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시재생보조사업비 83억 원(국·도비 포함)을 확보했다. 특히 생활권 내에 도로 등 기초 기반 시설은 갖추고 있으나 인구 유출, 주거지 노후화로 활력을 상실한 소규모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우리동네살리기’유형에서 의왕시가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의왕시 최초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내손나구역’(내손체육공원 일원, 약 77,863㎡)은 2014년 주민 과반수 동의로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저층 주거 밀집지역으로, 내손 다·라구역 등 주변 재개발지역과 원도심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내손동 도시재생사업의 사업명은‘내손愛(애)가득’으로, 작지만 행복이 넘치는 마을로 활력을 되찾겠다는 주민들의 의지를 담아 ▲동행사업(집수리+골목정비) ▲안전마을 조성(스마트폴, 소화설비 설치) ▲내손愛(애)행복센터 건립 ▲내손愛(애) 어울더울(놀이·쉼터) 조성 ▲주차장 및 안심가로 조성 등 주택정비사업 및 생활편의시설 공급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 저층 노후 주거지 생활환경 문제에 선
수원시는 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의 시립도서관에서 9월 한 달 동안 수원시를 주제로 하는 전시전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프라이부르크시립도서관 열람실 내 비치된 전시 테이블에 수원시와 관련이 있거나 대한민국의 문화 등을 현지에 알릴 수 있는 자료와 홍보물 50여 종이 전시중"이라고 설명했다. 전시자료는 도서관 이용객이 열람하거나 대여할 수 있다. 수원시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 기증한 전시물은 ▲수원시의 경관을 담은 화보 ▲수원시립예술단 교향곡·합창 CD ▲수원시 관광 홍보 책자 ▲수원시립박물관·미술관 전시용 도록 등이다. 독일어와 영어로 번역된 자료를 최우선으로 선정했다. 현지에 있는 프라이부르크-수원 친선협회에서도 일부 전시 자료를 지원했다. 수원시 김선기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전시전으로 수원시에 대한 프라이부르크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시 자료는 수원시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 기증해 전시전이 끝난 뒤에도 현지에서 수원시를 널리 알리는 데 활용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는 2015년 11월 3일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문화·환경·체육 등 다양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지난 7월에 완료한 심정지 환자에 대한 넬로넴다즈 임상 2상에서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임상시험을 개시한 지 6년 만이다. 이번 임상 2상은 삼성서울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 5개 대학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심폐소생 후 4시간 이내에 자발적 순환이 재개돼 저체온 치료를 받는 심정지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넬로넴다즈의 장애 개선 약효는 뇌기능수행범주(CPC, Cerebral Performance Category)와 수정랭킨척도(mRS, modified Rankin Scale)로 평가했다. 약물 투여 90일 후 장애 없이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자의 비율은 위약 투여군에서 40.7%였으나 넬로넴다즈 저용량 투여군 55.5%, 고용량 투여군 63%로 장애가 현저히 개선됐다. 또한 중증 장애나 사망으로 이어지는 환자는 위약 투여군에서 59.3%였으나 저용량 투여군 40.7%, 고용량 투여군 37%로 크게 감소했다. 마지막 약물 투여 후 48시간 이내 환자에 대한 MRI 확산강조영상(DWI) 분석에서도 위약 투여군에 비해 넬로넴다즈 고용량 투여군의 뇌 손상이 전부분에 걸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물가 상승과 공공요금 인상을 고려해 학교급식단가 식품비 4%, 운영비 18%를 인상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일 경기도학교급식위원회를 개최해 올 하반기 급식단가 인상(안)을 심의,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도교육청은 이달부터 학교급식단가를 인상하고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거쳐 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급식위원회에서는 ▲조‧석식의 위탁급식 승인 보고 ▲2023년 하반기 급식단가 인상(안) 심의 ▲기타 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불가피한 위탁급식의 경우에도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소한의 품질기준 마련 및 제시, 학교 친환경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한 경기도의 친환경농산물 보조금 인상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학교급식 단가 인상을 통해 운영 부담을 해소하고 원활한 학교급식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위탁급식 식재료 품질기준 등도 살펴 안전한 학교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9월 1일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을 합한 복합문화공간 그림책꿈마루를 개관했다. 