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접경지역으로 지원받는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2024년도 신규사업, 총 3개 사업에 국비 104억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실적을 인정받아 7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과 6억 원의 인센티브까지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로 국비 8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정이 열악한 동두천시에 반드시 필요한 지원 사업이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효과성, 균형발전 기여도 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다음 연도 재정 인센티브를 배분한다. 올해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은 ▲ 산림치유원 자연누림 조성(152억 원), ▲ 생연 공유누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100억 원), ▲ 소리이음마당 조성(180억 원), ▲ 상패근린공원 조성(60억 원)이다. 동두천시는 2024년도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 왕방계곡 숲길 조성(75억 원), ▲ 우리마을 주거환경 개선(30억 원), ▲ 신천 친수공간 조성(25억 원)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기흥구 상갈역 일원에 방치된 철도부지를 시민을 위한 정원 공간으로 조성한다. 28일 시는 국가철도공단과 부지 활용협약을 체결, 상갈동 465-1번지 농골어린이공원 인근 유휴지에 대한 정원 조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지정비 예산 2억5천만 원은 경기도 소공원 환경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했으며, 오는 10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내년 3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상갈역 주변 유휴지를 출·퇴근길 잠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정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부족한 녹지공간이 확보돼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연경)는 양평군 영유아와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놀이지도사 생태체험인 ‘애벌레 나라로 모여라’를 진행했다. 두물머리 애벌레 생태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놀이지도사 지원사업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생명에 대한 존중감과 경이감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양평의 자연 속에서 장수풍뎅이, 누에고치,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생태친화적인 체험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놀이지도사지원사업을 통해 양평군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매달 놀이정보, 부모-자녀 프로그램, 놀이코칭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양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시는 계절근로자 90여명을 초대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타국 생활에 지친 계절 근로자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근로자 교육・세종대왕릉 방문・황학산 수목원 숲 체험 순으로 진행하여 서로 간의 단합을 도모하고 여주시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베트남 대표 근로자는 “한국의 습한 여름은 우리에게도 적응이 어려웠다. 하지만 여주시에서 이런 소중한 행사를 준비해주셔서 힘이 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행사에 참석하여 “여주시의 농업인력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해주신 계절근로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다가오는 수확철에도 애써 주시고, 내년에도 다시 여주시를 찾아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여주시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행사 전날에는 18명의 신규 근로자가 4개 농가로 배치되었다고 밝혔다. 여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MOU 체결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확대하여 관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인력을 고용할 수 있게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과 동시에 근로자 편의를 위하여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함백산추모공원’이 오늘(28일) 감사원 개원 75주년 행사에서 모범사례로 선정되어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 최재해 감사원장(사진 중앙), 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장(사진 오른쪽), 송경수 위생정책과장(사진 왼쪽)이 함께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에 따르면 "감사원은 올해 문제해결, 제도정비 및 행정능률 향상, 감사제도 발전 등 4개 분야에서 27건(부서·기관 12건, 개인 15건)의 모범사례를 발굴해 오늘 시상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함백산추모공원 조성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상향식 행정을 도입해 지역이기주의를 극복한 점, 코로나19로 인한 화장장 수요 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장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운영을 통한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함백산 추모공원 전경 <화성시 제공> 한편,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시, 부천시, 안산시를 비롯한 6개 시의 공동형 장사시설로 2021년 개원해 현재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청-경찰청 소통 정담회’를 28일 개최, 이같은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부 권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와 31개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등 110여 명이 참석한 정담회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청과 경찰청 소통의 자리는 전국 최초”라며 “학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교육을 실천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유지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현장에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애쓰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임 교육감은 “국가로부터 특별한 업무를 부여받은 경찰관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해야 한다”며 “경찰관 제복이 우리 사회와 공동체에 주는 의미를 생각해야 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6개 교육지원청에서 화해중재단을 시범 운영하며 학교폭력 문제를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수원시 영통구가 제67회 수원특례시 체육대회 구별대항전에서 '우승'을 거며졌다. ▲<수원시 영통구 제공> 수원시 영통구가 지난 26일에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제67회 수원특례시 체육대회 구별 대항전에서 권선구와 장안구, 팔달구를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 영통구를 포함해 4개 구청이 참여한 이번 종합체육대회에서는 훌라후프 통과, 풍선타워만들기, 큰공굴리기, 줄다리기, 협동제기차기 총 5종목의 시민참여 경기가 진행됐으며 영통구, 장안구, 팔달구, 권선구 응원단이 모여 열띤 응원전까지 펼쳐쳤다. 