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가 상상실험실·디자인스튜디오 교육 협력단체를 모집한다. 오는 15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상상실험실‘ 및 ’디자인스튜디오‘ 교육 협력단체 모집으로 구분 진행되며, 2개 분야 동시 지원은 불가하다. 공모를 통해 상상실험실 약 3개 단체, 디자인스튜디오 약 2개 단체를 선발, 최대 1천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체는 9월부터 11월까지 각 공간에서 도민 대상 단체 교육 및 개인 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모집 절차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서류 및 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참가 자격은 문화예술 콘텐츠·교육 분야의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을 소유한 경기도 소재 단체(기관), 최근 3년 이내의 활동 실적 및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단체(기관) 등이다. 재단 관계자는 “’상상실험실‘과 ’디자인스튜디오‘는 공예 및 디자인 작업이 한 자리에서 가능한 전문 장비를 갖춘 공간”이라며 “도민들에게 더 열린 공간으로 개방, 도민과 함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교육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https://www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경기지역 시각예술 작가 발굴 및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미술장터를 운영한다. ‘2024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열리는 ‘오타쿠 바자르’가 그것으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 아트경기 미술장터는 수원컨벤션센터와 협업해 ‘화랑미술제 in 수원’의 특별전으로 열린다. 2024년 아트경기 작가 26인과 초청 작가 6인 등 32인의 다양한 장르 작품 2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대부분 100만 원 미만의 작품으로 구성해 미술품 소장 진입 문턱을 낮췄다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전시와 함께 마련된 연계 프로그램 ‘렉쳐 퍼포먼스’에서는 <예술은 무엇인가? 예술을 소유해야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를 주제로 강의 및 토크쇼가 진행된다. 또, 시각예술 작가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예술가의 창작이 시민들의 삶에 어떻게 연루되는가?>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교육 특강도 마련돼 있다. 강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미술장터 ‘오타쿠 바자르’는 ‘작품과 무엇 사이’를 가로지르는 모든 과정과 결과물인 전시, 필름, 워크숍을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6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는 경기도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먼저,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경기문화재단 사옥 1~3층이 경기 예술인들을 위한 ‘경기도 예술인의 집’으로 거듭나는 신호탄인 ‘아트살롱’ 특강이 26일 오후 5시 30분 다산홀에서 펼쳐진다.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예술인 사회적 기업 특강(툴뮤직 정은현 대표) 및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의 특별 공연으로 꾸며지며,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해당 특강 시리즈는 시각 및 미술 분야 작가를 대상으로 7월 17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상상캠퍼스에선 숲의 풀과 나무, 생물에 대한 이야기 등을 교감하는 사계절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숲숲학교: 숲>을 만나볼 수 있다.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은 ‘난지도가 살아났어요’를 주제로, 나만의 난지도 샌드아트 활동을 통해 건강한 흙과 쓰레기가 숲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29일 오전 10시부터는 ‘물의 여행’을 주제로 식물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사장 서춘기)이 올 하반기 전통예술교육강좌 <오늘수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문화예술교육사, 교원 자격 등을 갖춘 강사진들이 전문적인 국악 실기 교육을 진행하는 <오늘수업> 신청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경기국악원 홈페이지(www.ggad.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온라인 접수에 어려움을 느낄 경우 기간 내 오후 1시에서 6시 사이 경기국악원을 방문하면 ‘디지털 약자를 위한 접수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하반기 <오늘수업>은 성인 대상 13개 강좌, 어린이 대상 4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성인 강좌는 해금(입문, 심화), 대금(입문, 심화), 설장고(입문, 심화), 한국무용(입문, 심화, 작품), 가야금, 꽹과리, 경기민요, 판소리이며 어린이 강좌는 가야금, 사물놀이, 한국무용, 판소리 등이다. 