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원천동 소화초등학교 통학로에 위치한 소화육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전면 개통했다고 29일 밝혔다. ▲리모델링을 마친 영통구 소화육교 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영통구에 따르면 "소화육교는 소화초등학교와 맞은편 아파트, 상가를 잇는 연결통로로 시설노후화로 시민들과 학생들의 불편사항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영통구는 2022년 12월 추가경정예산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여 2023년 상반기 주민설명회, 디자인 협의 등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절차를 거쳐 6월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 것. 구는 캐노피(차양)와 목재 데크를 설치해 강설 시 우산이 없어도 다닐 수 있도록 했고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전기승강기, 핸드레일, 보행안전시설을 교체 설치하여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9월 중 설치예정인 LED경관조명은 다소 건조하고 밋밋해 보이는 도로시설물에 활력을 불어 넣어 야간도시미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소화육교는 어린 소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주 통행로로 이용하는 구간"이라며"앞으로도 구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여 위험요소를 사
수원시 전체인구는 지난 7월말 현재 128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특례도시다. 이런 가운데 현재 수원시에 등록된 전체가구수는 49만2천51가구에 이른다. 그러나 전체가구 가운데 1인 가구( 169216세대) 비율은 전체 가구의 34.4%에 이를 정도로 가장 높다고 수원시는 밝혔다. 다음으로 ▲2인가구(121278) ▲3인가구(100349) ▲4인가구(81637)순이다. 다인다구들과 함께 1인가구가운데 젊은층은 문제가 그래도 덜한데 고령층 1인가구들이 문제다. 고령층 1인가구는 주거및 경제의 부담과 함께 정서적 고립등으로 인해 여러식구가 모여사는 '다인가구'에 비해 열악한 상황에 처할 수 밖에 없는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수원시는 주거·경제 부담, 정서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공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어 대처해 나간다. 이에 수원시가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1인 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이 시정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 제공>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민선 8기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조정 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주말 및 공휴일 향남, 동탄 선별검사소 운영을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화성시 선별검사소 운영시간도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로 변경되며, 12시부터 14시까지는 휴식시간이다. 특히 유행상황 등을 고려하여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될 경우 시행지침에 의거하여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 서부보건소장은 “휴일 및 공유일에도 운영되던 선별검사소 운영이 평일운영으로 단축된다”며, “보건소는 위기단계 하향조정과 방역조치 완화 이후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남, 동탄 선별검사소는 지난 3년간 주 7일 휴일 없이 운영되어 8월 말 기준 170,855건의 코로나19 검사 진행하며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해왔다.
경기 수원시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경기국제공항 ‘뭉치면 뜬다’ 영상공모전>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상공모전 포스터 <수원시 제공> 경기 남부권에 국제공항 유치를 희망하는 내용을 주제로 브이로그, 뮤직비디오 등 형식 제한 없이 60초 이내의 창의적인 동영상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9월18일~10일 13일까지며 영상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총 6편(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의 작품을 선정해 오는 10월 31일 시 홈페이지에 발표 예정이다. 시는 수상작에 대해 유튜브 등 영상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국제공항을 주제로 재미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홍보 영상을 통해 경기국제공항의 필요성에 관심을 가지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공모전을 추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수원시 공항지원과 공항홍보팀(☎031-228-36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 각 기능에 따라 관련 부서를 매칭, 범죄대응 및 피해지원에 나서기 위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출범했다. 이는 경찰력만의 활동으로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어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인 연대·협력을 통해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게 경기남부청의 설명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 모델은 지역사회와 함께 치안 행정력을 집중·강화해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범죄 의지를 사전에 제압하는 것이 골자다. 앞서 시와 경기남부청은 28일 오후 2시 대책회의를 열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 관련, 사전 예방부터 사후 피해자를 위한 치료·지원까지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설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간협력단체 활동비 보상 등 적극적인 예산 지원 ▲지자체 CCTV영상, 112상황실 실시간 공유 확대 ▲‘스마트 도시정보 플랫폼’을 통한 지능형 CCTV 확충 ▲정신질환자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및 긴급복지 조례 등 관련 조례 제·개정 등 다양한 대응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경기남부청은 9월 첫째 주 원곡동 일원에서 시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성남시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적극적으로 부상자 구호에 나선 윤도일 군(검정고시)과 음준 군(돌마고 3)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했다. 28일 임 교육감은 “위기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돕고 응급조치를 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었음에도 훌륭한 대처를 한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여러분의 의로운 행동이 경기교육의 명예를 드높이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친구 간에 서로 힘을 합쳐 의로운 일을 한 것에 고맙게 생각하며, 두 학생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께서도 잘 뒷받침해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중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였던 두 청소년은 지난 3일 현장을 지나다가 범인으로부터 피해를 당해 출혈이 있는 부상자를 목격,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1시간여 동안 