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시민들의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택시 32대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파주시의 택시 보유 대수는 당초 794대에서 826대로 늘어나게 된다. 파주시는 대당 인구 대비 625명 수준으로 전국 평균 기준인 309명에 비해 부담률이 두 배를 상회하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택시 부족으로 시민들이 택시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지난해 인구 증가 시군이 택시를 추가 공급할 수 있도록 택시 총량 재산정을 추진하는 등 택시 추가 공급을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고, 택시 총량제 지침을 보완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파주시가 제시한 제4차 택시총량 재산정 결과가 경기도 택시총량제 심의위원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지난 4일 택시총량 고시로 확정됨에 따라 총량 재산정을 통해 택시 증차 32대가 확정됐다. 파주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안으로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구가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택시 수요에 비해 공급이 충분치 않아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택시 추가 공급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연내에 합리적인 공급 기준을 마련하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군포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활동할 자치기구 참가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눈으로 군포시의 정책제안을 담당하는 ▲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수련관의 프로그램 제안 및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 청소년운영위원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 청소년봉사단,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문화·예술·과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 청소년동아리 총 4개 영역이며,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위촉장 수여, 역량 강화 활동, 교류활동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신청은 24년 1월 13일(토) 까지이며, 자치조직에 관심 있는 군포 관내 9세~24세 청소년 누구나 분야별 활동 내용 및 대상을 참고해 온라인 링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각 조직별 면접은 개별 연락을 통해 2024년 1월 20일(토)에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박윤정 관장은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여러 분야에서의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청소년이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자기 주도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T.03
전진선 양평군수가 새해를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개최해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양평읍을 시작으로 개군면까지 이어지며 12개 읍면에서 2024년 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사업 설명,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 청취 등 양방향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전 군수는 “소통한마당을 통해 주민과 직접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책을 발굴하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생활행정을 적극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행사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같은 기간 동안 양평군청 홈페이지 내 온라인 군민토론방을 개설해 온라인 창구를 병행 운영한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가남읍 태평리 일원의 태평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했다. 가남읍 태평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전체 면적 59,317㎡으로 2017년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되어, 2020년 6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되었고, 2020년 12월 착공했다. 총사업비 약 189억원으로 계획인구는 1,208명, 단독 58세대, 공동 407세대 등 465세대이며 도시가스, 도로, 한전지중화, 상하수도 관로, 통신 등 기반시설의 설치를 완료하여 향후 건축 공사 시 불필요한 도로 굴착 방지 및 건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태평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완료로 가남읍 구시가지에서 경충대로를 횡단한 신시가지의 조성과 공공시설의 정비를 통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의 발전과 공공복리 증진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본 사업지구 주변에는 태평문화공원과 다목적체육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각종 문화,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태평지구 공동주택용지 체비지를 조기매각하여 공동주택 착공예정에 있으며, 올해 1월 중 환지처분 공고 예정으로, 이후 잔여 체비지 13필지의 매각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며 관련 정보는 여주시청 홈페이지를 통
경기 파주시는 하천 수질 오염 예방을 위해 소규모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수거운반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축분뇨 수거운반비 지원 금액은 t당 9000원으로, 축산농가당 최대 10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가축분뇨 수거운반비 지원은 소규모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적정 처리를 유도하여 토양 및 하천 수질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오는 26일까지 수거운반비 지원을 희망하는 소규모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가축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자체 처리가 어려워 공공처리시설로 반입해 처리하는 소규모 축산농가다. 소규모 축산농가란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 대상 이하로 소(젖소) 축사면적 900㎡ 미만, 돼지 축사면적 1000㎡ 미만 및 개 사육시설을 운영하는 농가다. 파주시는 신청서 접수 후 2월 중순까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수거 실적에 따라 매월 수거운반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가축분뇨 수거운반비 지원 사업은 소규모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축산농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날개가 부러져 구조됐던 멸종위기종 ‘새매’가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 새해 첫 번째로 자연의 품에 안긴 주인공이 됐다.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해 11월 수원시에서 왼쪽 날개가 부러진 상태로 구조돼 수술과 약물 치료, 재활 과정을 거친 ‘새매’가 야생적응 훈련까지 모두 마치고 자연으로 돌아갔다고 9일 밝혔다. ‘새매’는 국내 생태계에서 보기 힘든 천연기념물(323-4호) 및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2급)으로, 사고 당시 이유로는 빠른 속도로 비행하는 특성상 건물 유리창에 충돌한 것으로 추정됐다. 