개관식은 10시 200여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식전 공연과 그림책기증자 감사패 전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이어졌다. 시청 옆 옛 배수지터에 준공된 그림책꿈마루는 도서관에 아카이브실, 전시실, 수장고, 공연장, 상부공원,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그림책꿈마루는 2017년 경기창조오디션에서 독특한 문화공간이라는 컨셉으로 대상을 받았다. 대회 상금 100억원에 시비 76억원을 더해 2022년 10월 건물 준공했다. 이후 운영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사단법인 참행복한이 운영을 맡게됐다. 개관기념전으로 올해 11월까지 ‘세계는 얼마나 큰가’를 주제로 류재수「노란우산」, 박현민「엄청난 눈」, 배유정「나무 춤춘다」김동성·이태준 「엄마마중」등의 기획전시가 열린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그림책꿈마루가 한국 창작 그림책을 중심으로 그림책의 예술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는 세계적인 그림책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개관을 준비하며 직원들
마인드가드너 심리코칭센터(대표 임주리)는 BNI KOREA로 부터 '선한 기업' 1호로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BNI KOREA의 '선한 기업' 선정은 BNI의 기버스게인(Givers Gain) 정신을 확산하고,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고객에게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명예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선정은 관계의 정원을 가꾸는 마음정원사로 불리우는 임주리 대표가 마인드가드너 심리코칭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심리상담 및 코칭 서비스의 효과와 영향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마인드가드너 심리코칭센터는 개인의 자존감 회복부터 부모-자녀, 부부, 그리고 조직 내의 관계관리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상담과 코칭을 제공한다. 특히 멘탈관리를 위한 마음근육 훈련과 성(性)에 대한 심리 상담, CEO를 위한 근원 코칭, 내면 아이 치유 등 특수한 상황에 맞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MMPI-2, TCI, 에니어그램, MBTI, Ego-OKgram, DISC 등과 같은 다양한 심리검사 도구를 활용해, 개인 또는 집단의 심리적 성향과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맞춤형 상담과 코칭이 가능하다고 평가받고 있
김성제 의왕시장이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국민대상’시상식에서 자치행정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국민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국민대상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자에게 시상하는 뜻깊은 상이다. 김성제 시장은 탁월한 추진력으로 과도한 규제로 인해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의왕시의 개발제한구역을 단계적으로 해제해 백운밸리, 장안지구, 의왕테크노파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도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자족기능을 높인 부분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 시행과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장애인 힐링 쉼터 조성 등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거듭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뛰어난 주거환경과 첨단 자족기능을 갖춘 명품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도시개발과 함께 교육과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지난 8월 한 달 간 상습·악질적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새벽 가택 수색을 실시, 7천여만 원에 달하는 지방세 징수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가택 수색은 징수과 체납기동팀 전 직원이 3인 1조씩 3개 조로 편성, 고질적인 고액체납자의 거주지 사전 탐문 및 조사를 진행한 후 새벽시간 불시 출동으로 이뤄낸 성과다. 특히, 지방세 3억6천여만 원을 체납한 A씨의 경우 실제로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재혼한 아내와 함께 살고 있으면서도 본인의 주소지를 지방으로 이전, 혼자 살고 있는 것처럼 꾸며 사실 조사에 혼선을 주기도 했다. 이에 체납기동팀은 지방 주소지와 서울 거주지 등을 5차례나 오가며 정확한 탐문조사를 마친 뒤 가택 수색에 돌입, 5시간의 대치 끝에 현장에서 2천만 원을 받아냈다. 