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내 청년 및 신혼부부들에 대한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펼쳐졌다. ▲한 청년이 2023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참여 신청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2023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으로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207가구에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가운데 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만 18~39세 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부부에게 대출잔액의 1%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를위해 시는 청년 111가구, 신혼부부 96가구 등 207가구를 선정해 총 1억 4996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금액은 청년은 최대 50만 원, 신혼부부는 100만 원이다. 근로하는 청년과 자녀가 있는 가구에는 0.1%, 0.2%까지 추가 금리를 지원한다. 청년 대상자 선정 기준은 ▲미혼이면서 수원시에 소재한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에 단독 거주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1억 5000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2억 92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3496만
용인특례시가 각고의 노력끝에 기부채납 미이행 도로에 대한 소유권을 되찾았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주택건설사업 조건으로 도로를 개설한 뒤 기부채납을 하지 않은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일원 도로에 대한 소유권을 되찾았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도시계획시설 소로 1-8호 <용인특례시 제공> 대상지는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422-71번지(금전마을 계룡리슈빌) 일원 6필지다. 도시계획시설 소로 1-8호, 소로 1-9호, 소로 2-75호로 총 면적은 878㎡에 이른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4년 아파트 인근에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고 시에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해당 사업자에게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업자가 공사 완료 후 소유권 이전은 물론 준공 승인도 받지 않은 채 법인을 청산한 탓에 이전 등기 절차가 중단된 것. 이에 시는 시유지 확보에 대한 해법 마련에 돌입했다. 관계 부서가 머리를 맞대 장기 미준공 도시계획시설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법률 자문을 거친 끝에 청산한 법인을 대신해 준공 절차를 이행한 것이다. 이후 시는 사업자를 상대로 소유권등기이전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4월 수원지방법원은 피고(사업자)에
경기도가 도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구청사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 유명 벼룩시장과 손잡고 여는 다섯 번째 ‘경기기회마켓’을 17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개최한다. 수원맘 나눔 플리마켓 ‘나플나플’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과 방문객 편의를 위해 행사시간을 기존 11시~15시에서 15시~19시로 조정했다. 도는 행사시간 조정에 따른 방문객 혼선을 최소화 하기 위해 경기도 누리집(gg.go.kr)과 수원맘모여라 네이버카페 등을 통해 이를 안내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맘 모여라 카페를 통해 모집한 ▲중고 판매자 128팀 ▲지역 소상공인 20팀 ▲ 핸드메이드 작가 17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맘카페에서는 에코백 꾸미기 체험을 준비했으며, 에코백 꾸미기 체험비 2천 원과 중고 판매자 참가비 3천 원은 전액 적립 후 경기도와 수원맘모여라가 도내 차상위 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체험형 공연 마술쇼, 비눗방울쇼, 풍선아트쇼와 팝페라 가수 셀리아 김, 가수 박준현, 박형원, 원뚜뚜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더운 날씨를 감안해 텐트, 파라솔과 의자, 빈백 등을 행사장 내 곳곳에 설치해 행사장을
노인층 가운데서도 '취약계층'은 하루하루 끼니 걱정을 하는 일들이 매일 반복되고 있을 정도로 주변의 따듯한 손길이 절실하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서 살아가야 하는 고령층 독거노인들의 일상생활은 더 열악해 우리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있어야만 일상생활을 이어 나갈수 있다. ▲박정애 새마을부녀회장(사진앞줄 오른쪽에서 2번째)및 회원과 정상빈 동장(사진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이 함께 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새마을부녀회 제공> 이에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애)가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갖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새마을부녀회는 오늘(16일) 오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담은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재료구입을 마친 부녀회원들은 재료들에 대한 손질 끝에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정성스레 만들어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고루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부녀회원들이 직접 가가호호를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반찬나눔
용인특례시가 내년에 용인에서 열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대회의 성공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이상일 시장(사진 오른쪽)이 최종원 명예대회장과 함께 하고 있는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어제(15일)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진행 상황과 내용을 파악하는 등 내년에 용인에서 열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제주 개막식엔 용인특례시에서 이상일 시장과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유서 깊은 대한민국연극제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다채롭고 훌륭한 공연들이 펼쳐질 제주에서의 연극제 진행 과정과 내용을 잘 살펴서 용인도 내년에 손색이 없도록 시 차원에서 전력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연극제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연극을 더 많이 사랑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내년 이때쯤 용인에서 뵙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월 이순재 원로배우,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
수원 파장동 맛고을 거리에 수원시민들을 위해 열린공간인 ‘만남의 광장’이 조성됐고 버스가 다닐 수 있는 도로가 개설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왼쪽 9번째)과 이재식 부의장(왼쪽 8번쨰) 등 준공식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어제(15일) 파장동 맛고을 거리에서 ‘맛고을거리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맛고을거리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은 파장동 맛고을거리(파장동 361-7번지 일원)에 길이 318m·폭 15m 도로를 신설하고, 1015㎡ 규모에 이르는 ‘만남의 광장’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만남의 광장에 버스회차지를 만들었고, 동원고등학교에서 성균관대역을 거쳐 맛고을거리를 오가는 마을버스(2-5번) 운행도 시작했다. 수원시 최대우 도로건설과장은 "광교산 입구인 맛고을거리는 수원시민은 물론이고 인근 타지역에서 많은 등산객이 찾아 오고 있지만 차로 끝이 버스가 회차할 수 없는 막다른 도로여서 마을버스 접근이 어려워 불편한점이 많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만남의 광장 조성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에서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역까지 가장 빠르고 저렴한 요금으로 오갈 수 있는 ‘광역콜버스’가 오는 12월부터 전격 도입된다.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오른쪽)이 원희룡 국토부장관(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가 국토교통부의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인 ‘광역콜버스’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2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버스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역콜버스'는 승객이 카카오T 앱으로 버스 승차 위치와 시간, 좌석까지 예약한 뒤 탑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광역콜버스가 시민 입장에서는 예약을 통해 정해진 시간에 버스를 탈 수 있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등을 줄일 수 있고 정차 정류장 수가 적어 일반 광역버스를 이용할 때보다 훨씬 빠르게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요금은 2800원으로 광역버스와 동일하다. 수도권통합요금제에 따라 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버스는 처인구 유림동 일원과 고림지구에서 서울시 서초구 양재역까지 운행한다. 시는 우선 대형 승합차 2대와 소형 승합차 1대 등 3대를 투입해
