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위원장 조정아 부시장)를 갖고 다음달 7일 개최되는 ‘7회 여주흥천 남한강 벚꽃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여주경찰서, 여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축제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분야별 안전관리위원들은 사고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 계획에 대한 사항 등을 면밀히 심의했으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보완사항에 대한 이행여부와 행사장 안전점검을 행사 개최 1일 전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2019년 뒤 4년 만에 돌아온 대면 축제라 많은 관람객이 예상되는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추진위원회와 관계부서에서 철저한 안전점검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기존 다목적복지회관 내 위치했던 강상작은도서관을 지난 달 신축 건립된 강상농업인복지관 건물로 확장・이전하면서,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강상작은도서관의 힘찬 출발을 위해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양평군의회 부의장,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양평군의회 의원과 각 기관단체장 및 강상면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상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팀의 라인댄스 공연과 한국가곡앙상블 아랑의 성악 공연으로 시작해 최인성 평생학습과장의 경과보고, 군정유공 표창 시상,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관한 강상작은도서관은 연 면적 421.26㎡,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 1층에는 일반 및 어린이자료실, 농업인자료실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과, 2층에는 문화강의실 및 서고, 3층에는 열람실로 조성되어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에서 “강상작은도서관은 군민들이 책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배움터로써 다양한 지식정보를 공유하는 지역 공동체 복합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며, “작지만 큰 도서관으로 언제나 군민 가까이서 책으로 세상을 연결하는 통로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여강길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걷기여행 포럼’을 썬밸리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는 전국에서 길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한국걷는길연합의 소속단체인 여강길을 포함 제주올레, 남해바래길, 내포문화숲길, 부산걷는길연합, 걷고싶은부산, 강릉바우길, 내포문화숲길, 지리산둘레길, 소백산자락길, 해파랑길, 아름다운순례길, 진안고원길, 평택섶길, 인천둘레길, 양평물소리길 16개의 단체의 대표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는 남한강을 중심으로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역사적으로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보물”이라고 여주를 소개하면서 지역 단체 대표들을 환영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내관광진흥과 과장역임하고 현재 (사)한국의길과문화 이사장을 맡고 있는 홍성운 여강길 운영위원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걷기여행 활성화 및 가치 제고'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고 각 단체별로 관리하고 있는 걷기여행길에 대한 사례 발표를 진행하며 앞으로 걷기여행 활성화와 가치, 상호간의 협력등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 2023년 ‘세계 물의날’을 맞이하여 이충우 여주시장이 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에게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군청 재난안전대책 종합상황실에서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하기 위한 2023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의장인 전진선 양평군수를 주재로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윤광현 양평경찰서장, 유성종 양평대대장 등 위원 19명이 참석해, ‘북한의 정세와 대남 도발양태’, ‘2023년 민방위 교육 계획’, ‘對드론 방어체계 구축’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무력도발과 안보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지역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각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전진선 군수는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와 강도로 미사일을 발사하는 상황에서 통합방위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와 안보 현안 공유가 중요하다”며, “민・관・군・경 간 유기적인 대처로 빈틈없는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 논의와 함께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매 분기별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는 환경부 주관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 남양주시청사<남양주시 제공> 시는 전기 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민간 사업자인 ㈜휴맥스이브이(HUMAX EV)와 함께 원팀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6억 원, 민간 투자비 64억 원, 총 1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지역 내 공공시설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시 청사,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의 총 주차 대수 50대 이상의 의무 설치 대상과 충전 수요가 필요한 지점에 충전 시설을 설치하고, 저렴한 충전 요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전기 승용차를 비롯해 전기 화물차, 전기 이륜차 등 다양한 차종을 충전할 수 있도록 용도별로 초급속, 급속, 완속 등 약 500기의 충전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도시 개발로 인해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며 “전기차가 대기 오염 개선과 탄소 저감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향상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를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경기 파주시는 농번기를 맞아 4월 3일부터 조리읍 능안리, 대원리 일대 농기계 도로에 상습주차 차량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 파주시 농기계 도로에 불법주차된 대형 차량<파주시 제공> 조리읍 일대 농기계 도로는 주차금지구역 외 구간으로 그동안 대형 화물차, 버스 등이 상습적으로 주차해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시는 주민의 통행 및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구간은 (안능안길) 능안초교에서 미리내로 교차로까지 2.1km 구간, (대원로) 수정유치원에서 능안사거리까지 900m 구간이다. 일반 차량에 비해 농기계는 주행속도가 느리고, 뒤쪽에 설치된 장비 때문에 브레이크등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추돌사고 우려가 높다. 이에 파주시는 농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기계 도로 주차금지구역 설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구자정 주차관리과장은 “관내 도로 여건 및 교통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농번기에 농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2년에 완공된 수원시 장안구 화서동에 위치한 '화산지하차도'. 