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1월 26일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주택·선거·과세 등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비대면(정부24 앱) 또는 방문 조사 방식으로 한다. 비대면 조사는 8월 31일 자정까지 ‘정부24+’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접속해 사실조사 사항을 응답하면 된다. 시는 "이후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는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동 공무원과 통장이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방문해 조사에 들어간다"고 부연 설명했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조사 대상은 합동조사반이 방문 조사한다.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지가 불일치하면 공무원이 개별 조사해 직권으로 주민등록표를 수정한다. 중점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 포함된 세대다. 올해는 간편인증 외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본인확인 수단을 확대하고, 비대면 조사 기간도 전년보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동장 송숙영)은 지난 25일 청소년 지도위원과 동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관내 A중학교 인근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인 ‘청소년 유해환경 ZERO! 광교1동은 청소년의 HERO!’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광교1동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편의점, 음식점,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들의 이용이 잦은 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과 고용 제한 준수 여부, 유해약물 판매 행위 등을 중점으로 검검했다. 또한, 청소년 보호 리플릿을 배부하며 업주들에게 관련 법규와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송숙영 광교1동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광교1동으로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점심으로 복달임 행사를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이날 무더위 속에서도 현안 업무 추진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삼계탕을 제공하여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특히, 식사를 마친 후에 아이스크림과 수박 추첨 이벤트도 진행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직원 A모씨(여)는 "지원된 삼계탕으로 동료 직원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다"며"작지만 큰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석 구청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활기차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권선구는 앞으로도 직원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소통과 격려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주민자치회가 관내 주거취약가구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금곡동(동장 장성임)은 주민자치회(회장 김범식)와 함께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금곡동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복합적인 상황으로 인해 위기에 처하여 주거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봉사자로 변신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오랜 기간 방치돼 있던 소파와 피아노, 책장 등 대형 폐기물을 직접 운반·폐기하면서 '구슬 땀'을 흘렸다. 또 집안 곳곳에 쌓여있던 물품들을 정리하며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 공간을 조성하는 데 전력했다. 김범식 금곡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모여 우리 이웃에게 큰 희망과 변화가 될 수 있음을 느꼈다”고 전했다. 장성임 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주민이 보다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러한 노력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복지사각지대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무도 돌봐줄 사람이 없는 위기가구를 구해냈다.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고재화 위원장)는 "주변에서 도와줄 사람이 없어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해 긴급구호비로 350만 원을 지원해 어려움에서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도왔다"고 25일 밝혔다.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이번 지원된 긴급구호비는 지난 7월 월례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돼 절차를 거친 후에 지원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자는 재외국민인 노인 1인 가구(여성)인데, 건강보험료가 수개월째 미납되었을뿐만 아니라 고정 수입이 없어 생계유지에도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어려움을 알게 된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월례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건강보험료 체납금 대납과 생계비 지원을 결정했다. 긴급구호비는 ‘3천원의 희망기금’으로 집행되었다. 이 기금은 ‘매월 3천원으로 나누는 세상에서 가장 값진 기부, 같이 행복한 율천동 만들기’라는 취지로 율천동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운영되고 있는 장안구 율천동 행정복지센터의 특색사업이다. 고재화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지원은 위기가구가 건강보험 가입 자격을
수원시 장안구 장안사랑발전회가 지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홍성군에 수해복구 성금을 지원했다. 수원시 장안구 대표 봉사단체인 장안사랑발전회(회장 박충규)는 "지난 24일, 충청남도 홍성군청을 찾아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데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충규 장안사랑발전회장을 비롯해 장안사랑발전회 회원 5명은 이날 홍성군청 군수실을 찾아 장안구민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전달하고, 홍성군의 빠른 안정과 복구를 기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된 성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박충규 장안사랑발전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홍성군민들이 수해의 아픔을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장안사랑발전회는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장안구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올 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타 지역의 아픔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널리 이웃사랑을 전파하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여름철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팔달문 전시실 ‘팔달문, 가까이 늘 우리 곁에’를 임시 무더위쉼터로 개방해 나갈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개방시기는 9월30일까지며 운영시간은 전시실 운영에 맞춰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다.