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버스업체의 고질적인 문제인 버스 운전자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기도에 버스운전자 양성사업 개선안을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고양특례시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고양특례시 제공> 시에 따르면 시내·마을버스 운전자 교육기간을 단축과 교육생에게 숙박시설과 비용을 지원해 교육생 편의를 도모할 것을 제안했다. 장기적 개선방안으로 현재 경기 화성과 경북 상주 등 2곳뿐인 버스 운전자 양성 기관인 교통안전체험센터를 덕양구 고양동의 군부대 이전부지와 학교 폐교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버스 운전자가 부족한 상황이다. 운전자가 부족해 버스 운행율이 저조해지고, 운행율 감소는 운수업체의 경영 악화로 이어져 운전자 근무 여건과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고양시에는 25개의 시내·마을버스 업체가 있다. 운용 노선은 131개이고 버스 인가대수는 1066대이다. 버스 1대당 인원 2.28명으로 계산하면 2411명의 운전자가 확보되어야 하지만 현재 939명의 운전자가 부족한 상황이다. 시내·마을버스를 운전하고자 하는 자동차 운전경력 1년 미만자의 경우 시내·마을버스 운전자로
영통구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한울어린이공원'이 대대적인 리모델링공사에 들어간다. ▲ '한울어린이공원' 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수원시 영통구는 오늘(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영통동 972-4번지에 걸쳐 있는 한울어린이공원이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공사에 들어 갔다고 1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한울어린이공원은 영통동 벽적골 아파트단지 밀집지역에 위치한 5,919.7㎡ 규모로서 지역주민 생활권과 밀접한 공원이라 어린이와 부모 등 이용률이 높은 공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조성된 지 20여 년이 넘어 운동기구 등 공원시설물이 매우 낡고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구는 부연 설명했다. 또한 버즘나무를 비롯해 어린이공원 규모에 맞지 않는 큰 나무의 생육 활력이 떨어진 상태라 자칫 태풍 등에 나무가 쓰러질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는 것. 이에 영통구는 지난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하여 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통구는 리모델링에 앞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실제 공원 이용실태를 확인했다. 공원을 어떻게 조성해야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던 것. 조사결과 아이들
지난 2013년 9월 수원시에서는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던 세계적인 행사가 처음으로 열렸었다. ▲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 모습 <수원특례시 제공> 구도심권이자 정조대왕의 혼이 서려 있는 '수원화성' 및 '화성행궁'과 맞다 있는 행궁동 일대에서 낙후되고 침체해 있던 행궁동 일원을 정비해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가 열린 것이다. 축제가 열린 한 달 동안 행궁동에는 자동차가 사라졌다. 모든 주민·참가자는 자전거와 같은 비동력 이동수단과 대중교통만 이용하며 생활했는데 근래들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와 직결된 문제에 대해 이미 대처한 것. ▲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 모습 <수원특례시 제공>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는 지구 온난화·화석연료 고갈에 대비한 생태교통의 필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축제 기간 행궁동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은 100만 명에 달했다. 이처럼 성공을 거둔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가 올해들어 10주년을 맞았는데 수원시가 10주년 행사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생태교통 수원 2013 10주년 축제는 행궁동 주민과 상인들이 주축이 되는 행사가 돼
용인특례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에서 야시장이 열린다. ▲용인중앙시장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먹거리 셀러(판매인)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젊은 층을 전통시장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마련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야시장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는 바베큐, 분식, 꼬치, 간식류 등의 판매인 12명(팀)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판매인은 오는 11일까지 신청서를 용인중앙시장상인회 이메일(yongincm@naver.com)로 보내거나 방문 또는 우편(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107번길 13)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용인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031-336-1110)로 문의하면 참가신청과 관련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중앙시장 일대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특화·스마트도시재생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2026년까
용인지역내 건축공사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등급제'로 촘촘히 관리해 나간다. 용인특례시가 한때 공사가 중지됐던 지역이나 점검결과 미흡 등 위험도 평가로 '4개 등급’으로 나눠 대응해 나가기 는 것이다. ▲시 관계자가 지난 5월 집중호우에 앞서 대형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건축공사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장 위험도를 4개 등급으로 나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안전 등급제 관리 대상은 용인지역내 2000㎡ 이상 대형 공사장 138곳이다. 시는 4가지 항목으로 위험도를 평가해 상, 중, 하, 최하 4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4가지 항목은 ▲공사 중지 이력이 있는 현장 ▲안전 점검 결과 미흡한 현장 ▲진정 민원이 발생한 현장 ▲위해요소가 큰 현장(산사태나 붕괴 위험이 큰 임야 현장과 흙막이 공사 현장, 터파기 공정 중인 현장, 지하굴착 깊이가 10m 이상인 현장, 경사도가 45도를 넘는 현장) 등이다. 4개 항목에 모두 해당하는 공사장은 안전 등급 ‘최하’로 분류하고, 1개 항목에만 해당하는 공사장은 안전 등급 ‘상’으로 분류한다.