그런 '화산지하차도'는 장안구 북수원권에서 호매실동이나 안산시와 시흥시 등 수원서부지역을 연결시켜 주는 중요한 도로가운데 하나다. 하루에 수천대가 넘을 정도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왕복4차선인 이 도로에 있는 '화산지하차도'는 그러나 건설된지 30년이 넘으면서 비가 조금만 많이 와도 물이 넘쳐나는 상습침수 지역이어서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것. 특히 '화산지하차도'와 맞물려 현재 지하차도 인근에는 ‘대유평지구'와 '스타필드' 건립사업이 진행중이어서 차량통행또한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이같은 문제들에 대비해 '화산지하차도' 연장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7일 현장에서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를 조속하게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제 복합문화공간 111CM 다목적실에서 열린 ‘대유평지구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 현황보고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문을 열고,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가 진행되면 지하차도 일원 교통혼잡이 심각할 것”이라며 “공사 기간을 단축해 시민 불편을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준 수원시
“직업계고 학생들이 앞으로 미래 수원시의 리더가 돼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수원을 이끌어나갈 인재들입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 한봄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한 말이다. ▲이재준 시장 강연 모습 <수원특례시 제공> 27일 한봄고에서 열린 ‘2023 진로·리마인드·비전 캠프’ 강사로 나선 이재준 시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은 전문 분야를 배우는 전문가”라며 “여러분이 능력을 갈고닦을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강의한 이재준 시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함께하겠다”며 수원시의 다양한 직업계고 학생 취업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프로 배구선수,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는 한봄고등학교 배구단도 격려했다. 수원시는 수원지역내 8개 실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리마인드·비전 캠프’를 열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직업계고 진로 캠프는 신입생의 적성 개발과 진로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인·적성검사를 바탕으로 학생의 적성·소질에 맞는 취업 목표를 설정해주고, 취업 경향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 살고 있는 김모씨(85.남) ▲지난 2019년 연무동사무소에 열렸던 어버이날 노인행사 모습 <수원지 장안구 연무동 제공> 김 할아버지는 병을 앓던 부인과 ‘사별’한뒤 홀로 살아가고 있는 노인층이다. 부인과 사별한 이후 김 할아버지는 주변에 살고 있는 같은 연령대 지인들과 벗 삼아 일상생활을 해나가고 있다. 그런 김 할아버지가 일상생활 가운데서도 손 꼽아 기다려온 년중 행사 가운데 하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버이날’과 ‘노인의 날’ 행사다. 소소하지만 정성들여 따뜻하게 마련해준 식사 ‘한끼’를 주변사람들과 어울려 담소하면서 편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신민철 동장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19년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지역내 11개 곳에서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고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수원지역내에는 김 할아버지처럼 어버이날이나 노인의 날 점심행사를 기다리는 노인층이 많은데 그동안 코로나19로 여파로 4년여 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를 열지 못했다. 지난 3월말 현재 수원지역에는 70세이상 노인층이 9만3,800여명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132억원을 투입하여 6월말까지 사업을 조기 완료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 경기도청 북부청사<경기도 제공> 사방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하여 큰 나뭇가지나 돌덩이 등이 하부로 쓸려와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사방댐 등 재해 예방 공작물을 설치하거나 황폐지를 녹화하는 사업이다. 1986년부터 추진한 사방댐 설치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991개소를 설치했다. 도는 올해 사업으로 30개소를 추가하여 사방댐 1천 개를 돌파할 전망이다. 사방댐 외에도 계류보전사업(계곡물의 유속을 줄이고 토사의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하는 사업)14㎞, 산지사방(황폐한 산지에 나무를 심는 사방공사) 12ha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에 조성된 사방시설물 중 422개소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통해 준설과 보수사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민순기 경기도 산림과장은 “작년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 산사태 피해가 다수 발생해 올해는 사방사업 예산과 사업량을 대폭 늘렸다”며 “99%의 산사태 피해가 7월 이후 발생하는 만큼 6월 말까지 사방사업을 집중 추진하여 도민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
경기 고양특례시는 2022년도에 시민 9천551명으로부터 조상 땅 찾기 명목으로 토지 소유현황에 대한 정보제공을 요청받았다고 27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청사<고양특례시 제공> 지난 한 해 동안 공휴일을 제외하면 매일 약 40여명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하는 만큼 관심이 매우 높았다. 정보제공 요청자 9천551명 중 3천35명(31.7%)이 토지정보를 확인해 조상 땅을 되찾은 셈이다. 이들이 찾은 땅은 일산 호수공원의 9배에 해당하는 9.96㎢(1만790필지)이다. 그 외 나머지 68.3%는 토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보제공 요청자의 유형을 보면을 보면 안심상속 등의 상속 관련이 5천781명이고 조상땅 찾기 등의 개인 확인은 2천381명으로 확인되었다. | 이밖에도 파산 절차를 밟기 위하여 기관에 제출하려고 요청한 인원은 1천389명이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하여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의 서버를 교체하고 증설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 24일 민원인 제보를 통해 광주시 도척면의 한 육견 농장을 수사한 결과 현장에서 8마리의 개 사체와 수십 마리로 추정되는 동물 뼈 무덤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장에서 발견된 사체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사체를 수거해 사인 규명 중이다. 도 특사경은 또 현장에서 철창에 갇힌 개 51마리를 추가로 발견했다. 도는 광주시가 이 개들을 인수, 보호할 수 있도록 협의를 마쳤으며 농장주에게 소유자 포기각서를 받은 후 광주시에서 이들의 건강 상태를 진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가 발견된 만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수의학적 치료가 필요함에도 치료하지 않고 죽음에 이르게 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도 특사경은 이 밖에도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미신고, 가축분뇨 처리시설 미신고 혐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농장주를 조사한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5일 자신의 SNS을 통해 이런 사실을 전하면서 “경기도 특사경이 적극 행동에 나선 결과 추가적인 학대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