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8개 동에서 시범운영한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올해 1월 1일부터 44개 동으로 확대, 돌봄서비스 수요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공모에선 ▲방문가사(신체활동·가사지원 6개소, 대청소 2개소) 8개 기관 ▲동행지원 6개 기관 ▲심리상담 6개 기관 등 총 20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를 원하는 기관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시청 돌봄정책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시는 1차 내부심사(정량평가)와 2차 선정심사위원회(종합평가) 심사를 거쳐 평균 70점 이상을 받은 기관 중 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으로,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4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동행정복지센터 돌봄창구나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동 돌봄플래너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1인
수원시가 ‘2025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17㎍/㎥(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 이하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연평균 농도 17㎍/㎥’는 2016년(26㎍/㎥)보다 35% 적은 수치로, 수원시의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9년 25㎍/㎥, 2021년 19㎍/㎥, 2023년 18㎍/㎥로 감소하는 추세다. 2024년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은 ▲정책 기반 ▲고농도 대응체계 구축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 ▲대기질 정보 제공 ▲시민 건강 보호, 대응 교육 등 5대 추진 전략과 13개 추진 과제로 이뤄져 있다. 추진 과제는 종합계획 세부사업 이행 평가, 고농도 비상저감조치 시행, 자동차 미세먼지 저감대책, 대기오염 모니터링, 취약계층 건강 보호 등이다. 우선 시는 ‘2021~2025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의 35개 세부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 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동시에 ‘2050 수원시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미세먼지 관리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는 올 3월까지 수송·발전·산업·생활 등 6개 분야 세부 사업을
경기 파주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를 활용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행법상 소규모 주택은 안전 점검 의무가 없어 법의 사각지대에 있다. 이에 파주시는 찾아가는 노후주택 무료 안전점검 실시해 안전사고에 취약한 주택에 대한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건축안전센터의 건축·구조 전문가가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점검을 실시한 후 보수·보강 등의 필요한 조치 사항을 소유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연면적 500㎡ 미만으로 2층 이하의 소규모 주택 중 30년 이상 된 주택이다. 안전 여부가 궁금한 소유자는 3월 6일까지 파주시청 건축디자인과 건축안전팀 또는 주소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건물의 노후도 등을 고려해 선정될 계획이다. 황인배 건축디자인과장은 “파주시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청렴문화 확산을 시정 최우선으로 목표로 삼고 공직자부조리 척결에 들어 갔다. 오산시(시장 이권재)에 따르면 "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공직자 부조리 척결과 내부통제 강화, 청렴자가 학습 활성화로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10일까지 고위공직자 및 조직환경 등 부패위험성을 진단하는 ‘간부공무원 청렴도평가’를 실시해 업무에 반영했다. 또 오늘(17일)부터는 기존 ‘청렴 자가학습’을 다양한 콘텐츠로 새롭게 개편하는 등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 의식 함양과 문화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시는 특히 내외부 부패 신고를 활성화하고 제보자의 익명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 신스템 ‘헬프라인’을 구축했다. 관행적인 비리나 문제점을 찾아내자는 취지에서 강력한 내부 통제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공직 비위를 척결하기 위한 오산시의 자정 노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공직자 부조리 익명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의 내사와 실지조사를 통해 2014년 채용된 임기제공무원 A씨가 8천100여만 원에 달하는 시예산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이에 횡령액 전액을 환수
안산시가 안산시민들을 위해 지역내 4개소에 대한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도심 속 농촌의 자연친화적 삶을 꿈꾸고 가족들과 함께 농사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을 위해 2월 1일부터 3일까지 주말농장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주말농장은 ▲단원농장(신안산대학교 부근) ▲초지역농장(초지역 4번 출구 앞) ▲유원지농장(화랑유원지 내) ▲상록농장(한대앞역 부근) 등 4개소에 걸쳐 총 3,198구획을 분양한다. 안산시는 "이번에 분양하는 각 농장은 1구획 당 1만5천 원(약 5평, 통로 포함)으로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며, 관내 거주하는 세대주 명의로 1가구 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고 설맹했다. 신청방법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누리집 신청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직접 방문 시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누리집(홈페이지) 신청 시 세대주 인적사항 기입과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해야 한다. 다만, 동일 세대에서 중복신청 시 추첨이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컴퓨터 추첨 후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통보되며, 사용료를 납부할 수 있는 가상계좌도 함께 발송된다. 납부기한 내에 사용료를 납부하면