서춘기 사장은 “경기국악원 <오늘수업>은 강습생들이 강습이 있는 ‘오늘’뿐 아니라 즐거움, 성취감, 뿌듯함을 통해 매일이 행복해지고 나아가 일상이 빛나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수업>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2024 경기상상캠퍼스 교육 프로그램인 ‘숲숲학교’의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7~8월 진행될 여름학기에는 ‘숲과 어린이’, ‘숲과 텃밭’을 주제로 하는 총 16개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10개 다회차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는 1차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차 모집의 경우 8월 일일 교육으로 만나볼 수 있는 6개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하는데, 이들 특강 프로그램은 7월 12일 오후 2시부터 접수 가능하다. ‘숲숲학교’는 기존 경기상상캠퍼스 교육 프로그램 브랜드였던 ‘새싹학교’와 ‘양손학교’를 통합한 명칭으로, 도심 속에서 ‘숲’과 ‘문화예술’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문화공간의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숲숲학교’는 경기상상캠퍼스 문화예술 창업·창직 입주단체인 ‘그루버’ 단체들이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해 관심을 모은다. ‘숲과 어린이’ 주제 프로그램으로는 ▲숲을 기록하는 반딧불 ▲여름 조각 캐릭터 디자인 ▲놀이하는 여름숲 ▲수리수리 숲숲 등이, ‘숲과 텃밭’ 주제로는 ▲꼬마농부의 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제1기 반도체 최고위과정 원우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문학과 그림으로 보는 인간, 인생’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이 시장은 ‘햄릿’, ‘맥베스’ 등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과 ‘로미오와 줄리엣’ 등의 희곡 내용을 소개하며 인간의 여러 면모를 천착할 수 있는 주요 대목을 그림 작품과 함께 설명했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어는 37편의 작품을 통해 1천여 명 이상의 인간 유형을 창조했다”며 “ 다양한 인간의 유형 중 개인적으로 가장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오셀로’에서 이간질로 주인공들을 파멸에 이르게 하는 이아고”라고 말했다. 이어, “이아고는 ‘우리 몸이 정원이라면 우리의 의지는 정원사’라고 말하면서 의지를 가지고 흉계를 꾸민다”며 “우리가 어떤 인간이 될지는 우리의 의지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달려 있음을 이아고 사례에서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맥베스’를 소개하면서는 “셰익스피어가 또 다른 희곡 ‘좋으실대로’에서 ‘이 모든 세계는 하나의 무대다. 인간은 모두 배우에 지나지 않지’라고 한 것처럼 자신만의 무대인 인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희곡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과 경기도자박물관(관장 강명호)이 다양한 콘텐츠 체험 및 협업 기획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2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협력 및 교류 ▲교육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콘텐츠 및 인적자원 교류 등 교육 분야에 상호 힘을 보태기로 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최대 독립 어린이박물관으로서 전국 어린이박물관들의 선진 운영 사례로 손꼽힐 정도로 다양한 교육과 전시를 이어가는 곳 중의 하나다. 또, 경기도자박물관은 조선시대 500년 간 왕실용 도자기를 생산했던 광주 관요로, 초기 청자 및 백자에서부터 근·현대 도자에 이르기까지 유무형 자료의 수집, 보전, 연구, 전시를 목적으로 설립한 도자기 박물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박물관은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 각 박물관 특성에 맞는 교육 협업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함은 물론 전시, 홍보 분야 연계 등 상호 교류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송문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름방학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의 자원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육의
경기아트센터의 시그니처브랜드 공연인 ‘고전적음악, 오후’ 두 번째 프로그램에 ‘카로스타악기 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15일 오후 4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의 주제는 ‘여름을 깨우는 소리’다. 카로스타악기 앙상블은 1989년 이영완(전 KBS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명 음악대학에서 타악기를 전공한 10여 명의 전문타악기 연주자로 창단, 100여 가지의 타악기 연주를 통해 고전부터 현대 창작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마림바 윤경화, 소프라노 고루다와 협연하게 될 이번 연주에선 마림바, 실로폰, 글로켄슈필, 비브라폰 팀파니 등 다양한 타악기를 사용한 편곡들을 바탕으로 무겁기만 한 클래식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예정이다. 소프라노 고루다와 함께 영화 ‘파리넬리’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하소서’와 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 중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을 준비하고 있다. 