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소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제3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 여부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 서비스(edurecruit.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면접시험은 12월 1일 진행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도교육청 누리집(www.goe.go.kr)에 안내돼 있는 면접시험 장소와 안내 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 면접에서는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 능력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과 성실성 ▲창의력·의지력과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0일 발표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방역관리를 위해 응시자 본인이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 권고 대상자로 통보받을 경우, 시험 당일 시험장 관리 요원에게 알리고 안내에 따를 것을 당부했다.
교육부 주최로 열린 '제11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 경기도교육청 대표로 참가한 학생 모두가 입상, 4년 연속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9월 도대회에서 선발된 학생 5명이 나의 학교생활과 진로 계획 등을 주제로 한국어 발표에 이어 부모의 모국어(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로 발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학생의 이중언어 강점 개발을 위해 지난 18일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총 54명(초등 29명, 중등 25명)이 참가해 이중언어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송준기(성남외국어고) 학생과 천미래(원곡고) 학생이 각각 중등 부문 교육부장관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고, 김니키타(성안중)·최다니엘(성안초) 학생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서예성(금광초 조령분교장) 학생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송준기 학생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포용하는 가치 있는 기업의 CEO가 꿈"이라며 "다양하고 포용적인 우리 사회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다문화 학생이 가장 많은 지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학년도 후기 고등학교 학생 배정 방안 안내 서한문을 20일 배포했다. 고교 평준화 지역에 재학 중인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서한문은 오는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는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입학 원서 접수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한문에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 배정 ▲단계별 지망 순위 작성 및 배정 방법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와 일반고 동시 지원 가능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모집 정원에 따라 후 순위 배정 가능성도 있다는 등 배정 방식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당부 사항을 안내하기도 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평준화 지역 중학교 3학년 학부모들이 학생 배정 방안을 이해하고, 신중한 고등학교 지망 순위 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님의 고등학교 배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학생 배정이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서한문은 고교 평준화 지역 교육지원청과 중학교 누리집에 탑재하며,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http:/
매월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사,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 14일 광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광정동, 시장,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소통 행사는 사전에 접수된 건의사항인 ▲광정동 주택단지 통학로 배수로 정비 ▲주택단지 인도 보도블럭 정비 ▲우방아파트 비탈면 배수로 정비 외에도, 현장에서 제기된 중앙공원 평지공원화 및 지하 주차장 조성, 중심상가 차도 사고석과 분수대 등 시설물 정비, 수리산, 반월호수, 초막골생태공원 등을 활용한 군포 핫플레이스 조성, 산본로데오거리 주차타워 이용자 접근성 개선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하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세심하게 듣고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노후된 공동주택 정비사업, 대야미 공공주택 조성사업, 47번 국도 지하화, 산본천 복원 등 군포시 현안 사업에 대해 시민들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노후주택 개선사업과 금정역 환승센터 사업, 서울 남부기술교육원 이전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리시의 잠재력에 대해 주민들과 공감하고, 군포시의 변화와 개선을 위한 앞으로의 여러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 의왕의 재발견’을 주제로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접수한 ‘제1회 의왕시 사진 공모전’의 입상작을 발표하고, 시청 본관에서 전시를 시작했다.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특색있는 도시개발로 수도권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의왕시의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독창적인 사진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162명, 총 413점의 작품이 출품돼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외부 전문가 6명이 참여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36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상금 200만 원)에는 박윤준作 ‘명품도시 의왕’ ▶최우수상은 성기두作 ‘호수공원 피크닉’ ▶우수상은 정백호作 ‘의왕의 아침’과 여현태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장려상은 류영환作 ‘의왕역 야경’와 이정희作 ‘자연 속으로’가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30개 작품이 입선했다. 대상 수상작 ‘명품도시 의왕’은 의왕시 왕송호수와 초평동의 벼아트를 드론으로 촬영한 작품으로, 빼어난 구도와 색감의 조화, 의왕의 상징성을 잘 드러내며 다양한 구성요소를 조화롭게 표현했다는 평가이다. 수상작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6일 포일어울림센터 1층 의왕 레지오 플레이랩에서 ‘의왕 그리고 어린이’를 주제로 제5회 기록작업 전시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이소영 국회의원과 유아교육 및 보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18일까지 사흘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관내 어린이집이 함께 의왕과 만난 어린이들의 배움과 성장, 지역사회의 다양한 환경적 요소들을 만나며 펼쳐진 이야기들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놀이 영상과 놀이공간 등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은희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의왕의 자연, 사람 등 모든 환경이 영유아의 성장에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그 속에서 삶의 주체가 되어가는 의왕의 어린이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동안에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제3회 의왕시 아동권리 증진사례 공모전’의 수상작도 함께 선보인다.
