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의 효율적 징수를 위해 9월 한 달간 새벽 시간을 이용하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및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과 징수촉탁에 따른 관외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차량이다. 세원관리과 전 직원이 2개 조로 나누어 오전 6시 30분부터 주택가, 아파트 단지, 주차장, 도로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위주로 집중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며 발견 즉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체납액 전액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할 납부를 안내해 납세 여건 확보에 힘쓰되 상습·고액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견인,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세원관리과(☏031-390-0854)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시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평소생활과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15일 동안, 인터넷 조사는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8일동안 ‘2023년 여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추출된 810가구 내 만15세 이상 가구원이며, 비대면 조사를 희망하는 가구가 기간 내 직접 조사표를 작성하는 인터넷조사 방식과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복지,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교육, 여주시 시정 등의 전반적인 생활과 만족도에 관한 것으로, 조사 결과는 여주시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여주시 홈페이지 게시 및 보고서 발간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어 통계자료 목적 외로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며 “기간 내에 시행되는 인터넷 조사와 조사원증을 소지한 조사원이 방문하는 면접조사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수원특례시 팔달구 지역내 민간가정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점검이 펼쳐졌다.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 모습 <수원특례시 팔달구 제공> 수원특례시 팔달구(구청장 김기배)는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구가 관할하는 민간가정어린이집 8개소에 운영하고 있는 9대 통학버스에 대해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팔달구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운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함으로써 사전에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제거하여 안전한 등·하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되었다. 점검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수원중부·남부·서부경찰서 등 관계부처와 함께 펼쳐졌다. 주요점검 항목으로는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및 종합보험 가입 등 통학버스 요건 구비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 제출 등에 대한 꼼꼼하게 점검이 진행됐다. 팔달구 이재숙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어린이집에서 올바른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어린이통학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경기도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두 달간 644명을 대상으로 5천900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노인말벗서비스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도정에 접목한 것으로, 경기도는 포털사 네이버와 제휴를 맺어 인공지능 상담원이 주 1회 서비스 대상 노인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말벗서비스를 지난 6월 19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발신 번호는 지정한 번호로 표시가 되며 전화를 받지 않으면 최대 3회까지 전화를 건다. 3회 모두 전화를 받지 않으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직접 전화를 시도해 안부를 살피고, 읍·면·동 복지서비스 담당자가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응급상황이 발생했는지를 확인한다. 6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된 인공지능 말벗서비스 5천900건 중 전화 미수신 463건에 대해서는 시군 협조를 통해 모두 당일 안부 확인을 완료했다. 안부 확인 결과, 위기 징후가 나타난 15명은 주로 건강 문제, 돌봄 필요, 경제적 어려움 등을 호소했다. 이에 도는 신속한 복지서비스 연계가 가능하도록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을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5일 이틀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전주 역사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역사문화 지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이후 잠시 중단됐던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및 실무자 간의 교류 활성화 및 소속감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한국관광공사 청소년관광활성화 프로그램 공모 선정으로 예산 및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더욱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은 1박 2일 캠프 기간 동안 한옥에서 숙박하는 경험을 하였으며, 한복체험과 더불어 경기전에서의 역사 문화 해설을 통해 역사 의식을 고양했다. 또한 한국 전통 소원 팔찌 만들기, 전주 초코파이 만들기, 한옥마을 자유관람, 레크레이션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양한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 캠프에 참여한 추OO(19) 청소년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숙박해보는 경험을 센터에서 해볼 수 있어 이색적이었다"며 "수업에서만 듣던 역사적 장소를 직접 방문해 체험해보는 경험이 뜻깊었으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밝
