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컨벤션센에서 UN청소년환경총회’가 열린다. 유엔환경계획(UNEP)·(사)에코맘코리아·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공동 주최하고 (재)수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2023 UN청소년환경총회’가 2월 14일~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수원컨벤션센터가 9일 밝혔다. ▲‘2023 UN청소년환경총회’ 홍보물 <수원컨벤션센터 제공> 수원컨벤션센터에 따르면 "UN청소년환경총회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구의 환경위기를 극복할 해법을 도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캐나다·미국· 페루·에콰도르·남아프리카공화국·소말리아 등 12개국에서 300여명의 중·고등학생, 대학생 의장단이 참여한다.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열린다. 이번 총회의 공식 의제는 ‘기후 위기와 도시(Climate Crisis & Cities)’다. 청소년들은 지난 4일부터 배정 국가의 환경 문제를 조사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사전 미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총회는 14일 오후 1시 개회한다.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한덕수 국무총리,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
수원시가 겨울방학을 이용해 수원지역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위한 메이커 특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 ‘2023겨울방학 메이커 특강’ 홍보물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오는 10일까지 ‘2023 겨울방학 메이커 특강’에 참여할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프로그램별로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메이커 특강은 오는 13일~20일까지 ▲‘드론 조종하기’, ▲‘3D펜 메이커’, ▲‘핸드메이드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추진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드론 조종하기’는 초등학생들이 드론에 대해 배우고 날려보는 수업으로, 드론을 처음 경험하는 학생은 13일 오전 10시 기초반을, 드론을 조종해본 이력이 있는 학생은 14일 오전 10시 중급반을 신청하면 된다. ▲‘3D펜 메이커’는 직접 3D펜을 활용해 만들기를 하는 수업이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은 13일 오후 2시 또는 15일 오전 10시 입체 용품을 제작하는 기초반을 수강할 수 있다. 고학년은 20일 오후 2시 조명등을 만드는 중급반을 수강할 수 있다. ▲‘핸드메이드 비누 만들기’는 천연비누를 만드는 수업이다.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16‧17
상승정체 및 추돌사고 등으로 운전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했던 용인시 김장량동 터미널사거리 상습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개선이 사업이 추진된다. ▲터미널사거리 교통체계 개선(안) <용인시 처인구 제공> 처인구청 후문삼거리서 이동 방면을 3차로로 넓히고 우회전 차로 설치 하는 등 운전자들의 불편과 민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용인시 처인구는 김량장동 터미널사거리에 대한 교통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처인구가 추진할 교통개선 사업은 처인구청 후문삼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 방향 차로를 2차로에서 3차로로 확대하고, 3차로를 우회전 전용 차로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 도로는 현재 1차로는 좌회전 차로로, 2차로는 직좌우회전 차로로 운영되고 있다. 때문에 직좌회전 신호시에도 우회전하려는 차량이 2차로에 서 있어 교통정체가 심한 것은 물론이고 보행신호로 인해 우회전 하려던 차량이 급정거하면서 추돌사고또한 빈번한 지역이었다. 지난 1년간 7건의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처인구는 우회전 차량의 지·정체 해소를 위해 보도 폭과 차도 폭을 조정해 길이 50m, 폭 3m의 우회전 차로를 새로 설치한다. 전신주와 나무를 옮기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쳤고, 동절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산물 등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방사능 검사 청구제 도입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이다. ▲ 용인특례시 관계자가 시민이 방사능 검사를 의뢰한 식품을 수거하고 있는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의 식품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민 방사능검사청구제’로 수산물 등 식품에 대한 방사능검사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민 방사능검사청구제’로 지난 한 달 6건이 접수됐는데 수산물 4건, 가공품 2건으로 집계됐다. 검사 결과 모두 식품공전 기준인 요오드131 300㏃/㎏ 이하, 세슘134와 137의 합계 100㏃/㎏ 이하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시는 강조했다. 시는 그동안 시 차원에서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을 수거해 안전성에 대한 검사를 해왔지만 지난해부턴 검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대상의 청구제를 운영해 나가고 부연 설명했다. 시민이 방사능 안전성이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 시에 검사를 의뢰하면 시가 해당 판매점에서 식품을 수거한 뒤 경기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요오드와 세슘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방식이다. 검사 결과는
화성지역에서 심야시간대에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소아환자들을 위한 심야병원이 운영된다. 심야병원과 병행한 공공심야 약국도 함께 운영돼 소아환자와 보호자들의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2023년에도 '동탄성모병원'과 '베스트아이들병원'을 소아환자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에 들어 갔다고 7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경증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 문을 연 병원이 없어 겪는 불편과 응급실을 이용하면서 겪게 되는 진료비 부담 등을 줄여주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이라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경기도의 엄격한 심사·선정과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아 운영된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동탄성모병원의진료시간은평일 08시 30분부터 23시까지이며 토·일·공휴일은 09시부터 18시까지다. ▲ <화성시 제공> 베스트아이들병원의 진료시간은 평일,토·일·공휴일 모두 08시30분부터 22시까지로 만 18세 이하 소아환자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는 야간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심야 약국도 병행해 운영에 들어 갔다고 강조했다.