안산시가 설 명절을 대비해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을 펼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늘(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백화점, 대형 상가, 버스종합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29개소에 대해 집중적인 안전점검이 펼쳐진다. 시는 또 안점점검의 실효성을 높히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추진해 나간다. 주요 사항으로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등 안전관리 실태점검 ▲가스·누전차단기 등 정상 작동 여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실태 ▲시설물의 안전점검 이행실태 등 관리주체 의무이행 사항 등을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조치사항 중 소방·건축분야 관계법령 적법여부를 확인해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신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내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인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역량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는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자율시간을 활용,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교과목 외에 새로운 과목을 적극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은 16일 남부청사에서 교육과정 강사인력풀 핵심교원을 비롯해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10개 타 시‧도교육청 중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수 내용은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실제 ▲학교자율시간 운영 관련 현장 적용 방안 ▲학교자율시간 과목 개설 협의 ▲핵심교원 대상 장학자료 개발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자율시간’ 장학 자료를 선제적으로 개발‧보급, 학교 구성원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인 바 있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전에도 경기도교육과정 총론에 기반한 학교자율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과 사례가 있다"면서 "학교자율시간을 학교현장에서 활발하게 운영해 모든 학생의 학력향상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겨울철 대설 시 트랙터 등 자차를 이용한 마을 안길과 도로 제설사업을 실시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유류비와 수리비를 지원한다. 양평군은 2014년부터 매년 제설작업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12개 읍면 마을에서 41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쌓인 눈을 치우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설작업은 자원봉사자 소유의 트랙터, 트럭으로 실시되며 양평군에서는 제설삽날 구매, 교체 등을 지원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단체 상해보험을 가입했다. 올해부터는 여기에 유류비와 수리비를 추가 지원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눈이 많이 내릴 때마다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도로 제설작업이 잘 이루어져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강설로 노면상태가 매우 미끄러운 상태에서 새벽시간부터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에 크게 기여해 오신 헌신과 봉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양평군 용문면 불우이웃 가정을 대상으로 반찬을 나누는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용문 여성의용소방대원 15명은 용문119안전센터에서 불우이웃 가정과 나눌 반찬을 손수 만들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 손수 만들어진 반찬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전달되거나 용문면사무소 무인 냉장고를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된다. 고미영 용문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시작됐다. 첫 교육은 벼농사 교육으로 가납읍・점동면・여흥동・중앙동・오학동 농업인을 대상으로 세종국악당에서 개최됐다. 벼농사 교육은 여주쌀 산업 종합계획 안내 및 벼 재배기술 교육, 농기계안전교육, 공익직불금 교육으로 진행되었고, 계획인원 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농업인들의 열띤 교육열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는 벼농사 교육이니 만큼 읍・면・동 농업인단체장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쌀 생산’을 위한 다짐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여주는 농업이 중요한 도시이다. 민선8기 들어서 농업예산을 많이 확보했다. 또한 여주 대표적인 농산물인 쌀, 고구마, 참외의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농업현실 속에서도 농업을 하시는 농업인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업예산을 지원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총 17회로 벼농사 교육 및 품목별 전문교육 13과목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교육은 사전 신청없이 당일 접수가 가능하므로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교육 당일 현장접수하면 된다. 교육일정 등 자세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6일부터 2024학년도 특별교육이수기관 지정 공고를 실시한다. 특별교육이수기관은 학교폭력, 교권 침해, 학교생활 부적응 등으로 특별교육이 필요한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희망 기관은 ▲대상 기관 ▲지정 절차 및 방법 ▲유의 사항 등을 확인해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기관이 속한 지역 교육지원청에 인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교육감 지정 대안교육 위탁기관 또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과 중복 운영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 신청해야 한다. 서류 및 현장 심사는 2월 중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2월 26일 각 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특별교육이수기관 지정·운영 기간은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1년간이며, 특별교육이수프로그램 운영 실적에 따라 분기별로 운영비, 강사비 등 지원금을 지급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전문기관을 신중하게 선정할 것”이라며 “지정기관이 내실 있게 특별교육 이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컨설팅,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공동주택 시공 품질 개선과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각 단계별로 아파트 건설 안전관리강화에 들어 갔다고 16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내에 건설중인 아파트에 대해 착공 전 단계에서 설계의 적정성과 구조도서(도면 등)와의 일치 여부 확인을 포함한 구조안전성에 대해 전문기술자와 합동으로 추가 검토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공사 단계에서는 기존에 시행 중인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점검 횟수를 늘리고 기준층 철근배근 시 설계도면과의 일치 여부를 점검하도록 했다. 지하층 슬라브 철근배근 시 점검도 추가한다. 시는 안전관리계획서에 지하층 슬라브 철근배근이 끝나면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사업계획승인 조건을 부여해 적정 여부도 점검해 나가고 있다. 시공사에는 주요 공정인 기초, 지하층 슬라브, 지붕, 지상 5개 층 철근배근 상태에 대한 동영상 제출을 의무화해 사용검사 때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지역 내 공사 중인 모든 공동주택 건설 현장 20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마친 데 이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무량판 공법 채택 공동주택 전수조사‘에 참여해 구조체 품질을 집중점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 광주광역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