신병호 동물복지과장은 “신속한 구조와 치료를 통해 야생동물 복지를 증진하고 나아가 도내 생태계 회복과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매 구조와 같이 도심지역 및 자연환경에서 위기에 놓인 야생동물 보호와 구조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광역 지자체로서 유일하게 평택과 연천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2개소를 운영 중이며, 작년 한 해 동안 전국 최대 구조 건수인 3천34건의 야생동물을 구조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오는 3월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야생동물을 구조할 때 주의사항’, ‘여러 야생동물의 생활사’ 등 생태교육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를 파주시에서 시범 운영한다. 1월 중순께 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3월부터 운행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파주 운정신도시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2개 노선, 순환버스 10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과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경일 파주시장 등은 지난 8일 업무협약을 체결,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학순환버스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 간 지원 ▲통학순환버스의 지속적인 예산 확보 ▲통학순환버스 확대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학생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통학순환버스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른 지역에도 통학순환버스를 확대해 더 큰 결실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와 협력해 중·고등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교를 잇는 순환형 통학버스 사업을 추진해 왔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과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이 8일 ‘장애인 보조견 보급 활성화’를 위한 센터 건립을 주제로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와 정담회를 가졌다. ‘장애인보조견 센터’ 건립에 대한 근거는 지난해 최종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장애인 보조견 보급 촉진지원 조례’ 제7조(장애인 보조견 보급 지원 센터)에 따른 것으로, 센터는 ▲보조견에 대한 실태조사 ▲보조견 보급사업 ▲보조견 인식개선 사업을 위한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전문위원실에 따르면 장애인 보조견 훈련 및 보급사업은 ‘장애인복지법’ 제40조 장애인보조견의 훈련·보급지원에 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들의 일상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사회활동 촉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경기도의 경우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장애인 보조견 훈련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보조금 지원 형식만으로 진행되는 보조견 육성 사업은 그 시설 등이 노후하고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전반적인 시설 및 교육 자재 노후화로 보조견 교육 효율이 떨어지면서 분양 실적이 저조, 도와 도의회가 장애인 보조견 센터 건립 사업을 검토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오는 9일, 2024년 일자리드림데이 첫출발을 시작한다. 일자리드림데이는 구인업체의 요청이 있거나 여주일자리센터의 알선으로 관내 1개~3개 업체가 참여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매월 진행된다. 이번 일자리드림데이에 참여한 업체는 총 2곳으로 먼저, 가남읍 소재의 화장품 제조업체인 ㈜이앤알로 품질관리원, 생산관리원 등 3명을 모집한다. 또다른 구인업체는 세종대왕면 소재의 크린룸판넬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은솔산업으로 사무직 1명, 생산직 10명 총 11명을 모집한다. 2024년 첫 일자리드림데이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9일 오후 2시까지 여주 일자리센터(중앙프라자 5층)로 방문하여 1:1 현장 면접 응시 기회와 이력서 컨설팅을 받으면 된다. 또한 일자리드림데이 관련 자세한 정보와 그 밖에 수시 채용을 원하는 구인업체나 구직자는 여주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일자리드림데이에 총 13개 구인업체가 참여하고 150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에 응시하여 그 중 32명이 채용됐다”고 전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소규모 채용행사인 일자리드림데이를 통해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일자리 매칭을 위해 최선
군포시가 2024년부터 80세(44년생), 90세(34년생), 100세(24년생) 어르신께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로효친의 문화를 확산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 군포시는 지난 해 4월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대한 보건복지부 승인을 마쳤으며, 군포시 노인복지 문화지원 조례를 개정해 어르신의 안녕과 장수를 기원하며 1회 2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군포시에 1년 이상 연속거주 중인 80세(44년생), 90세(34년생), 100세(24년생) 어르신이다. 생일이 속하는 달의 1개월 전부터 관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본인계좌로 지급된다. 대상자가 고령인 점을 감안해 모든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고, 본인이 직접 가지 않아도 가족이나 보호자 등에게 위임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장수축하금 관련 기타 문의는 관할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노인장애인과 (031-390-0674, 0551)로 하면 된다. 한편 군포시는 앞으로도 장수축하금 지급 외 맞춤형 돌봄 서비스, 어르신 일자리 사업, 경로식당 운영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난 12월에‘청소년상담 1388’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 청소년상담 1388이란, 위기청소년상담 및 복지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는 상담채널이며, 온라인상담 서비스(웹채팅·SNS·메신저·문자상담 및 전화상담)이다. 이번 ‘청소년상담 1388’홍보는 5개 기관 및 단체(군포시모범운전자회, 군포개인택시조합, 군포시방범기동순찰연합대,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 제트콜 배달대행)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택시, 상가 내부에 홍보스티커를 부착하여 군포시민 및 청소년이 쉽게 청소년상담 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되었다. 1388청소년지원단 안병환(군포시모범운전자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택시를 통해 군포시 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연미 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청
경기 고양특례시가 2024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인다고 8일 밝혔다. 버스 준공영제는 민간운수업체가 서비스를 공급하는 형태를 유지하면서 수익금 공동관리, 노선입찰, 재정 지원 등을 통해 버스 운영체계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버스회사들의 안정적 재정 확보를 통해 적자노선에 대한 축소를 방지하여 시민편익을 도모하고 버스회사 경영조건 개선, 직원 처우 개선효과도 있어 시민서비스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준공영제 버스노선은 국토부 산하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관할하는 광역버스, 경기도 공공버스, 고양시 시내버스로 총 9개노선, 128대다. 우선 대광위 광역버스 1000번, M7731번, M7119번 3개 노선은 지난해 11월부터, 경기도 공공버스 1001번, 3800번(개통준비중) 2개 노선은 지난해 9월부터 준공영제로 편입됐다. 올해 1월부터는 일반시내버스도 경기도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경기도와 지자체간 협의로 시행한다. 고양시 준공영제 시내버스 노선은 66번, 799번, 97번 3개 노선이며 67번 노선도 지난해 12월 준공영제 참여를 신청했다. 대광위 광역버스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