오산지역내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게 복지수당이 지급된다. ▲오산시청사 전경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올해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연간 24만원(설, 추석 회당 12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해 나갈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하기 위해 유공자 사망 시 보훈자격 등이 유족에게 승계되지 않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수당은 어제(6일)부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명절(설, 추석) 전에 지급된다. 올 설에 지급됐어야 하는 수당은 2월 말까지 신청한 대상자들에 한해 3월 초에 소급 적용해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지급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이며, 현재 오산시에서 보훈수당을 받고 있는 경우 중복으로 지원되지 않는다. 오산시의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지급으로 오산지역내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200여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은 우리의 마
경기 포천시는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위기가구 비대면 상시 상담 창구인 ‘포천시 희망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 포천시 희망톡 안내문<포천시 제공> 포천시 희망톡은 기존의 대면이나 유선 신고방식에서 벗어나 비대면 채팅방식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제보하고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신고 창구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서 ‘포천시 희망톡’을 검색하여 채널을 추가하면 1대1 채팅상담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거나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업무종료 후에는 다음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신고 창구 ‘포천시희망톡’을 운영한다.”며 “제보를 통해 발굴된 가구에 복지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총 3일 동안 <2023년 울릉도 눈 축제>가 열린 경상북도 울릉군 나리분지는 지난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내렸던 폭설로 아름다운 설경을 이루고 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총 3일 동안 경상북도 울릉군 나리분지에서 열린 <2023년 울릉도 눈 축제>에서 눈 조각가가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글귀 조각을 해 놓았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총 3일 동안 경상북도 울릉군 나리분지에서 열린 <2023년 울릉도 눈 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총 3일 동안 경상북도 울릉군 나리분지에서 열린 <2023년 울릉도 눈 축제>에 1,000여명 이상의 관광객과 주민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종료되면서 대・내외적으로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가공되지 않은 순수자연 눈을 활용한 눈썰매장과 이색 눈사람 만들기, 설피・대나무스키 체험, 크로스컨트리, 눈길 트래킹 등 신비롭고 아름다운 울릉도 겨울 모습을 만끽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울릉군은 이번 축제성공에 힘입어 축제의 주요 장소인 나리동(나리분지) 주민을 포함한 모든 울릉 주민과 여객선사, 관내 교통 및 여행업체 등과 함께 협동하여 눈 축제를 준비하고, 다양한 후원을 받아 울릉도의 겨울과 나리분지의 경이로운 대자연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를 심도 있게 고민하여 새로운 울릉도 대표 축제를 육성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눈 축제를 겨울 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로 많은 사람들이 힐링 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 쓸 예정이니, 업그레이드 된 2024년 울릉도 눈 축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경기 양주시는 대기환경 개선사업으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 양주시청사<양주시청 제공> 대기배출 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개선·교체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노후 방지시설의 개선·교체가 필요하거나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필요한 관내 모든 대기배출사업장이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시설별·용량별에 따라 사업비의 90%를 지원한다. 방지시설은 최대 5억 6000만원, 사물인터넷은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사업장은 보조받은 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를 통해 측정된 자료를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에 전송해야 한다. 단, 3년 이내 신규 설치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의 공고기간은 오는 8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월 3일까지이다. 강수현 시장은 “대기환경 개선사업으로 양주시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