손석주 징수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악의적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하고 찾아내 공평과세의 철퇴를 가할 것”이라며 “반면 복지 사각지대의 피치 못할 납세자에게는 복지시스템 연계 등 따뜻한 세무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3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63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합격자들은 임용후보자 등록 공고에 따라 관련 서류를 오는 12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고,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다음달 말부터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순차적으로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7개 모집 분야별 최종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 589명 ▲전산 10명 ▲공업 7명(일반기계 4명, 일반전기 3명) ▲보건 6명 ▲식품위생 4명 ▲시설 14명(일반토목 1명, 건축 13명) ▲기록연구 2명이다. 최종 합격자의 연령 비율은 ▲10대 0.5%(3명) ▲20대 58.9%(372명) ▲30대 30.5%(193명) ▲40세 이상 10.1%(64명)로 평균 연령은 30세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www.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하 청청재단)이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해 공모한 ‘2023년 수원시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의 최종 선정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청청재단 청년실 주관으로 지난 2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병규 재단 이사장, 10개 동아리별 3~5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하일랜 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원금 전달식 및 기념 사진 촬영, 동아리별 소개 및 활동 계획 공유, 사업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그룹 청년 관계형성 활동으로 ▲MBTI 활용 자기소개 ▲최근 나의 최애 OTT 콘텐츠 추천하기 ▲내가 좋아하는 공간 소개하기 ▲내가 청년공간 매니저라면? 등의 참가자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을은 공부하기도 좋고, 친구 만나기도 좋고, 데이트하기도 좋고, 사색하기도 좋으니 역시 청년들의 계절이 아닐까 싶다”며 남자친구가 생긴 큰 딸,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는 작은 딸, 최근 군복무를 마치고 병장 제대한 아들 등
M이코노미뉴스는 비가 조금만 내려도 도로에 물이 넘쳐 운전자들이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용인시 백암면 석천리 ‘지방도325호선’실태(24일자, 25일자 보도)에 보도하였다. 이와 관련해 용인시가 물이 차서 넘치는 '지방도325호선' 석천리마을 구간에 대해 긴급보수공사를 마쳐 주민들은 물론이고 325호선을 이용하는 운전자들 안전운전에도 '숨통'이 트였다. 용인시 처인구에 따르면 '지방도325호선' 도로침수 문제가 터진이후 처인구와 함께 물이 넘치는 문제의 석천구간에 대해 전문기관과 함께 물이 빠저 나갈 수 있는 도로의 높낮이를 측정하는 '레벨측량'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조사결과 물이 넘쳐났던 구간이 상대적으로 낮아 이같은 문제가 발생됐던 것으로 확인됐고 처인구는 가장 낮은 지점으로 선택해 도로 밑으로 물이 빠저 나갈수 있는 '측구배수로' 설치공사를 지난 1일 긴급하게 마쳤다고 설명했다. ▲물이 넘쳐 났던 '지방도325호선' 백암면 석천리구간 도로에 '측구배수구'설치공사로 안전을 위해 임시로 '라바콘'이 설치된 모습 <사진 강소하 기자> 용인시 처인구 관계자는 "이번 긴급공사를 벌인 '측구배수로' 4곳은 인도설치와 함께 문제의 구간 옆에 농지성토로
수원지역내 가스공급시설과 이용시설에 대핸 안전점검이 펼쳐진다.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스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역내 가스 공급 및 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에 들어 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천리와 함께 오늘(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가스 공급·이용시설을 점검하고, 가스공급시설 운영 실태와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나간다. 점검대상은 수원지역내 ▲LPG 충전소 28개소 ▲CNG 충전소 6개소 ▲고압제조시설 6개소 등 공급시설과 함께 전통시장과 터미널 및 대형매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취약시설이 대상이다. 수원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LPG·CNG 충전소와 고압가스 제조(일반)시설, 집단공급시설 등을 방문해 ▲가스누설경보기·긴급차단장치·자동압력 등 정상 작동 여부 ▲비상전력·통신시설·살수장치 유지관리 상태 ▲비상연락망 확보·안전관리자 상시 근무 여부 등을 점검한다. 4개 구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LPG·고압가스 판매·사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안전관리 적정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문제는 현지에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