이 날 영통구는 훌라후프 통과와 큰공굴리기에서 1등, 풍선타워만들기, 줄다리기, 협동제기차기에서 2등을 차지하여 총 89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제67회 수원특례시 체육대회는 구 대항 시민경기와 게이트볼, 골프, 소프트테니스, 수영 등 총 23개 종목별 대항 경기가 펼쳐져 수민특례시민의 축제 한마당으로 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민원업무로 팔달구청을 방문했는데 통합민원실이 문화공간으로 변해 민원대기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수원시 팔달구 통합민원실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 민원인들이 팔달구 통합민원실내 '미디어폴'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 팔달구 제공> 수원시 팔달구는 "청사 1층 민원인들이 이용하는 통합민원실에 지난달 21일부터 ‘미디어폴’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민원인들이 민원업무를 기다리는 동안 각종 영상을 보면서 기다리는 지루함도 잊어 버리는가하면 각종 생활정보와 함께 볼거리도 제공하는 '일석삼조( 一石三鳥)' 효과를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수원시 팔달구 신성용 행정지원과장은 "‘미디어폴’이란 다양한 영상을 상영할 수 있도록 LED 디스플레이를 기둥형태로 설치한 구조물"이라며 "구는 올해 도비를 지원받아 구 개청 30주년을 주민들과 함께 기념하고 팔달구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미디어폴을 청사 1층 통합민원실에 설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미디어폴'에서는 수원화성을 포함한 팔달구의 다채로운 아름다움 및 여름의 싱그러움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대안교육기관, 학교 밖 학생의 2024학년 대입 준비 지원을 위한 온라인 진로 진학 설명회를 28일부터 진행한다.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추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와 꿈울림축제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 설명회는 ▲수시 및 정시 대입 전형에 따른 특강 ▲학생·학부모 사전 질의답변 영상 등으로 구성되며, 경기진학정보센터에서는 1:1 비대면 화상상담도 이뤄진다. 김영훈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대안교육기관과 학교 밖 학생들이 대입 전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 진학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지역내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대학입시박람회가 열렸다. 수원시는 지난 26~27일 2일간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2024학년도 수시전형 대학입시박람회’를 열어 "수원지역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박람회는 1:1 컨설팅, 10개 대학과 대학생들이 수험생들과 대화하는 ‘대학생 학과 멘토링’ 등으로 진행됐다. 또 42개 대학이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입학 전형 방법을 안내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2024학년도 수시전형 대학입시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6일 대학입시박람회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박람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입시전략 특강(전문가편, 대학생편), 입학사정관 설명회 등이다. ‘수시전형의 이해’,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전략’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대학생들이 들려주는 입시전략 특강 영상을 ‘청소년희망등대’ 유튜브 채널(유튜브 검색창에서 ‘청소년희망등대’ 검색)에 게시했다. 수원시 조승원 평생교육과장은 “대학입시박람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오는 12월에 개최할 정시
수원과 강남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신분당선’전철(강남~정자구간 2011년 개통)은 지난 2016년 정자~광교구간이 개통되면서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됐다. 광교역(경기대역)에서 출발해 서울 강남을 연결하는 ‘신분당선’은 대한민국의 심장과도 같은 강남을 30여분만에 주파할 수 있는 수원에서 가장 빠른 지름길여서 하루에도 수만 여 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다. ‘신분당선’은 출발역과 종착역인 광교역(경기대역)과 강남역을 포함해 모두 16개의 역사가 있다. 그런데 신분당선이 완전 개통되기전인 지난 2015년 2월 ‘정자~광교구간’에서 역사명을 두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현재 종착역인 광교역(경기대역)지역 주민들이 종착역으로 광교역을 요구했고 지금의 광교중앙역(아주대역) 주변지역 주민들도 ‘광교역’을 요구하면서 지역주민들간 논쟁이 벌어진 것. 이에 수원시는 수원지방법원 형사재판법정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수원시 시민배심원제’를 열어 실질적인 모의재판 끝에 역명을 지금의 광교역(경기대역)을 ‘광교역’으로 결정했고 현재 사용하고 있다. 당시 시민배심원들은 “신분당선의 상징성과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판단했을 때 SB05-1역을 ‘광교역’으로 선정하는 것이 가장 바
M이코노미뉴스는 비가 조금만 내려도 도로에 물이 넘쳐 운전자들이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용인시 백암면 석천리 ‘지방도325호선’실태(24일자보도)에 보도하였다. 그런데 이처럼 도로에서 빗물이 흘러 내려가지 않고 물이고여 ‘물웅덩이’를 이루게하는 원인이 용인시가 ‘지방도325호선’과 연계한 인도연장공사를 벌이면서 물흐름을 막은 것이 주원인으로 작용해 문제가 되고 있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1년 7월~10월까지 ‘지방도325호선’과 연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걸어 다닐 수 있도록 바닥을 보도블럭으로 까는 ‘인도연장공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1억6천만원. ‘보도블럭 인도연장공사‘구간은 문제가 가장 심각한 백암면 석천리일대 인도를 비롯해 330여 m 구간에서 펼쳐져 현재 주민들이 인도를 이용하고 있다. ▲용인시가 ‘지방도325호선’과 연계시켜 추진했던 백암면 석천리 일대 인도모습 <강소하 기자> 하지만 문제가 벌어지고 있는 백암면 석천리 부근은 인도공사를 벌이면서 물길을 막아버려 조금만 비가 내려도 빗물이 도로밖으로 빠저나가지 못한채 도로에 빗물이 고여 ‘물웅덩이’를 이뤄 운전자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