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결핵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 <평택시 제공> 평택시에 따르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결핵은 조기 발견·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되어도 기침·가래 등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예방 차원의 결핵 검진이 필요한 취약계층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평택시는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지역 내 복지관, 요양시설 등 노인시설을 이동검진차량으로 찾아가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하는 서비스로, 검진 대상자 설문조사(증상 확인), 흉부X선 검사는 물론, 결핵이 의심되면 현장에서 객담검사까지 한 번에 신속하게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노인요양시설 등 53개 기관을 방문할 예정으로, 결핵으로 진단되면 환자 관리를 통해 꾸준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유소견자의 경우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결핵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오산시가 지역내 취약계층에 대해 긴급 난방지를 지원한다.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제공>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6600여 가구에 가구당 한시적 난방비 10만원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제에너지 가격이 폭등하고 물가상승과 강추위가 맞물려 전기·가스요금까지 인상되면서 저소득층이 느끼는 고통은 상대적으로 더 크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난방비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지원을 위해 예비비 6억 6000만원을 긴급 투입시켰으며 지원 대상자를 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저소득 한부모, 차상위계층까지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도가 ‘저소득층 한시 긴급난방비지원’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중 중증장애인, 만 65세 이상 노인 가구에 20만원을 지급하는 대책보다 대상자 범위를 늘린 것이다. 이권재 시장은 “최근 난방비의 급등으로 저소득층의 고통이 상대적으로 더욱 커진 만큼 이번 난방비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취약계층의 부담을 경감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는 취지로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는 취약계층을 두루 살피고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전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내 건물주와 토지주 70여 명에게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향후 해당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조치가 진행될 예정임을 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이번에 발송된 서한문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약칭: 성매매처벌법)에 따르면 성매매에 제공되는 사실을 알면서 자금, 토지 또는 건물을 제공하는 행위도 형사처벌은 물론 해당 행위로 얻은 금품이나 재산은 몰수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소유주가 건물을 임대했다면 많은 경우 임차인은 건축법, 주택법 등을 위반한 상태로 영업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만큼 이 경우 건출물대장에 불법건축물로 기재 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서한문을 통해 성매매집결지 내 건물 또는 토지주는 소유한 건물이나 토지가 성매매 업소로 사용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파주시의 행정조치 등으로 인해 재산상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유념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1월1일 '성매매 집결지 정비계획'을 공식문서 1호로 결재하고 파주경찰서와 파주소방서 업무협약을 통해 성매매 집결지 건축물에 대한
경기 고양특례시는 고양장항지구, 일산테크노밸리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24개 주요 간선도로 개설 및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 전경<고양시 제공> 시는 막힘없는 교통 인프라 구축 및 편리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현재 추진중인 주요간선도로 사업은 총 24개소로 총사업비 약 4650억원 규모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3590억원 규모 1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시행 중인 행주로 - 제2자유로 접속도로개설공사, 서울문산고속도로 사리현IC 주변에서 식사지구 연결(시도81호선 남측) 도로개설공사와 사리현IC 주변(시도82호선) 도로개설공사, 자유로 행주IC 교통개선사업 등 6개 사업은 조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행주로 - 제2자유로 접속도로 개설공사는 (가칭)행주산성IC 개통하여 강매IC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동시에 행주산성 일원으로 진입하는 원할한 교통망을 통해 관광 활성화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민마루 - 곡산역간 도로개설공사도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호수로(시도71호선
'용인평온의숲'이 윤달기간에 맞춰 '개장유골 화장예약'을 확대시켜 추진한다. ▲'용인평온의숲 전경' <용인도시공사 제공>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에 따르면 "도시공사가 현재 운영해 나가고 있는 장사시설인 '용인평온의숲'에서 2023년도 윤달기간을 맞아 오는 22일~4월19일까지 개장유골 화장을 1일 13구에서 최대 25구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용인평온의숲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e-하늘장사 정보시스템(http://www.ehaneul.go.kr)에서 오는 22일(수) 00시부터 열리며 예정일 1개월 전부터 신청 가능하다고 용인도시공사는 강조했다. 용인평온의숲 관계자는“해당 기간 전 직원 특별 근무를 실시해 양질의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용인특례시의 품격 높은 장례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장을 위해서는 묘지 위치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사진 등을 첨부해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개장신고 증명서'를 받아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평온의 숲(031-329-5901~5903)으로 문의 가능하다.