수원시가 도로 위 지뢰라 불리는 ‘포트홀’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 우기에 ‘포트홀 24시간 기동대응반’을 재가동한다. ▲포트홀 24시간 기동대응반’ 홍보물 <수원시 제공> 시는 오늘(15일)부터 7월 28일까지 시·구 5개 반 59명으로 구성된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본격 가동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포트홀은 염화칼슘, 수분 유입 등으로 아스팔트가 파손돼 아스팔트 표면에 생기는 구멍인데 해빙기와 우기에 주로 발생하며 신속히 보수해야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시는 관내 도로 950km(국도 32km, 지방도 23km, 시도 895km)를 대상으로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포트홀을 발견하면 즉시 조치하고 민원이 들어오면 24시간 안에 보수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 집중 호우에 대비해 지하차도, 저지대 도로 등 침수우려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빗물받이와 지하차도 배수로 등 도로 배수시설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올해 해빙기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812건의 포트홀을 조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연평균 478건의 포트홀을 조치했는데, 조치 건수가 70% 증가했다. 포트홀
장애인 교원 양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와 교육부, 고용노동부, 교육청이 한 자리에 모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대수 의원(국민의힘)이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주관하는 ‘장애인 교원 고용 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오는 19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TV로 생중계된다. 앞서 교육부·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기도교육청 등은 장애인 교원 확대 및 장애인 고용부담금 실효성 제고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들은 정기적인 만남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장애인 교원 확대, 장애인 교육‧복지 시스템 개선 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한경근 단국대 특수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한규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이 사회를 맡고, 홍성두 서울교대 유아특수학과 교수가 발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김라경 가톨릭대 특수교육과 교수 ▲편도환 함께하는 장애인교원노조 정책실장 ▲양찬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지원실장 ▲노재선 경인교대 입학본부 책임입학사정관 ▲김선희 아름학교 교장 ▲윤경찬 안산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휠체어 육상 국가대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윤택)은 지난 14일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13층 회의실에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청소년 건강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군포시청소년재단 최윤택 대표이사, 강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이성규 사무국장, 김명희 총무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포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과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이성규 사무국장은 “청소년들 인구가 줄어들고 있지만, 단 한 명의 청소년도 소외되지 않도록 품어줘야 한다”면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이 1388청소년지원단으로서 군포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의미 있다”고 말했다. 군포시청소년재단 최윤택 대표이사는 “환경적, 개인적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이 비용부담 없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돼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의료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 내 개인과 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조직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
경기 파주시 5000번 노선이 준공영제 전환이 확정됨에 따라 북파주 및 운정지역 주민들의 광역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파주시 5000번 버스 노선이 준공영제로 전환<파주시 제공> 민간사업자가 운영하고 있는 직행좌석 5000번은 파주시에 운행되고 있는 직행좌석 노선 중 서울 이외의 지역을 운행하는 유일한 노선이다. 코로나19로 이용객 수가 급감하고 운수업체 경영악화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 시내버스 운행 인가 대수 대비 20% 내외로 운영하고 있었다. 북파주 및 운정권역 주민의 교통 불편 개선을 위해 준공영제 전환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특히 운정지역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집중관리지구 선정에 따른 특별대책확보 필요성과 북파주권역의 다양한 광역 노선 확보 필요성을 시는 적극 설명했다. 6월 초 5000번 노선이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노선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북파주지역의 고질적인 교통 불편을 비롯해 운정1.2.3지구 또한 대광위 집중관리지구와 일반관리지구로 각각 지정될 만큼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이 시급하다”며 “경기도 공공관리제 추진을 비롯해 준공영제 전환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양평군은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800여명의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용기내, 지구야!’를 슬로건으로 하는 2023년 세계인의 날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어 가족 간의 관계와 사회 문화적 특성을 조화시키며, 하나의 지구(Only One Earth)라는 인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22개의 각국 전통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외국인 노래자랑과 야간영화 상영 등을 진행했다. 한편, 양평군자원봉사센터, 양평소방서, 여성포럼, 양평경찰서 등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 70여명의 협조로 안전한 축제로 운영됐다. 양평군가족센터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인의 날과 세계환경의 날의 연합행사로 열려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다양한 가족의 행복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내·외국인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다문화 공존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함께 존중하며 소통하는 열린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