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지역내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에게 건강과일이 듬뿍 담겨진 행복한 쑥쑥 꾸러미가 지원됐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수원시 매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변민자 위원장)는 어제(8일) 지역내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밀키트와 건강과일로 구성된 ‘행복한 쑥쑥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탄1동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사업’ 중 하나다. 방학을 맞은 관내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 30가구에 성장기 영양보충을 위한 맞춤형 밀키트와 제철과일 꾸러미를 전달한 것. 매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변민자 위원장은 “방학을 맞은 한부모 가정 아동들이 행복한 쑥쑥 꾸러미로 몸도 마음도 모두 더욱 더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행사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황경 매탄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우리마을을 만들기 위해 봉사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미래의 새싹인 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우리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매탄1동 주민협의체들과 함께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가 여름철 급증하는 에너지 전력난에 대처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고강도 에너지 절약에 돌입했다. ▲수원특례시청사 전경 <수원특례시 제공>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공공부문에서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7월 3일부터 사업소, 구, 동, 청사 등 82개소에서 실내 온도 26℃ 이상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에너지지킴이 운영을 통한 실내 온도관리 등 에너지 절약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 전력피크 시간인 오후 4시 30분에서 5시 사이 사업소, 구, 동, 청사에서 순차적으로 실내조명 30%를 소등하고 있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에너지의 날’ 행사를 열고, 공공청사·공동주택 등에서 냉방기 설정 2℃ 올리기(14:00~15:00), 동시 소등(21:00~21:05)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민간 부문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7월 11일에는 경기도, 한국에너지공단,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8월 8일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지역난방공사, 안전보건공단,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수원역과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도민 여름철 하루 1kWh 줄이
용인특례시가 기흥호수공원을 뒤덥고 있는 '녹조'를 없애기 위해 드론까지 띄우며 녹조제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따르면 "시는 어제(8일) 기흥호수공원에서 드론을 활용해 녹조제거제 200kg을 살포하는 녹조 방제작업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녹조가 확산되면서 독소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고 수질이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드론은 접근이 어려운 구간에도 약제를 살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해 지난 3일부터 기흥호수공원의 저수량 중 매일 약 9800톤을 방류하면서 녹조 확산 억제에도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 녹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매일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임영선 환경과장은 “기흥호수공원의 녹조 방제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했다”며 “여름철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한 녹조를 관리하기 위해 공휴일은 물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불법 쓰레기 투기 및 불법 경작으로 몸살을 앓던 기흥구 신갈동 일원 국·공유지가 공영주차장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신갈동일대에 조성될 주차장 조감도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신갈동 388-624번지 일대 국·공유지를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시켜 열악한 주차환경을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어제(8일)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남권지사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용인시 신갈동 수도용지 주거 및 주차환경 정비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업 대상 지역은 송수관로 등이 매립돼있는 수도용지 1619㎡와 하천용지 413㎡ 등 총 2032㎡ 규모로 환경부와 시가 소유한 토지다. 시는 "이번 협약은 이곳이 불법 경작이나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지난 2월 한국수자원공사가 시에 시민 편의 공간 조성을 요청하면서 이뤄지게 된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시는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있는 이곳이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불편할 뿐 아니라 도로 양측에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점을 감안, 노상주차장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는 2억1000만원을
용인특례시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묻지마 범죄'에 대해 경찰과 연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시 청사 10층에 위치한 방범 CCTV 관제센터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묻지마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중밀집 지역에 대한 방범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시는 최근 용인 동·서부경찰서로부터 용인경전철, 분당선과 신분당선 역사 및 주변 상업지구, 대형 쇼핑몰, 아울렛 등 유동인구 밀집도가 높은 장소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보 공유 요청을 받고 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시는 경찰이 요청한 지역과 시민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CCTV 관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집중 모니터링을 하고, 범죄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연락한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범죄 취약지역 2301곳에는 9989대(2022년 12월 기준)의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221곳에 875대의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방범 CCTV 관제센터는 시 청사 10층에 위치, 관제 요원과 경찰관 등 36명이 365일 24시간 방범 CCTV를 모니터링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이달부터 관내 공동주택 13개 단지에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개별 전자태그(RFID) 종량기 지원사업을 정식 운영한다. 현재 공동주택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공동 수거 용기에 배출해 수수료를 균등 부과하고 있지만, 전자태그(RFID)방식은 세대별로 배출한 음식물쓰레기량 만큼 수수료를 부과한다. 