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미디어센터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초‧중등 신규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8일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20분 남짓 군포시미디어센터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1인 미디어실, 편집실, 라디오‧영상 스튜디오 등 시설을 둘러본 뒤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라디오 콘텐츠 제작)’, ‘신나는 토요일 미디어 플레이(뉴스 영상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1시간 30분 동안 체험했다. 이날 교사들은 직접 라디오 DJ, 뉴스 앵커, 기자, 케마라 감독, PD 등 역할을 맡아 직접 영상을 제작하고 만든 영상을 보며 연신 신기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또한 쉬는 시간에는 삼삼오오 자유롭게 VR 게임을 하기도 하고 가발, 선글라스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개성 있게 찍은 사진을 바로 인화해 주는 ‘인생니컷’ 등 미니 체험을 경험하며 어린아이와 같이 신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둔대초등학교에 근무 중인 한 교사는 “군포시미디어센터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잘 몰랐는데 직접 와서 체험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다. 우리 반 아이들과 꼭 다시 한번 같이 오겠다”며 군포시미디어센터 직원에게 단체 관람 문의를 하기도 했다.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는 라디오 및 영
양평의병기념사업회는 ‘11회 양평의병의 날 기념식’을 양평문화원 양평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간・단체장과 의병 후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최봉주 의병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의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양평의병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헌시낭독, 의병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신영렬 양평의병기념사업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평군은 전국 최초 을미의병의 발상지로, 자랑스러운 양평 지역의 의병을 널리 알리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알리고 기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의병 정신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양평의병기념사업회 신영렬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양평군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역량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의병기념사업회는 의병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살리고 후손에게 올바른 민족사관을 전승하기 위해 6월 10일을 ‘양평의병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여주시가 겨울철의 불청객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 지키기’에 돌입했다. 먼저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관내 닭・오리・메추리 등 가금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2차례에 걸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이 오기 전까지 가금 농가의 방역 시설을 사전 점검해 미흡 사항이 확인된 농가에는 방역 시설의 개선・보완 사항을 계도하고 이행계획서를 받아 2차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가금 사육농가에 대한 방역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해 축산농가의 방역의식을 향상하고 방역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축산농가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을 찾아 방역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여주시에는 약 600만수의 가금이 사육되고 있는 대단위 사육지역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 방역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철새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조류퇴치기를 공급하고 농장 내 사람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며 소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발판 소독용 부직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가금 사육농장과 철새도래지에 대한 오염원 제거를 위해 광역방제기와 가축방역차량 13대를 동원해 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방제작업도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7월1일부터 인상되는 고양특례시 택시요금 인상 안내문<고양특례시 제공> 인상 내용을 보면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조정됐으며,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단축했다. 심야 할증 적용 시간도 1시간 당겨 23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로 늘어나고 할증요율도 기존 20%에서 30%로 올라간다. 고양시는 택시 요금 인상 후 서비스 향상을 위해 법인택시 분실물 센터 운영, 외국인 동시통역 서비스 제공, 민원발생 운수종사 특별교육 실시, 택시청결 의무 준수 등 택시를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서비스 만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운송원가 인상 및 운수종사자 이탈 등으로 택시업계의 어려운 실정을 반영한 사항"이며 "요금 인상이 되는 만큼 서비스 질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으며, 시민들이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택시 요금 인상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화성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열린 ‘제13회 화성 뱃놀이축제’가 성공적으로 여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 폐막을 선언하고 있는 정명근 시장 <화성시 제공>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해 8만 7천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2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 갔을 정도로 새 역사를 쓰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강조했다. 사전 승선체험과 시티투어는 일찌감치 매진됐고, 행사장에서도 승선체험을 하려는 관광객들로 줄을 이었으며,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야간 승선체험과 불꽃놀이는 늦은 시간까지 관광객들을 사로잡으며 대성황을 이뤘다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야간 승선체험 모습 <화성시 제공> 시는 이번 축제의 큰 성공 이유로 올해 처음 도입된 ▲야간 승선체험과 ▲풍성해진 야간문화공연으로 늦은 시간까지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그간 쌓인 노하우로 보다 쾌적하게 꾸려진 축제장 역시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우선 축제장 일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주차장 5개소를 확보해 운영했으며, 축제장과 주차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도입해 편의를 제공하였다. 더불어 민간기동순찰대를 포함 일일 210여 명의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보훈복지타운에서 12일 지역내 어르신을 위한 ‘짜장면 데이’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 보훈복지타운에서 열린 '짜장면 데이' 행사 모습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제공>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새마을지도자조원1동협의회와 수원중사모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보훈복지타운 거주자를 비롯해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봉사자들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삶은 쫄깃한 면에 싱싱한 재료로 갓 만든 짜장 소스를 얹어 쉴 새 없이 짜장면을 만들어냈다. 