지혈 등 응급 처치를 하며 현장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자리는 임 교육감이 해당 소식을 듣고 이들의 용기있는 행동을 칭찬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들 청소년을 적극 수소문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폭력 예방문화 확산과 가정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릴레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17개 시·도교육청 주최로 오는 31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KBS미디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토크 콘서트에는 교사와 학부모, 방송인 황광희, 개그맨 이광섭 등이 참여해 ▲학교폭력 주제 토크 ▲학교폭력 사례 의견 공유 ▲돌발퀴즈 이벤트 등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주제 토크에서는 학교폭력 유형, 학교폭력 신고, 대처 방법에 대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를 나누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한 어른들의 역할과 태도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점점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교육적 해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교육적 해결을 통해 공동체 신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 가운데 최상위 등급인 ‘가’를 받은 7개에 이어 ‘나’ 등급인 38개에 포함된 우수한 성적이다. 시에 따르면 안산시 상수도가 높은 점수를 받은 부분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한 ‘스마트 물관리 통합시스템 구축사업’ 등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했다는 점이다. 이밖에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안산·연성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상수도 미공급 지역(비늘치 마을) 상수도관 신설 ▲노후수도관 신설 및 확장 사업 ▲급수불량지역 수도관 교체 ▲수도시설 원격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전 직원이 경영효율화 추구 및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중 상수도 분야는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에 따라 격년으로 실적을 평가,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전문역량을 갖춘 간호사・사회복지사가 찾아가서 아이와 산모의 건강상담, 영아 발달 관련 상담과 양육에 대한 교육과 심리적,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양평군은 보건소 등록 임산부 대상 건강 평가를 진행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기본방문’과 ‘지속방문’ 군으로 분류해 가정 방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방문 대상자에게는 출산 후 8주 이내 전문인력이 방문해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건강 상태와 신생아 성장발달을 살피고 모유 수유와 아기 돌보기에 관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며, 우울감과 심각한 스트레스 등으로 임신·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지속방문 대상자는 출산 전부터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전문인력이 방문해 지역사회 연계 및 심리적,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양평군은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양평군 산후조리비 지원, 난임부부 지원, 친환경천기저귀 지원, 임신・출산교실, 영양플러스사업,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
용인특례시 수지구(구청장 이형범)와 처인구(구청장 이형주)가 지난 25일 각각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수지구는 상현지하차도 내 차량 차단시설 설치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보행환경 개선공사 등 각종 생활밀착형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처인구의 경우 ‘국도45호선 진입램프 확장’, ‘가로수 특화거리 조성사업’,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하수시설물 관리‘ 등의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윤 의장은 “다양한 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며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민들로 구성된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가 주도하여 지난 7월 27일부터 시작된 릴레이 업무협약이 한 달을 맞이했다. 그 동안 수원시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사업을 조속히 이루어내기 위해 시민협의회는 지역내 24개 단체와 손을 잡는 많은 성과들을 이뤄낸 것.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 제공>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에 따르면 오늘로써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및 수원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와 24번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성근 시민협의회 회장은 “릴레이 협약을 체결하면서 많은 분을 만났고, 경기국제공항 건설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더 열심히 뛰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더 많은 시민단체가 미래비전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효식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회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시민협의회의 열정은 이미 잘 알고 있었다”며 “그 취지에 공감하며 가치 있는 시민협의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협의회는 오는 30일 수원시마을만들기협의회, 31일 수원시어린이집협의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철,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로 폭염에 지친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 준 ‘하남시 얼음냉장고 사업’이 이달말 종료된다. 하남시 얼음냉장고 사업은 여름철 야외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 산곡천 입구 공원, ▲ 조정경기장 옆 한강 둑길 모랫길, ▲ 미사리 선사유적지 부근, ▲ 시청 앞 근린공원, ▲ 미사한강4호공원 등 산책로 5개소에 생수가 든 냉장고를 설치해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이달 초 폭우가 물러가고 찾아온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라는 이현재 시장의 지시를 반영해 기존 일평균 4천800병을 배부하던 생수량을 2배 이상인 1만병으로 확대하고, 물 보충 횟수를 일 4회에서 7회로 늘리는 등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다했다. 얼음냉장고를 이용한 한 시민은 “하남시가 설치한 얼음냉장고 덕분에 올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었다”며 “특히 기록적인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평균 생수 배부량을 2배 이상 늘리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쳐준 하남시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경기도 최초로 시행한 폭염대비 얼음냉장고 사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