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동두천 9만 시민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하나로 뭉친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0일부터 동두천 9만 시민의 염원을 담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동두천시는 “동두천 제생병원을 활용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이전이 최적이자 최선”이라고 강조하며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진 동두천시는 제생병원이라는 완성된 건물(무상 사용)로 2,000억 원 이상의 천문학적인 예산 절감, 2년 이내 신속한 개원, 동북부 권역의 중심이라는 최적의 지리적 이점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큰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민 활동에 돌입한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승호, 심우현, 이하 범대위)’는 다수의 지자체가 공공의료원 유치전을 벌이고 있지만 동두천은 현실적인 부분인 금전·시간·장소에서 앞서고 있을 뿐 아니라 70년 넘게 국가 안보를 책임진 보상이라는 당위적 차원에서도 앞서고 있다며, 동두천 유치를 강력히 주장했다. 아울러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첫 번째로 서명운동에 동참하면서 “9만 인구밖에
동두천시는 11일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발전방안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하여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였으며, 기본계획용역 수립 시 반영될 예정이다.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발전방안 용역은 시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소요산을 중심으로 주변의 다양한 문화 및 자연 자원과 연계한 개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으로, 지난 3월 2일 착수했으며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소요산역 및 소요산 유원지, 별앤숲테마파크, 역사공원 일원 등 총 면적 60만㎡의 대상지에 대한 여건분석을 통해 사업지의 문제점과 잠재자원 등에 대한 심층적 분석이 이루어졌다. 동두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동두천시의 재정여건,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업구역의 통합적 개발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며, 예상 관광객의 수요를 예측하여 개발방향을 수립,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만들 방침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두천의 관광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한 각종 이벤트 계획 등 주요 관광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사업 대상지와 연계하여 관광루트 연계방안도 함께 수립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올해 상패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동두천시청 주차장에서 동두천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동두천시 교통행정과 교통지도팀과 합동으로 ‘2023년 상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동두천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4개 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는 안전점검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버스 이용을 위하여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이날 합동 점검은 좌석안전띠, 소화기 비치여부, 어린이보호표시, 하차 및 정지확인장치, 창유리 썬팅 등의 설치상태 및 작동여부 등 어린이들의 안전에 필수적인 사항을 위주로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즉시 계도 조치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버스 관리·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2만 양평군민들이 '경기 동부권 공공의료원'을 유치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8일부터 19일까지 단월 고로쇠축제에서 7만여명의 지역주민과 양평군, 단월 고로쇠축제추진위원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12만 양평군민의 염원! 경기 동부권 공공의료원 양평군 유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성공적인 양평군 유치를 위해 범군민 분위기 조성 및 동참 서명 운동을 펼쳤다. 양평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응급의료 취약지, 분만취약지(A등급), 소아·청소년 의료취약지로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경기 동부권 공공의료원」 양평군 유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민이 종합병원급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12만 양평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 동부권 공공의료원 양평군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릉군과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재)독도재단이 '다케시마의 날' 조례제정과 관련해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 울릉군과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재)독도재단은 22일 울릉도 도동 소공원에서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 철회를 요구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규탄사를 통해 일본이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불법적으로 편입한 날을 기념하여 2005년 시마네현 조례로 소위 ‘죽도(竹島)의 날’을 지정하고, 11년 연속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한국의 차관급에 해당하는 고위 인사를 파견한 것에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침략의 과거사와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왜곡 명기한 일본의 초·중·고 교과서 및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의 폐지 등을 요구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전경준 회장은 “일본이 독도에 대한 야욕을 없애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고, (재)독도재단 이철우 이사장은 “역사왜곡도 말도안되는데 우리 영토인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기는 것은 우리에 대한 모욕”이라고 격분했다. 한편 울릉군과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와 (재)독도재단은 앞으로 역사를 직시하고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맞서 활발한 독도 지킴이 활