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4월 개관한 전시실은 팔달문 성곽 잇기 사업 추진을 위해 시가 매입한 유휴건축물(팔달로2가 47-12)을 활용해 조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팔달문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건물이다. 팔달문 옛 사진, 팔달문시장의 변화를 기록한 사진, 팔달문 건축구조와 해체보수 과정을 볼 수 있는 3D 영상 등을 전시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수원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팔달문 성곽 잇기 사업을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전시 공간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게 됐다”며 “화성행궁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공공시설 개방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경영난을 겪는 가평군과 포천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재해 특례보증’ 등 금융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총 500억 원 규모로 운용중인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은 관할 시군에서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융자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5억 원, 소상공인 최대 5천만 원을 별도한도로 지원하며, 융자기간은 4년으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대출 금리는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 금리보다 1.5%p 낮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운용하고 있는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제도를 통해 재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지원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시군 또는 시군이 위임한 기관으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이다. 지원한도는 운전자금은 업체당 3억 원 또는 재해와 관련한 피해금액 중 적은 금액이며, 시설자금은 재해 관련 피해금액 내에서 시설의 소요자금 범위 내이다. 보증비율은 100%로, 보증료율은 연 0.5%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시한 일상회복지원금과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경기도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총 215억 원 규모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약 39만 가구에 가구당 5만원씩, 무더위쉼터 등에 최대 3개월분의 냉방비를 28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 33만 8천630가구와 차상위계층 5만4천615가구, 무더위쉼터 8천718곳이다. 우선 도는 안전취약계층에 재해구호기금 200억원, 무더위쉼터에 예비비 15억원을 긴급 편성하고 8월 말까지 전액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일반 계좌를 보유하고 현금 복지를 받고 있는 경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시군에서 5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 압류방지계좌를 사용 중이거나 계좌 정보가 등록되지 않은 가구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보장시설 입소자나 기존에 장애인 냉방비를 지원받고 있는 가구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군 직접 지급은 7월 28일부터 진행하며, 신청 지급은 대상자와 계좌가 확인된 가구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게 된다. 무더위쉼터 중 경로당 8천668곳은 현재 지원받고 있는 7~8월 냉방비에 9월분 냉방비 16만5천원이 추가 지원되고,
경기 파주시가 23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위원회’를 열고 신규 신청자 2명에 대한 자활지원을 최종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파주시로부터 자활지원을 받고 있는 성매매 피해자 등은 총 17명으로 늘어났다. 성매매피해자가 조례에 따라 자활지원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활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피해자에게는 최대 2년간 생활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이 포함된 총 5천20만원의 지원이 제공되며,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경우에는 매월 10만 원의 추가 생계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신규 대상자 선정은 최근 개정된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에 따라 지원 대상이 확대된 데 따른 결정이다. 지난 18일부터 시행 중인 개정 조례는 당초 '조례 시행일 1년 전부터 조례 시행일까지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확인된 사람'으로 한정했던 지원 대상 관련 문구를 삭제함으로써 조례 제정 이후 피해자들도 지원 대상이 됐다. 이번에 신규 대상자로 결정된 2명의 여성이 조례 개정의 첫 수혜자다. 제도권 밖으로 밀려났던 탈성매매 여성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자립을 위한 기반이
경기도가 가평군과 포천시 등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경기도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22일 가평군 수해 현장을 방문해 "가평군과 포천시 등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에 더해 피해 주민들에게 경기도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7월 국내에선 처음으로 ‘특별지원구역’과 ‘일상회복지원금’ 제도를 신설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조례시행 후 이번이 첫 지원이다. 도는 일상회복지원금으로 소상공인 600만원, 양식어가와 농가, 축산농가 최대 1천만원, 인명피해를 입은 유가족에게 장례비 등으로 3천만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실종자 수색구조 현장을 찾아 대원들을 격려한 뒤 주민 20명이 대피 중인 조종면 신상1리 마을회관 등을 찾아 위로했다. 김 지사는 “이번 폭우로 희생되신 분들, 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실종자 구조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전 소방력과 행정력을 동원해서 실종되신 분들 수색작업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의 일상회복이 빠른 시간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초자치단체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수원시 장안구는 "이일희 구청장이 지난 23일, 관계 공무원들과 정자시장 상인회(회장 임은지)를 방문하여 시장 내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을 위해 추진 중인 주차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도 점검했다. 장안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공영주차장 면수를 확장해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달 공사에 착수해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일희 구청장은 “이번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상인들과 방문객 모두가 보다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들으면서 시장의 불편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