티켓은 R석 3만5천 원, S석 2만5천 원이며, 경기아트센터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 연령 7세 이상(2017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 러닝타임은 70분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진행된 ‘2024 신(新) 경세유표 기회의 경기, 강진순례’ 사업에 동참, 순례자들을 격려하며 개혁 의지를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지난 대선 출마를 앞두고 강진을 방문했고, 지사 취임 후엔 남양주 정약용 선생의 묘소를 참배하기도 했다”며 “이번 순례를 통해 다산의 위대한 실학 정신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다산 선생은 조선의 잘못된 제도를 개혁하기 위해 ‘경세유표’를 쓰셨다”면서 “저는 오늘날 현실 문제의 개혁을 위해 ‘신(新) 경세유표’를 실천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실학(京畿實學)의 진흥 및 대중화를 목표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이 주최한 이번 행사의 주요 행사는 오전 ’사색의 길 걷기‘, 오후 ’실학포럼‘으로 진행됐다. 먼저, ’사색의 길 걷기‘는 유배객 정약용과 혜장스님 간에 이뤄졌던 유교와 불교를 넘나드는 교유의 공간인 백련사에서 다산초당까지 이어졌다. 강진청렴수련원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린 ’실학포럼‘은 경기도와 전남 강진군 청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풍벤처스 한종호 이사의 기조발언으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장예원 일공일오
광주시가 제33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주관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부천 소사어울마당에서 개최된 이번 연극제에 광주시는 광주중앙고등학교, 광남고등학교, 경화여자EB고등학교, 광주고등학교 등 4개 팀이 참가했다. 경연 결과 광남고등학교가 청소년들의 심리를 그린 창작극 ‘숨을 쉬다’로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차지했다. ‘숨을 쉬다’는 목표지향적 경쟁 구도 속에 숨이 막히는 청소년들의 현실을 고발하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숨을 쉴 수 있는 환경을 지향하는 내용이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광남고등학교는 오는 8월 7~18일 밀양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기복 광주시 연극협회장은 “광주시를 대표해 출전한 학생들이 경기도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면서 “광주시와 지역 예술단체, 그리고 각 학교가 청소년예술교육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5일 여주한글시장 내 중앙프라자 광장에서 「여주한글시장 뮤직 페스타, 제3회 3도 청소년예술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 주최, 여주한글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친숙한 시장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1부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공연으로 여주시에서 가요, 국악, 밴드,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준비해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2부에서는 제3회를 맞이하는 3도 청소년예술경연대회가 열려,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3도에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문화예술 기량을 많은 시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이번 대회는 100여개 넘는 팀들이 사전 온라인 예선을 치렀고, 이를 통과한 24개팀이 참가하여 '랩, 민요, 성악, 악기연주, 밴드공연,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총상금 200만원, 5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고, 이천 마장고를 다니고 있는 김윤호 학생의 기타 연주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고재용 여주시 문화경제국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2023년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경기도 내 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를 볼 수 있는 자리가 경기상상캠퍼스에 마련된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3월 희망자를 모집해 공연 12팀과 전시 16명을 최종 선정,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크게 ▲기획 전시(디자인1978 1층 전시실)와 ▲예술인 및 초청 아티스트 공연(공작1967 모두의 무대)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시에는 회화, 설치, 도예,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16인의 작가가 참여, 최근작과 주요작을 일반에 공개하며,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펼쳐진다. 재단은 이번 상반기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하반기엔 도내 기초문화재단과 협력해 지역별 축제와 주제를 연결, 도 전체가 하나의 ‘경기 예술인 페스티벌’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에 처음 시행된 경기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이 금전적인 지원에서 끝나지 않고, 도 예술인들의 활동무대를 지원하는 페스티벌까지 확장된 점이 뜻깊다”며 “도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써 ‘2024 예술인 기회소득 페스티벌’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