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28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을 맞아 11월 3~4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청사 잔디마당에서 ‘로컬푸드 대전’을 열고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정남농협·일산농협·여주농협·안성인삼농협·대덕농협·이천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참여하며 화성로컬푸드직매장, 양평친환경로컬푸드, 포천로컬푸드 파머스마켓, 경기로컬푸드, 엘리트농부 김포로컬푸드 등 민간 로컬푸드 직매장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경기도 로컬푸드직매장도 함께한다. 각 지역의 경기미부터 표고버섯, 고구마, 사과, 계란, 배, 한과, 장류, 축산 가공품, 수산물, 화훼 등 다양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경기도산 농·축·수산물 구매시 20% 현장 할인을 지원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경기미 전시 부스와 경기도 귀농귀촌 홍보, 경기도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 캠페인 등의 전시·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한편 경기도는 11월 3일 경기도청 옛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8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경기도 농어업 분야 최고의 상인 ‘제30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14개 부문 수상자 14명과 ‘2023년 시군 농정업무’ 우수 10개 시군에 표창을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4명(유도 2명, 역도 2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참가한 제4회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이 지난 28일 폐막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이번 대회에서 장애인유도팀의 이정민 선수(남자유도 J2, 90kg급)가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시 소속 선수들이 당초 목표한 기록 및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 위상을 높이 세워준 모든 선수의 선전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의 국제무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축전을 보냈다. 현지 응원격려단을 이끈 평택시장애인체육회 김형겸 수석부회장은 “관심이 저조한 아시안패러게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이번 격려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장애인대회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장에서 응원을 접한 이정민 선수는 “평택에서 응원단이 온다는 것을 알았지만 현장에서 크게 울려 퍼진 응원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라며 “타 소속 선수들이 부러워하는 것을 보니 평택시 선수라는 자부심을 안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화성동· 북부권 시민들을 위한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됐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매송면 어천리 380-1번지에 '매송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해 본격 운영에 들어 갔다고 30일 밝혔다. 화성시에 따르면 "'매송 다목적체육관'은 연면적 1,105㎡에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안내데스크와 주차장이 2층에는 배드민턴·농구·배구 등의 종목을 이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탈의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2~3대 규모의 탁구시설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매송면 사회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내빈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매송 다목적체육관은 지난 6월 26일부터 임시 개관한 이후 임시 운영기간을 거쳐 내일( 31일)부터 정식 개관에 들어간다. 정식 개관에 따라 임시 운영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됐던 것에서 이용요금이 유료로 전환된다. 시설 개방시간은 오전 6시~오후 22시까지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린벨트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매송면에 시민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화성시와 화성시 소상공인연합회가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29일 동탄 타임테라스 썬큰공원에서 ‘제1회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 지난 29일 동탄 타임테라스 썬큰공원에서 개최한 소상공인의날 행사 <화성시 제공>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최근 고물가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의 단합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관내 소상공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32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 공로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소상공인 우수물품 판매 및 체험 부스 운영을 비롯해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 마술 공연, 분장패션쇼, 소상공인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임종철 부시장은 “제1회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을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금리 및 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안산시는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는 럼피스킨병의 관내 유입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에 있다고 30일 밝혔다. ▲ 럼피스킨병의 관내 유입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안산시 제공>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의 피부 등 결절과 피부부종을 나타내는 급·만성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럼피스킨병이 지난 20일 충남 서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27일 오전 9시 기준 경기지역 19건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51건이 발생했다. 이에 안산시는 신속 대응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농업정책과를 중심으로 공동방제단 운영 및 보건소와 연계해 축사주변, 하천변 등 방제소독을 강화하고, 소 사육농가 현장 예찰 및 백신접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긴급백신 추가분이 확보되는 대로 신속한 백신 교부를 위해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수령 후 3일내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8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는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농업정책과, 보건소, 시민안전과, 환경정책과 등 관련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럼피스킨병 발생현황 및 대응현황 ▲방역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대시민 홍보 등에 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전문펀드 운용사인 (주)에스벤처스와 ‘안산시 청년창업펀드(1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지난 27일 진행된 전문펀드 운용사인 (주)에스벤처스와 ‘안산시 청년창업펀드(1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안산시 제공> 시는 앞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공개모집 및 심사를 거쳐 청년창업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집행조합원(운용사)로 ㈜에스벤처스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현철·도승환 ㈜에스벤처스 공동대표이사 및 관내 창업지원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청년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및 성장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산시가 최초로 조성하는 청년창업펀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지닌 39세 이하 대표이사 또는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번에 조성되는 1호 펀드는 ▲안산시 20억 원 ▲모태펀드 100억원 ▲민간 및 공공기관투자 180억 원 등 총 300억 원으로, 11월 중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펀드 조성액 중 41억 원(시 출자금의 2배