경인지방병무청(청장 하성일)은 “2024년도 육군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원을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병무청 누리집 또는 병무청 앱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인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원 접수는 현역병 입영대상자들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연중 3회로 나누어 추진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과 9월에 이어 이번이 올해 마지막 접수인 3회차 접수다. 2024년도에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의 학업, 취업 등 일정에 맞추어 입영 희망 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신청 즉시 입영할 부대 확인도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대상으로 판정받은 2004년생과 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 사유로 재학생 입영연기중인 사람, 국외 장기체류로 국외입영연기중인 사람이다. 신청 방법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앱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다음연도 입영일자 선택)」메뉴에서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병무청 누리집 → 공지사항 → 다음연도(2024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지역아동센터가 시간제(주12시간/주 3일) 아동복지교사 1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다. 채용 분야는 기초학습 2명, 기초영어 5명, 독서지도 1명, 미술지도 2명, 음악지도 2명이다. 자격은 분야별 관련 학위 또는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1년 이상 학습지도 경력이 있어야 한다. 채용된 사람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1~3곳에서 순환 근무하게 된다. 수원시청 홈페이지>수원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공고문에 있는 서류를 작성해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1층 아동돌봄과 아동복지팀에 방문하거나 전자메일(gmlwjd28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흐트러지기 쉬운 수험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이 펼쳐졌다. 수원시 장안구는 어제(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된 이후 정자3동 중심상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선도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수원시 시의회(복지안전위원회 정용모 위원장, 김동은 정자1,2,3동)의원, 장안구 가정복지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 수원중부경찰서, 학부모폴리스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장안구에 따르면 "어제 진행된 캠페인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의 탈선을 막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관·경 합동으로 펼쳐진 이 날 캠페인은 두 개조로 나뉘어 피켓과 홍보물을 나눠주고 길거리 캠페인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여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또한 일반음식점, PC방,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 ▲19세 미만 고용·출입금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였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긴장이 풀어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수원시 공무원 A씨는 전화로 민원인을 응대하던 중 “원하는 대답을 하지 않으면 칼을 들고 찾아가 죽이겠다”는 협박을 들었다. 한 민원인은 공무원 B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한 후 거절당하자 “뒤져서 나오면 어떻게 할 것이냐?”며 주먹으로 민원대를 내리치며 난동을 부리는 등 사무실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수원시 공직자 3명 중 2명은 ‘특이민원’으로 인한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원치 않게 피해를 입고 있는 것.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 인권센터가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2023년 공직자 인권침해 실태조사결과 응답자의 66.9%가 “특이민원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체적인 피해 내용(복수 응답)은 ‘폭언’이 60.7%로 가장 많았고, ‘부적절한 호칭’(48.5%), 반복 민원(43.2%)이 뒤를 이었다. 지난 8월 28일부터 한 달간 대면(30%)·비대면(70%) 병행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에는 전체 공직자(3937명)의 78%인 3072명이 참여했다. 조사 내용은 특이민원, 직장 내 갑질,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지난 3년간(2021~2023) 경험한 인권 침해
경기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기둥이 파손되면서 철근이 노출됐다. 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새벽 4시40분경 입주민이 신고해 시 재난대응팀이 긴급 출동, 차량을 이동시키고 차량 진입을 통제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파손된 기둥은 아파트 본 건물이 아니라 지상 주차장 하부 주차장 기둥으로 밝혀졌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상황을 점검 중에 있다"면서 "전문가와 함께 원인을 파악하고 건물의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지역내 거주하는 시각장애인들이 수원시립미술관에서 미술작품을 만끽했다. 수원시는 오늘(16일) 지역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30명을 초청해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수원시립미술관 관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각장애인들은 전시 작품을 음성으로 소개하는 ‘오디오 도슨트’를 활용해 ‘물은 별을 담는다’ 전시 작품을 감상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9월 ‘수원시 시각장애인 접근권 보장계획’ 사업의 하나로 ‘물은 별을 담는다’ 전시 작품의 오디오 도슨트를 제작한 바 있다. 유양재 시각장애인협회 수원시지부 회장은 “미술관의 전시작품을 음성으로 감상하면서 작품을 이해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시각장애인이 미술관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 등이 정보에 접근하기 쉽도록 점자책, 녹음 도서 등 시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동 편의, 시설물 접근권 보장 등 모든 영역에서 다양한 장애인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