평택시가 지역내 생후 6개월~4세 되는 영유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그간 접종 기회가 없었던 생후 6개월~4세(2018년생 생일 전)를 대상으로 2월 13일부터 영유아 코로나19 당일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4세 이하의 영유아는 소아나 청소년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으며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중증·사망 위험이 높기에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접종하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8주 간격으로 3회 접종하며, 사전 예약은 온라인과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록 등을 통해 가능하고, 예약 시 오는 20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고 평택시는 강조했다. 영유아 접종의 안전성과 이상반응 모니터링, 예진표 작성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하며, 접종 의료기관은 평택시 5개소로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영유아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접종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수원지역내 학교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앞으로 뻗어 나가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 두 기관이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과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천’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것이다. ▲이재준 시장(앞줄 오른쪽 2번째)과 황윤규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앞줄 왼쪽 2번째),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의원 등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를위해 수원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위해 맞 손을 잡은 것이다. 수원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경기도교육감의 권한을 위임받은 황윤규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23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수원시 임정완 평생교육과장은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
오산지역내 급경사지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이 펼쳐졌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에 따른 지역내 위험지역에 대해 대비하기 위해 지난 10일 급경사지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청동 인근 급경사지 <오산시 제공> 주요 점검 지역은 지진 발생에 취약한 급경사지로 독산성 주차장 사면과 세마역로 석축 옹벽및 수청동 급경사지 등 오산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급경사지 7개소이다.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진 피해 예방과 해빙기를 앞둔 사전점검 차원에서 겨울철 지반의 동결 융해로 약화된 지반으로 인한 안전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살펴봤다"고 설명했다. 시는 예기치 않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재난 취약시설을 중점으로 정기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상황 관리체계 유지, 신속한 대처를 통하여 재난 상황에 인명·재산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정택진 안전정책과장은 “지진을 비롯한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오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진 재앙으로 신음하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특례시와 수원특례시의회가 힘을 합쳤다. ▲ 이재준 수원시장(왼쪽)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오른쪽)이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에게 긴급구호금을 전달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10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지진으로 세상을 떠난 튀르키예 국민들을 추모하고, 살리 무랏 타메르(Salih 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를 위로했다. 이 시장과 김 의장은 이날 함께 대사관을 방문해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형제들이 다시 희망을 찾을 때까지 수원시와 수원시의회가 함께하겠다”며 긴급구호금 10만 달러(약 1억 2600만 원)를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6.25전쟁 중 수원시에 앙카라학원을 설립해 전쟁고아들을 돌봐준 튀르키예에 수원시민들은 형제’를 느끼며 늘 고마워하고 있다”며 “이번 지진 이후 많은 시민이 ‘튀르키예를 돕고 싶다’며 물품과 성금을 수원시에 전달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튀르키예가 하루빨리 아픔을 치유하고 다시 일어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김기정 의장도 “6.25전쟁 때 우리나라에 도움을
지난 1981년에 건립된 '대부동행정복지센터'. 안산시 관내 25개 동행정복지센터 청사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 대부동 전경 <안산시 제공> 사정이 이렇다보니 시설 노후화는 물론이고 좁은 주차공간, 진입로의 높은 경사 등으로 인해 동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의 불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안산시가 '대부동행정복지센터'를 새로 건립하기 위한 사업에 돌입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에 따르면 "시는 대부해양본부 등 대부동에 분산된 행정기구를 통합해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복합행정타운'으로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에대한 일환으로 시는 어제(9일) 대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 공공청사 건립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 모습 <안산시 제공> 설명회에는 대부동 10개 직능단체장과 전덕주 시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대부동행정복센터 건립한 각종 의견들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청사건립 추진방향 ▲건립 대상지 ▲주민편의시설 등 청사 구성안 ▲지역주민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가칭 ‘대부동 통합 공공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수원시가 관내 5개 대학 학생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의 대학협력사업과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정선 과장(사진앞줄 중앙)이 ‘2023 대학교 학생대표 간담회’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9일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학교 학생대표 간담회’에는 경기대학교·동남보건대학교·성균관대학교·수원여자대학교·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동아리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대학별 입학식, 오리엔테이션 일정에 맞춰 학교를 방문해 수원시의 청년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4월 중 5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교협의체’(가칭)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교협의체는 ▲대학별 학생 의견 수렴 ▲청년정책을 발굴·모니터링 ▲수원시 주관 정책·행사 참여 등 역할을 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확대 개편해 활동 대상을 청년으로 확장한다. 2월 21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청년재단 확대 개편 토론회를 열고, 5월에는 확대개편 비전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학생 대표들에게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인계동), 청누리(팔달로3가), 5개 생활 권역(수원화성·서수원·북수원·영통·광교)에 있는 58개 문화도시 동행 공간 등 수원시의 청년 공간을 안내했
정명근 화성시장이 어제(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개통 전 사전점검을 펼쳤다고 화성시가 9일 밝혔다. ▲정명근 시장(앞줄 중앙)이 사전점검을 펼치고 있는 모습 <화성시 제공> 이날 점검에서 정 시장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병은 부장으로부터 사업과정 브리핑을 들은 뒤 지하차도 입구와 내부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정 시장은 언론 인터뷰도 진행했는데 "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개통의 의미에 대해 정 시장은 단절됐던 동탄1, 2 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 시장은 이어 “경부고속도로 50여년 역사에서 지하화 구간은 최초로 서울 방향 구간은 3월, 부산 방향 구간은 12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동·서간 도시 연결로 비로소 동탄 신도시가 완성된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직선화 상부 공원화 사업에 대해서도 입장도 밝혔다. 정 시장은 “사전설명회를 통해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LH에 적극 요구할 것”이라며 “시민이 편하게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자연과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