이어, 어르신들 음식 시중을 들며 한그릇 한그릇 정성스레 대접했다. 식사 시간에는 흥이 넘치는 신나는 공연들이 펼쳐져 이날 잔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새마을지도자조원1동협의회 임재봉 회장은 “우리의 작은 봉사에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뵐 때마다 나누고 섬기는 기쁨의 의미를 새삼 깨닫는다”며 “힘닿는 데까지 지역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26일부터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검정고시의 시행일은 8월 10일이고, 합격자는 9월 1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 예정이다. 접수는 현장 및 온라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는 26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kged.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현장 접수의 경우 같은날부터 30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면 되는데, 코로나19 유증상자, 자가격리자, 확진자는 온라인 또는 대리 접수해야 한다. 검정고시 시험 장소와 코로나19 치료 및 자가격리 대상자의 별도 시험장은 7월 28일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31-820-0888(도교육청 평생교육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으로 선정,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혁신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디지털 인프라 구축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교육용 콘텐츠 개발과 보급 ▲에듀테크 활용 수업 혁신 역량 강화 ▲디지털 교육 전환 성과 확산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운영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 모델 특화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운영 등을 추진한다. 우선 도교육청은 다음달부터 디지털 교육 전환에 의지와 역량을 갖춘 선도학교 65교를 공모, 1교당 1명씩 교원을 선정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 10일 남부청사에서 교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듀테크 활용 교육 그림&드림 콘서트’를 개최, AI 기반 교수·학습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콘서트는 초·중등 학교급과 5개 교과(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총 10개 소그룹으로 나눠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을 직접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선정으로 AI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학
안산시 대부도지역내 어른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케어 똑버스'가 경기도내에서 첫 운행된다. ▲ '이동케어 똑버스' <안산시 제공>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음달(7월) 3일부터 교통이 불편한 대부도 지역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해 이동약자 수요응답형(DRT) 버스 ‘이동케어 똑버스’를 본격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현대자동차(대표이사 장재훈이동석)와 안전생활실천연합(공동대표 강호인 외 3인)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이들은 교통 취약지역인 대부도 지역에 이동약자를 위한 차량과 운영비 일체를 지원하고, 안산시와 경기교통공사는 행정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 7일 안산시청 회의실에서 안산시·경기교통공사현대자동차·경원여객자동차(주)·안전생활실천연합이 함께 “이동약자 이동케어 지원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이동약자 이동케어 서비스 제공 ▲이동약자 지원사업을 위한 차량, 플랫폼 및 제도적 지원 ▲이동약자 이동케어 지원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등이다. 똑버스(DRT) 이동케어 서비스를 위해 우선 현대 쏠라티 차량 2대를 시범 운영하며, 운행시간은 기존
수원시의 대표수목원인 영흥수목원과 '쌍벽'을 이루는 수원 일월수목원에 경사가 났다. ▲일원수목원에서 처음으로 개화한 해오라비난초. 일월수목원에 식재한 희귀식물 ‘해오라비난초’에서 지난 5일 처음으로 개화했기 때문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칠보산에 자생하는 멸종위기식물 해오라비난초를 안정적으로 ‘현지외 보전’하기 위해 국립수목원과 협력해 일월수목원 주제정원 산림습원에 대체서식지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현지외 보전'이란 생물종 보전 전략으로 본래 서식처가 아닌 곳에서 보전활동으로 보전을 위해 의도적으로 옮겨서 방사하는 것을 일컫는다고 수원시는 부연설명했다. 해오라비난초는 산림청 선정 희귀식물로 국가적색목록에 위급(CR)으로 평분류된 멸종위기식물이다. 해오라비난초의 개화 시기는 7~8월이지만 수원시민들은 일월수목원 산림습원을 찾으면 휘귀꽃을 일찍 만나볼 수 있다. ▲지난 5월 19일 이재준 시장이 해오라비난초 식재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 제공> 이재준 수원시장은 “일월수목원 대체서식지 조성으로 해오라비난초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해오라비난초 개화를 계기로 수목원의 고유 역할인 식물종 연구·보전 사업을 지속해
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 ‘화성 뱃놀이축제’가 오늘(9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개막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에 따르면 "제13회를 맞이한 이번 화성 뱃놀이축제는 다양한 요트와 고급 선박들을 직접 타볼 수 있어 지난해 전국 8만여 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수도권의 대표적 인기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LED 요트 야간 승선체험이 도입돼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전곡항 메인 무대에 집중됐던 공연과 프로그램이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환상의 섬 제부도까지 확대되면서 풍성해진 놀 거리로 호응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배와 케이블카로 전곡항과 제부도를 연결하고, 제부도 안에서는 순환버스를 통해 손쉽게 이벤트 장소로 이동할 수 있어 어느 곳 하나 빠지지 않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뱃놀이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확 늘어난 승선 체험은 단연 인기다. 지난해 46척이었던 선박이 59척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장애인 요트도 준비되어 평소 승선체험을 하기 어려웠던 장애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승선체험권을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3천 원의 지역화폐가 제공되는 점도 눈길을
신비한 곤충의 세계를 경험할 용인 곤충 페스티벌이 열린다. ▲곤충아, 친구하자! 용인 곤충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7~18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곤충아, 친구하자! 용인 곤충 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용인곤충산업연구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추진된다. 페스티벌은 ‘곤충아 친구하자!’를 주제로 살아있는 학습 애완곤충과 식용곤충 체험, 이색동물 전시, 곤충 DIY 체험,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 나비 날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미취학 아동(유치부)과 초등 저학년생(초등부)을 대상으로 하는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자유롭게 곤충을 그려 제출하고 당일 우수한 참가자를 선정해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4명), 장려상(10명)을 시상한다. 농촌테파마크 내 ‘충식이의 곤충 체험관’에선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곤충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등의 학습용 애완곤충 전시·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