스포츠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이 용인시에서 가상현실로 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길이 올해 말 열린다.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전국에 3곳의 가상현실 체험센터 조성을 목표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용인은 부산광역시와 전라남도 목포시에 이어 세 번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따라서 시는 먼저 현재 차량등록사업소가 위치한 처인구 삼가동 부지를 제공하고, 건물외관과 장애인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할 방침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체험센터 조성을 위해 3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상현실 체험을 위한 VR장비 구입 비용 2억원을 지원한다. 체험센터 1층에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신체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와 체험공간의 바닥 및 천장, 벽에 투사하는 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GH 기회수도파트너스(도민주주단)’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GH 기회수도파트너스’는 도민이 직접 경영 및 정책 추진에 참여해 GH 경영과 사업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하는 기구이다. GH는 경기도민 130명과 관계 전문가 20명 등 총 15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하는 도민은 2년간 공사의 경영성과와 사업계획 보고를 듣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고 정책토론회에도 참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31개 시·군을 4개 권역을 나눈 뒤 청년층, 주부층, 시니어층으로 구성된 일반도민 100명을 선정하고, 30명은 GH가 조성한 신도시 및 공동주택의 입주고객, 분양고객, 개발 협력업체를, 나머지 20명은 전문직 종사자 및 분야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모집하여 대표성, 전문성을 갖출 전망이다. GH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확정한 최종명단을 10월 중에 발표하고, 11월 말에는 GH 기회수도파트너스 발대식 개최를 통해 출범을 선포할 계획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GH 기회수도파트너스는 공사와 도민이 협치하는 최상위기구로서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경기금융복지센터)에서 상담 등을 받고 채무조정지원, 즉 개인파산을 통해 재기한 도민이 올해 상반기 49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가 늘었다. 또, 지난해 전체 기간인 492명을 넘었다. 지난 6월 법원 통계 월보를 기준으로 경기도 관내 도산 관할 법원인 의정부, 인천지방법원과 올해 개원한 수원회생법원까지 3개 법원을 합산한 전체 개인파산 신청 사건은 6천508건으로 전년 동기 6천408건 대비 1.6%만 증가했다. 반면 경기금융복지센터를 경유해 같은 3개 법원에 신청한 개인파산 신청 사건은 올해 상반기 499건으로 전년 동기 227건 대비 119.8%가 늘어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의정부지방법원의 경우 올해 상반기 191건으로 전년 동기 58건 대비 229.3%가 늘어 3배 이상으로 집계됐으며, 의정부지방법원 전체 사건 1천593건에서 비중도 11.7%나 됐다. 경기금융복지센터를 경유한 워크아웃 즉, 과중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감면, 분할 상환, 변제기 유예 등 채무조정 연계도 올해 상반기 208건으로 전년 동기 88건 대비 2.4배 늘었다. 도는 ▲간담회나 무료법률지원책 마련 등 경기도 복지정책과 및 법무담당관의 현장
수원지역내 취약계층이 모여사는 아파트에 대한 방역소독이 추진된다. ▲협약식 모습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 제공>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취약계층 주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원 우만3단지의 방역·소독을 지원해 나갈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이에따라 팔달구보건소와 주택관리공단 우만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오늘(31일)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방역소독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우만3단지 세대 내 위생해충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감염취약세대를 선정한 후 팔달구보건소에 연계한다. 팔달구보건소는 위생해충 발생 현황에 따라 방역 약품을 지원하고 방역이 필요하면 보건소·동 방역소독반이 출동해 방역을 추진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주거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00여 세대가 모여 사는 우만3단지 아파트는 지은지 30년이 넘은 임대아파트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0일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무더위쉼터 점검 모습 <화성시 제공> 이날 점검은 서신면 전곡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우정읍 화산5리 경로당으로 이어졌다. 점검을 이끈 임종철 부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무더위 쉼터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농․축․어업인 및 현장 근로자의 야외활동을 자제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폭염 취약계층과 취약지역 예찰을 강화하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시는 행전안전부 지침에 따라 무더위 쉼터 담당제를 시행해 나가고 있다. 자율방재단 점검반과 매칭해 직접 방문을 통한 냉방기기 작동여부, 안내표지판 부착여부 등 시설물 운영상태를 점검해 나가고 있는 것. 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야외 활동을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시간(오후 2시 ~오후 5시)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2019년5월 문을 연 '시립영통아이파크캐슬1어린이집'. 이곳에는 현재 69명의 어린원생들이 오손도손 모여 하루일정을 보내고 있다. ▲건강한 여름나기 바자회 행사모습 <시립영통아이파크캐슬1어린이집 제공> 그런 어린이집에서는 최근 장터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열린 장터마당 행사인데 어린이집에서 마련한 떡복이와 김밥 등 분식먹거리와 함께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바자회 행사가 열린 것이다. 어린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손 잡고 먹거리를 구입해 부모및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거나 그림을 구입하기도 했다. 이렇게 펼쳐진 건강한 여름나기 바지회에서 모아진 이익금은 883.000원 시립영통아이파크캐슬1어린이집은 바자회가 끝난이후 오늘(31일)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장터마당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 전액 883,000원을 고마운 이웃 및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철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김옥란 시립영통아이파크캐슬1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선생님들이 바자회를 통해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는데 함께 협동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수원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하는 부족한 인력에 대한 인건비가 지원된다. ▲홍보물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단기결원이 발생했을 때 대체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지원사업’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3000만 원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대체인력 지원사업은 인력 공백이 발생했을 때 사회복지시설에서 대체인력을 직접 채용하는 방식의 수요 탄력적 지원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기존 사업은 20일 전 신청해야 해서 갑자기 결원이 발생하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웠던 점이 많았다고 부연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 제4호와 수원시 조례에 따른 관내 사회복지시설 210개소다. 어린이집, 장기 요양기관 지정 시설은 제외한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생활가정, 주간보호시설, 일반사회복지시설 등 복지공백 발생 우려가 있는 돌봄 시설을 우선 지원한다고 시는 강조했다. 대체인력을 1인당 연속 5일, 1일 8시간(주야간 근무)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고, 1회 연장(최대 10일)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수행기관인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https://ww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