연천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연천・포천지사는 오는 9월까지 ‘2023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등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부정 수급 조사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연천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23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자 중에 신규자, 관외경작자, 농자재 구매이력이나 농산물의 판매 이력이 없는 자, 장기요양등급판정자, 재해보험 등 보조사업 불일치자에 대하여 실제 경작 여부를 중점 조사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경작이 의심되는 신청인의 직불금 부정수급을 사전 차단하는 것이 조사의 주요 목적이지만 2022년 이전에 부당 수령을 했는지 여부도 함께 조사하게 된다. 조사 결과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직불금을 등록 또는 수령한 사실이 드러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미 지급된 직불금은 전액 환수되고, 최고 5배의 제재 부과금이 부과되며 최장 8년간 직불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한 직불금을 수령하기 위해 허위로 농업경영체등록을 한 것이 드러나면 과태료 부과대상이 된다. 직불금은 대상농지와 대상자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2017년도~2019년도 중 1회 이상 쌀, 밭, 조건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 살고 있는 이모양(10세). ‘심하지 않은 장애’를 앓고 있는 이양은 일상생활을 해나가는데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부모님들이 생계문제로 일터로 나가야만 하는 실정이라 정상적인 비장애 학생들과 함께 제대로 된 시설에서 ‘돌봄혜택’을 받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다. 그런 이양 가족들에게 최근 희소식이 날아 들었는데 수원시가 특색사업으로 추진하는 ‘통합돌봄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부모님들이 가사문제로 인해 집을 비우신대신 장애 및 비장애 아동들과 함께하는 돌봄혜택 지원사업을 받을 수 있도록 수원시가 ‘장애아동 전담 돌봄교사 지원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것. 수원시에 따르면 “‘장애아동 전담 돌봄교사 지원사업’은 경기도내 시·군가운데 수원시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인데 초1~6학년 이하 아동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방과후 돌봄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학부모들이 맞벌이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현재 수원지역내 15개 다함께돌봄센터에서 비장애 아동들을 대상(오전 9시~오후 8시)으로 돌봄활동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부모님들은 마음놓고 생활현장에
엄격하게 사용이 제한된 사회복지법인.시설의 보조금을 횡령해 자신의 학비로 쓰거나 법인.시설의 건축물을 불법 임대해 수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법인 대표 등 17명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이 보조금을 횡령하거나 부당이득으로 편취한 금액은 총 15억 4천만 원에 달했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9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관련 제보·탐문 등을 바탕으로 집중 수사한 결과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회복지시설 등 6곳과 시설장, 법인대표 등 17명을 적발해 11명은 검찰에 송치했고, 형사입건한 나머지 6명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경기도> 안양시 A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은 평소 알고 지내던 B씨를 돌봄교사로 허위로 등록한 다음 근무한 것처럼 꾸며 안양시에 인건비 보조금을 교부받았다. B씨에게 급여계좌의 직불카드를 받아 직접 관리하며 현금을 출금해 사용하는 수법으로 약 7년간 315회에 걸쳐 보조금 8천400만 원을 횡령했다. A센터 시설장은 이를 자신의 대학원 학비나 가족의 병원비, 생활비 등 사적 용도로 사용했다. 안양시의 다른 C지역아동센터 시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오는 9월 1일 청백리길 16(군포시청 옆 한얼공원 내)위치에 그림책 꿈마루를 개관한다. 1993년 기능이 상실된 옛 배수지터에 지하2~지상1층 규모로 준공된 그림책꿈마루는 그림책도서관의 역할에 아카이브실, 전시실(상설기획), 수장고, 공연장, 상부공원,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시는 이처럼 재창조된 공간에 ‘한국 창작 그림책’의 예술적 가치와 문화를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지닌 라키비움(Larchiveum)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시는 그림책과 라키비움이 결합된 그림책꿈마루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물을 비우고 빛을 채우다’라는 건축 컨셉이 주변 경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만큼 전국 제일의 랜드마크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림책꿈마루 개관식은 오는 9월 1일 10시에 개최되며, 개관 전인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는 개관기념 특별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개관기념 첫 이벤트로는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 작가인 이지은 작가, 김지은 아동문학 평론가, 뮤지션 재주소년 LIVE 공연이 함께하는 낭만도서관이 8월 29일에
기부천사로 선행을 이어온 가수이자 스포츠모델 출신 이서현이 나눔과동행 꾸러미(생활용품)전달 캠페인을 위해 2023년 8월 25일, 공주 명주원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국가관세종합운영연합회(cupia)와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 향후에도 이서현은 동료들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공연봉사나 매개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포시는 깨끗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군포시장과 부시장, 국장단이 참여하여 「2023년 군포시 청렴 다짐 릴레이」를 지난 한 달여간 진행하였다. 1호 군포시장을 시작으로 총 10명이 매주 직원에게 전하고 싶은 청렴메시지를 직접 작성, 이를 업무게시판에 사진으로 게재하여 전 직원이 공유하였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군포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메시지로 전 직원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그 외 △밝은 내일을 만드는 “청렴”, △청렴한 도시,군포! 같이 만들어 갑시다, △친절함이 청렴이다. 나에게, 동료에게, 시민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요., △백비의 뜻을 가슴에 새기며, 조선 최고의 청백리 아곡 박수량선생을 따라서…라는 내용으로 청렴메시지를 공유하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렴다짐 릴레이는 고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청렴 의지를 다지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우리 시 모든 직원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게 만든 계기”라고 밝혔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경기도 소공원 환경조성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도비 11억원을 투입해 미사호수공원(망월천) 랜드마크화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하남시는 지난 9일 경기도에서 주관한 ‘소공원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1억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 목수국・벚나무 등 높낮이가 다른 교목・관목・지피층 혼합 식재를 통한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 조성, ▲ 공원・하천을 연결하는 아름다운 하천변길 조성, ▲ RE100 신재생 에너지 시설물 설치 등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8월 중 망월천 소규모 환경조성 사업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미사호수공원을 하남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면서 “우리시는 신속히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올해 사업에 착수해 내년 4월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올해 4월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사호수공원에 벚나무 257주를 식재하고, 지난 6월 ‘내나무가꾸기(명찰달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미사호수공원 랜드마크화 및 생활권 그린인프라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