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남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강변로 일원 벚나무 가로수의 부패 방지와 원활한 생육을 위해 외과수술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수목 외과수술이란 수목 줄기의 부후부 및 산화부를 제거하고 살균·살충처리 후 인공 수피 처리를 하는 것을 의미하며 수목의 상처가 그 이상 확대되거나 썩어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 일반적으로 외과수술은 노거수, 보호수에만 그간 시행하였던 사업이나 강변로 가로수는 여주 시내 세종로 은행나무와 더불어 주요 가로수길이므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수길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로써는 최초로 시행했다. 이번 가로수 외과수술은 여주 내 나무병원과 손잡고 결함이 발견된 수목을 대상으로 썩은 부위를 도려낸 다음 살균·살충 및 방부·방수처리까지 마무리했고, 부패가 심하게 진행되어 생존이 불가능한 가로수도 일부 제거했다. 여주시는 강변로에 식재된 가로수를 나무병원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주구간 보식,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토양개량, 비료주기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강종희 산림공원과장은 “강변로 가로수길은 오랫동안 남한강을 바라보며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도심속 휴양지로써 기능을 해왔으며, 앞으로 이 휴양지
“정상적인 교육활동에서 생긴 문제를 선생님 한 분에게 책임 묻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개인이 아닌 기관 차원에서 대응해 나갈 것이며,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조치들이 차근차근 시행될 것입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4일 진행된 신규 임용 교(원)장, 장학(교육연구)관, 신규 장학(교육연구)사에 대한 임명장(9월 1일 자) 수여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참석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경기교육을 위해 우리 모두 한 가족, 한 팀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무엇이 학교를 힘들게 하는지 살피고, 이를 해결해 드리는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며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소하고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교육감의 임무라고 생각하며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여 대상자는 신임 교육장 7명과 직속기관장 2명, 공모교장 포함 신임 교(원)장 240명 등 총 375명으로, 이번에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으로 신규 임용되는 장학(교육연구)사 89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24일 마약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 마약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 중인 범국민적 마약 예방 캠페인이다. 정 시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마약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화성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캠페인 주자로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화성시 홍보대사인 이용진 방송인을 지목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서부·동탄경찰서, 화성시약사회와 ‘청소년 마약 폐해 예방 관리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 협력 체계를 구축했는가 하면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청소년 마약 폐해 예방 교육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전시장 내에 입점한 식음사업장과 일회용품 줄이기 공동실천 협약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킨텍스 김환근 경영부사장은 전시장내 입점 관계자와 일회용품 줄이기 공동 실천 협약식 체결 <킨텍스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킨텍스 전시장내 입점 식당, 카페, 편의점 등 전체 식음사업장 관계자가 참석,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의지와 노력을 다짐했다. 다회용컵 사용, 일회용 플라스틱 대체품 도입 강구 등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실천 지침과 다회용컵 사용 확산 효율적 시스템 구축 및 상호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기반 확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킨텍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다회용품 사용 기반 구축을 위한 다회용컵 대여·세척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킨텍스는 입점 카페 매장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대여·세척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체 설명회를 진행했다. 서비스 이용 희망매장을 대상으로 사용 체계 구축 계획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김환근 킨텍스 경영부사장은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한 책임의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킨텍스는 상호협력과 노력을
수도권 전철 서해선 일산역 연장 운행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25일 11시 일산역 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에서 대곡~곡산~백마~풍산~일산역 연장 개통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서해선 일산역 연장운행 노선도 <고양특례시 제공> 개통식 다음날인 26일 5시 첫차부터 일산역에서 첫 운행을 개시하는 서해선은 김포공항과 부천 소사, 안산 원시까지 수도권 서부를 남북으로 잇는 노선이다. 지난 7월 1일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한 데 이어 오는 26일 대곡에서 곡산·백마·풍산·일산역까지 4개역 6.8km가 추가로 신설되는 것이다. 시는 경의중앙선을 공용으로 이용하는 연장 구간 운행을 위해 총 사업비 109억원을 투입했다. 일산역까지 서해선이 연장되면 일산역~김포공항은 기존 50분에서 19분으로, 일산역~소사역은 기존 77분에서 29분으로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조금만 비가와도 도로에 물이 넘쳐나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려 운전자들이 안전을 크게 위협받고 있는데도 개선해주지 않고 있는데 경기도에서 제일 앞서간다고 요란을 떠는 ‘용인시행정’이 실망스럽습니다.” 67살 L모씨는 안성시 삼죽면 율곡리에서 태어나 67년째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토박이다. 그런 L씨는 농사에 필요한 농자재구입과 함께 친목모임 등 볼일 때문에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용인시 백암을 자주 왕래하고 있다. 백암에는 5일장이 정기적으로 열리는가하면 철물건재상 등이 있기 때문이다. L씨가 백암을 가기 위해서는 현재 살고 있는 삼죽면 율곡리에서 용인백암을 연결하는 왕복2차선 도로인 지방도325선을 이용하고 있다. ▲조금만 비가 와도 도로에 물이 넘쳐나 안전운전을 위협받고 있는 용인시 백암면 석천리부근 도로 모습 <독자제공> 하지만 지난해부터 안성시와 용인시 경계구간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석천리 마을인 백암면 삼백로403 부근 도로를 L씨는 ‘마의도로’라고 말하고 있다. 조금만 비가 와도 도로가 침수되면서 물이 넘쳐나 불가피하게 중앙선을 넘어 반대차선으로 운전해야 하는등 자신을 물론이고 이 지역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이 안전운전을 크게 위협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월곡동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였다는 소문과 관련, 지난 23일 월곡1동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월곡동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설정됐다는 소문은 최근 토지적성평가 결과와 관련된 것으로, 월곡동 일대는 지난 7월 발표된 토지적성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았다. 