하남시는 전자태그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처리 수수료 균등 부담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 ▲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 미관 개선, ▲ 악취 저감효과 등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4월 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공고 했고,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달 미사지구 4곳, 위례·감일지구 5곳, 원도심 4곳 등 총 13개 단지 총 9,422세대에 전자태그(RFID)방식 종량기 161대를 설치 해 시범 운영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종량기 108대를 대상으로 공공주택단지를 추가모집할 예정이며, 앞으로 감량효과와 주민만족도 등을 종합 분석해 전자태그(RFID)방식 종량기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은 8일 구 환경위생과와 함께 나촌 배수지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제공> 대청소는 폭염의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구·동 공무원 및 환경관리원뿐만 아니라 원천동 단체장협의회와 통장협의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청소지역은 영흥수목원과 최근 입주를 시작한 영흥숲푸르지오파크비엔 아파트와 인접해 새로운 입주민들이 처음 마주하는 동의 첫인상이 되는 곳이지만 원룸과 소규모 공장들이 입지해 쓰레기 무단투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제공> 이에 대청소 참석자들은 무단투기 대형 폐기물과 일반 생활쓰레기들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국지성 호우와 향후 발생할 태풍에 대비해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들도 꼼꼼히 정비했다. 황명희 원천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힘든 상황에서도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해주신 원천동 단체장협의회와 통장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깨끗한 내지역을 만드는데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에서 철수하는 8개 나라 참가자 1천300여 명이 수원에서 남은 기간을 보낸다. 수원시에 따르면 "태풍 북상으로 새만금에서 철수하는 잼버리 대회 참가자 1천300여명을 지역 내 숙소에 수용하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를위해 시는 총 1천360명을 수용하기 위해 관내 대규모 숙소를 확보 중이다. 시는 참가자들을 위한 숙소로는 관내 대학 기숙사와 민간 기업의 연수원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대학과 민간 기업의 협조를 구해 참가자들이 남은 일정을 원활히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만금에서 철수한 잼버리 참가자들이 남은 기간 중 한국의 전통과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고심 중이다. 수원시는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품고 있는 지역적 장점을 살려 잼버리 철수 인원들을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 지원이 가능하다. ▲수원화성 팔달문 벽면에 ‘기억의 문이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이라는 조명 전시가 비춰진 모습 <수원시 제공> 특히 오는 11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수원화성 야간개장 프로그램 ‘2023 수원 문화재 야행’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 등을 준비하고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보건복지부의 경로당 운영시간 연장 권고에 따라 8월 한달 동안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을 기존 평일 오전9시 ~오후6시에서 주말 및 공휴일 포함 오후 9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또한, 8월 한달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비회원도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개방하기로 하였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무더위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이 줄어들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무더위쉼터 경로당에 7~8월 냉방비 25만원과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으로 12만5천원을 지원했으며 8월 중 보건복지부에서 10만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무더위쉼터 운영시간 연장을 통해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737개 경로당이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규모로 대부분의 경로당이 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2021년부터 싱가포르 항공과 함께한 업무 협약을 매년 갱신하는 대신 업무 실적을 고려해 2028년까지 5년간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수원시립미술관과 싱가포르 항공은 지난 2021년부터 제휴 협약을 이어오고 있다. 싱가포르 항공의 Kris+ 앱을 설치한 외국인 관광객은 수원시립미술관 관람료 50% 할인, 기념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은 다양한 장르의 현대 미술 전시를 연 3-4회 이상 개최 중이며 인근에 통닭 거리, 행리단길, 공방길 등이 있어 문화 향유와 관광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매년 470만여 명이 이용하는 세계 유수의 항공사와의 제휴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그간 제휴 실적을 고려하여 매년 협약을 갱신하는 대신 이번에는 5년간 협약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올해 장맛비는 유례없는 기상이변으로 폭우가 전국적으로 이어지면서 피해가 속출했고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여주시는 건설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조정아 여주부시장 주재로 여주시 주요사업 발주부서장과 민간공사 인・허가 담당부서장 등 건설공사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조정아 여주부시장은 건설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안전이 무조건 최우선 되어야 하고 보다 더 안전할 수 있도록 지도 감독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여기 참석한 주요사업 발주부서와 민간공사 인・허가 부서장들이 매일 체크하고 현장관리자와 감독공무원간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회의를 주재한 부시장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공사장 근로자가 쉴 수 있는 공사 현장에 무더위 쉼터와 그늘이 조성되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현장 옥외 근로자의 건강 안전에 대하여 꼼꼼하게 살펴보고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여름철 풍수해 자연재난과 관련하여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이 중요하므로 진행 중인 공공공사와 민간공사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는 현장 행정을 거듭 강조했다.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통한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수원청년회의소를 시작으로 수원시새마을회와 4번째 릴레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국제공항 MOU 체결 모습 <수원시새마을회 제공> 협약식은 어제(7일) 수원시새마을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장단 5명, 시민협의회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을 위한 단체 간 상호협력 사항 논의 △경기국제공항 홍보 등 연대 활동을 위한 MOU 체결을 추진했다. 앞으로 두 단체는 국제공항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순주 수원시새마을회 회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이 수도권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는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국제공항 유치가 성공적으로 성취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지만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근 시민협의회 회장은 “이번 MOU 체결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또 하나의 동력을 장착하게 된 것 같아 든든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단체가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협력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