전진선 양평군수가 농촌지역 인력부족을 해결하고자, 캄보디아 시엠립 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협약"을 맺기 위해 4일부터 8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신약 개발 기업 지엔티파마가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중인 넬로넴다즈 임상 3상 등록 환자수가 전체 모집 환자의 50%를 넘었으며 내년 상반기중 환자 등록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제공<지엔티파마> 14일 지엔티파마에 따르면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권순억 교수(대한뇌졸중학회 회장)는 지난 12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ICSU 2022 & 2nd AKJSC)에서 넬로넴다즈 임상 3상 진행 현황을 발표했다. 권 교수는 ‘혈전제거술을 받는 뇌졸중 환자에 대한 넬로넴다즈의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임상 3상 시험의 과학적 근거와 디자인’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혈전제거술이 최근 임상시험들에서 그 효능이 입증돼 급성 허혈성 뇌졸중의 표준 치료가 됐지만, 재관류 후 NMDA 신경독성과 활성산소 독성으로 뇌세포가 사멸하면서 여전히 많은 환자는 장애와 사망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지엔티파마> 이어 “혈전제거술을 시행하는 환자에게 다중표적 뇌세포 보호 약물인 넬로넴다즈를 투여하면 환자들의 후유 장애 정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내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넬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388 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운영한다. ‘1388 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은 외상 심리 전문상담사가 심리상담과 안정화 교육 등을 즉시 지원해 사고 희생 가족과 청소년의 신속한 회복을 돕는다. 사고를 목격·경험하거나, 친구·가족·지인의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또는 언론이나 SNS 등을 통해 사건을 접한 후 불안하거나 두통 등 신체 이상 증상, 주의집중 등의 어려움이 있는 만 9세에서 24세 청소년은 특별상담실을 통해 전문 상담과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전화,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으로 24시간 가능하며, 가까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문 시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내 화상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화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심리적 외상(트라우마)은 전문적인 상담이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심리적 충격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청소년과 가족들의 심리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태원 참사와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김경일 파주시장<파주시 제공> 지난 30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 김경일 파주시장은 31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시민 1명이 사망한 유가족에 대한 행정 지원을 지시하고 국가애도기간 지정에 따른 후속 조치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우선 장례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전담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며 엄숙한 장례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시 용산구 특별재난구역 선포에 따른 유족위로금과 장례비 등 국가 지원에 대해 유족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파주시민의 피해 상황을 계속 파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가애도기간 동안 예정된 각종 축제를 취소하고 전 공무원이 검은색 리본 패용과 함께 회식, 연가 자제 등 공직기강 확립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행정기관과 민간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30일 예정됐던 감악산 단풍축제 등 주말 모든 행사를 긴급하게 취소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이 긴급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이태원 압사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인 11월 5일까지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앞으로 행사 관련 안전 기준을 한층 강화한다. 30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이런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안전에 관련된 사항만큼은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되는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행정 조치를 하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애도 기간에 수원시가 주관할 예정이었던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애도 기간 후에 열리는 행사는 안전 관련 사항을 철저하게 점검해 개최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민간 주도 행사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10월 30일 오후 4시 30분 현재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는 153명, 부상자는 103명으로 알려졌다.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장례식장에 시신 4구,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시신 3구가 안치돼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희생자 중 수원시민은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수원시는 핼러윈데이(10월 31일)까지 관내 클럽을
사진1<▲ 사진 좌(J사 인스틸라젤 겔) / 사진 우(금청약품 카티젤 겔). 사진캡쳐> 비뇨의학과나 일반외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약제인 ‘카티젤 겔’과 ‘’인스틸라젤 겔‘이 ’임의 비급여‘ 문제로 사법부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카티젤 겔’을 수입 판매하고 있는 금청약품에 따르면 회사는 어려움 끝에 지난 2010년 1월1일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카티젤 겔’에 대해 ‘비급여대상’ 품목으로 인정받아 병원들이 약품비를 징수 할수 있도록 국내 병원들에 판매해 오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환자가 부담하는 ‘임의 비급여’ ‘임의 비급여’란 병원 측이 진료비를 자의적 판단에 따라 환자가 부담하는 즉 ‘비급여’로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환자들이 많이 알고 있는 선택진료비, 병실 차액, 초음파 진료비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현행 건강보험 진료비는 공단이 지원해주는 ‘급여 진료비’와 환자본인이 부담하는 ‘비급여 진료비’로 구분하고 있다. 그렇지만 ‘임의 비급여’는 이런 건강보험의 체계 밖에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허가를 받지 않은 의약품이나 허가 범위를 벗어나는 의약품에 대해 환자 동의를 얻어 진료에 사용하거나 건강보험이 적용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