지과 대기환경팀)으로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면 대기오염물질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은 높일 수 있다”며 “대기환경을 개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