인파가 많이 모이는 상가밀집지역등 각종 사고가 우려되는 수원지역내 14개소에서 인공지능 카메라(AI)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수원시는 "지역내 인파 밀집 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카메라를 가동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9월 수원로데오거리 4개소, 인계동 중심상가 일대 7개소, 화성행궁거리 3개소 등 지역내 주요 인파 밀집 지역 14개소에 AI 카메라 시스템을 구축해 10월 중순부터 정식 가동에 들어간 것. 수원시에 따르면 "AI 카메라 시스템은 일정 공간에서 인파가 밀집하면 이를 포착해 재난상황실로 알림을 보내고, 재난부서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데 재난상황실 담당자가 이를 검토하고 관할 소방서, 경찰서에 상황을 알려 신속히 초동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수원시가 구축한 시스템은 전국 최초 현장 엣지 AI 카메라 방식의 시스템이다. 고가의 지능형 영상 분석 서버를 이용하지 않아 구축 소요 비용과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가하면 무선통신을 이용하기 때문에 설치장소에 제약 없이 구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 수원시 오민범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AI 카메라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시민안전사고
수원시는 지난 2020년 환경부 시범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은 데 이어, 2023년 환경부가 지정한 법정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환경교육도시는 환경부가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 협력, 교육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여건이 잘 갖춰져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2012년 환경교육팀을 전국최초로 신설하고, 2014년 11월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시범도시를 선언했다. 2018년부터 ‘찾아가는 이동 환경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원시 기후변화 체험교육관,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등 환경교육시설 4개를 갖추고 있다. 학교, 사회, 환경교육기관이 협업하는 환경교육 체계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민단체와도 협업하고 있다. 수원시는 이같은 점들을 인정받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3년간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 정책 컨설팅, 환경교육 프로그램 홍보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수원시는 환경교육도시로서 보유하고 있는 환경교육 기반을 활용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 환경교육을 더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1일 ‘경기인성교육 프로그램 활용 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30일 교원의 인성교육 실천 역량 강화와 학생의 기본 인성 함양은 물론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공유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성장단계별 인성교육을 위해 경기인성교육 교재 6종을 개발, 현장에 보급했다. 이날 공유회는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북부청사에서 초등보육전담사, 유·초·중·고 교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 실시간 생중계를 통한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인성교육 이야기로 풀어보는 음악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공유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선 ▲경기인성교육 정책 안내 ▲인성교육 프로그램 교육자료 설명회 ▲유치원·돌봄·초등·중등 인성교육 프로그램 적용 사례 발표 등이, 2부는 4가지 분야 인성교육 실천 사례 및 전략 공유 시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교육공동체가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수업으로 연결돼 학생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사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해 인성교육을 실천할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경산복지재단이 26일 정신재활시설 사랑밭 야외정원에서 ‘어울림 한마당’ 정신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 화성시, 경산복지재단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 미술작품 전시회 개최 <화성시 제공> 경산복지재단은 전국의 정신장애인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마음의 평화와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정신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Well Life-건강’이라는 주제로 미술작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공모전에 접수된 그림, 사진, 문예 등 70여 개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사랑밭 야외정원에서 운영되며, 11월 6일부터 7일까지는 화성시청 로비에서 운영된다. 개회식에서는 경산복지재단 8개의 산하기관들이 연합으로 바자회, 카페, 꽃차 판매, 주민 합창 공연 등 다양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최재화 경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마음에서 나온 예술이 마음에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온 만큼, 이번 전시회가 당사자들이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는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생태를 공고히 하고 도약하기 위해 재계, 학계와 힘을 모은다. ▲ 오산시 반도체산업 산관학 추진협의회 출범식 <오산시 제공> 시는 지난 26일 오산대학교에서 ‘오산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오산상공회의소와 관내 반도체 기업, 오산대학교, 한신대학교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는 ▲반도체 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한 수요-공급 기업 간의 산업 생태계 구축 ▲반도체 분야 맞춤형 인력양성 등에 대한 각 기관의 협력 등이 담겼다. 특히, 오산대와 한신대는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거나, 오는 2024년 신규 개설 계획이 있는 상태로, 반도체 인력양성에 있어 큰 의지를 갖고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산관학 포럼에서는 ‘오산시 반도체 산업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오산시, 한신대, 오산대학교에서 준비한 정책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향후 오산시는 차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응모하고자 2024년 오산시 산업 종합육성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도체 산업 지원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조세 정의 실현 및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를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제공> 이를 위해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집중 징수 활동 기간 홍보 등을 통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체납자의 전국 재산조회를 하여 확인된 신규 재산 등은 즉시 압류하고 자동차세 체납에 대응하기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인도 명령 및 공매처분 등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11월 29일 「경기도 합동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지정하여 고질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재산이 있으면서도 고의 탈루·은닉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형사고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그러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경제활동에 영향이 미치지 않는 선에서 체납처분 유예 및 분납을 유도해 납세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도 평택시 자주재원의 근간이며 시민의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