토지적성평가란 토지의 환경상태‧물리‧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개별 토지의 환경‧사회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말하며, 이는 보전할 토지와 개발 가능한 토지를 체계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된다. 특히, 실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거나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할 때 정량적인 판단 근거로 사용되는데, 총 5등급(가~마)으로 구분되는 토지적성평가 중 ‘가’에 가까울수록 보전적성이 강한 토지, ‘마’에 가까울수록 개발적성이 강한 토지로 판단된다. 단, 토지적성평가에서 낮은 등급으로 책정돼도 건물 신축 등 개별적인 토지 이용은 가능하다. 이에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토지적성평가의 의미를 설명, 월곡동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설정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향후 도시 개발 과정에서 월곡동의 토지적성평가 등급이 높아질 수 있어 지역의 도시개발사업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최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관내 3개 학교의 인조 잔디구장 조성 사업비 16억 원을 확보, 빠른 시일 내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실시한 ‘2023년도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수요조사’ 결과 금암초등학교(금암동)와 운천중학교(오산동), 성호고등학교(원동)가 포함됐다. 해당 사업은 도교육청과 시가 사업비를 9대1 매칭으로 추진함에 따라 10%에 해당하는 1억8천450만 원이 오산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돼 있으며, 시는 다음달 오산시의회에서 추경안이 처리되면 곧바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이 추진되면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는 조기축구회 등 생활 체육인들의 건강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도 학령기에 속해 있는 아동·청소년에서부터 생활체육인에 이르기까지 건강복지를 누리며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 마련을 위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예산이 확보된 3개 학교의 인조 잔디구장 신설이 빠르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민선 8기 오산교육의 목표 중 하나로 잡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수원시 영통구소속 새내기 공직자들이 지역내 기업체 탐방과 함께 소통을 갖는 의미있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영통구 새내기 공무원들의 삼성전자 방문 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수원시 영통구에 따르면 구는 오늘(23일) 새내기 공직자들이 글로벌기업인 삼성전자를 방문해 이노베이션뮤지엄 탐방과 함께 직원들간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방문에는 김용덕 영통구청장을 비롯해 영통구 새내기 공직자 20여명이 함께 자리를 했고 전자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관람하면서 견문을 넓히며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갖는등 의미있는 자리가 이어졌다. 참석한 신규 공직자들은 발령 후 시보생활 중 각자가 느꼈던 소감과 공직생활에 적응하면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보해제 후 정식 공무원이 된 것을 축하했다. 신규 공직자 최지호 주무관은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가 위치한 영통구에 발령받아 근무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구민의 눈높이에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어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덕 영통구청장
수원시 영통구는 공원 내 별도의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대신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관리중인 방범용 CCTV를 공유하여 사용함으로써 예산 3,03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3일 밝혔다. ▲고래등어린이공원 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영통구에 따르면 "영통구 관할 공원 내 물놀이시설의 체계적인 관리 및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확인을 위해 요즘 다른 지역에서 발생하는 불미스러운 사고등과 관련해 CCTV모니터링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공원 내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방범용 CCTV는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관리해 나가고 있어 영통구가 별도로 활용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고 구는 부연 설명했다. 이에따라 영통구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정보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유사사례를 조사 분석하는 한편 수원시 규제개혁팀과 적극행정컨설팅,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갔던 것. 이처럼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꾸준하게 협의로 기존의 CCTV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결과물을 얻어내기에 이르렀다. 영통구의 적극행정 추진결과 물놀이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물봉선어린이
양평군의회는 22일,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황선호 부의장, 송진욱, 지민희, 오혜자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군 장애인 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배식과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정성 가득한 점심식사와 더불어 따뜻한 마음을 전한 이번 나눔 day 행사는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등 나눔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했다. 봉사에 참석한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장애인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직접 뵙고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소외계층이 없도록 다가가 고충을 청취하고 온정을 전하는 양평군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을 수립하여 매월 관내 복지시설 및 봉사단체 등 협업기관과 연계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양평초등학교 등굣길 봉사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는 ‘2023 을지연습’ 훈련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성삼 의장을 비롯해 박진희 부의장과 의원들은 이날 오후 하남시청 지하 1층 을지연습장(하남시통합방위지원본부)을 방문한 가운데 하남시 관련 현황과 훈련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비상대비태세 상황을 둘러보았다. 이날 의원들은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오는 2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 훈련에 참여한 관계 공무원 및 군인, 경찰관, 소방관계자 등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비상사태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인 만큼 을지훈련에 최선을 다해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성삼 의장은 “을지연습은 비상대비훈련으로 국가안보 태세를 강화하고 국가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가방위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을지연습이 국가 위기대응과 지역안보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국민들께서도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당국의 안내에 잘 따라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하남시 을지연습은 본청 지하 1층 을지연습장에서 제○○부대 ○대대,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