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등하는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용인지역내 저소득층에게 난방비가 긴급 지원된다. 용인시는 예비비를 활용한 긴급 지원비 34억원을 편성해 지원할 방침이다. ▲용인특례시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겨울 한파와 LNG 수입가격 상승 등으로 난방비가 폭등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난방비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예비비를 활용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34억원을 편성하고, 이달 중 가구별로 2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대상은 용인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1만7000가구다. 용인특례시의회도 오는 9일 열리는 제270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용인시 저소득 주민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을 가결해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등 용인특례시와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난방비가 여러 이유로 급증함에 따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진 만큼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지원과는 별개로 시에서도 난방비 긴급지원을 결정했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충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당초 실무선에선 10만원을 긴급지원하는 안을 보고했으나 기
수원지역내 도로에서 아찔한 사고를 유발하는 ‘포트홀'을 퇴출하기 위해 수원시가 24시간 기동대응반을 운영한다. ▲포트홀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포트홀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3월) 말까지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도로 노면이 파여서 움푹 들어간 구멍을 의미하는 포트홀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데 주로 동절기와 해빙기에 아스팔트 포장면이 동결‧융해되면서 팽창‧수축이 반복되고, 그 틈으로 수분이 침투해 아스팔트의 결합이 약해져 구멍이 자주 발생해 인적 피해를 유발시킨다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이에따라 시는 ‘24시간 대응 및 보수’를 목표로 시청 및 4개 구 건설과 담당자로 구성된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가동한다. 기동대응반은 각 동과 연계해 1일 1회 이상 도로를 순찰하며 포트홀을 보수하고, 야간시간대와 공휴일에도 비상연락망 및 긴급보수반을 편성해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보수할 예정이다. 포트홀 보수를 위해 시민들과 협조체계도 강화한다. 버스‧택시기사, 시민들로 구성된 ‘경기도도로모니터링단’이 발견한 포트홀 신고를 확인하고 보수하며 더 안전한 도로 환
경상북도 울릉군(울릉도)은 지난 25일 누적 적설량 77.2cm를 기록하면서 새하안 설국이 됐다. 4일 하늘에서 바라본 도동항과 시내 풍경 모습이다.
화성지역내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사업이 추진된다. ▲장애인 재활 건강 프로그램 모습 <화성시 제공> 화성시동탄보건소는 장애인들의 보건의료 접근성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2023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3일 밝혔다. 2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화성시동탄보건소 재활보건실과 대상자 자택에서 진행되며 대면이 어려운 참가자에 대해서는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비대면 동영상 강좌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재활기구를 이용한 관절구축 및 근위축 방지 운동 교육인 재활운동교실과 요통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호소하는 대상자에게 척추운동장비를 이용한 허리 근력 강화 운동 및 스트레칭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이동이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에게는 자택으로 방문해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송영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장봉림 동탄보건소장은 “화성시 등록 장애인의 수가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를 대비한 지역장애인의 보건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통합적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수요자를 위한 질적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취약계층 가구당 10만원씩을 지원하는 난방비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해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시 차원의 특별 지원대책으로, 25억원 가량의 예비비를 투입해 관내 취약계층 25,000여 가구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제공> 시는 한정된 예산을 감안해 경기도의 난방비 지원대책 대상에서 제외된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난방비를 긴급지원 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지원대상은 ▲일반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활 및 차상위계층확인 대상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국·도비 지원에서 제외되는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경기도공동모금회 안산시 지정기탁금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시설별 4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긴급난방비 지원과정에서 협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시의회와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움에 처해 지원이 필요함에도 국·도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는 것이 지자체의 역할이라
높이뛰기 세계 랭킹 1위인 ‘스마일 점퍼’ 우상혁을 품에 안은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우상혁 선수와 높이뛰기 바 앞에서의 기념촬영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따르면 시는 2023년을 맞아 보다 업그레이드된 체육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따라서 용인시 체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2023~2032)’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시민들의 시설 이용 편의성 향상, ▲공공체육시설 체계적 관리, ▲분야별 체육 활성화 정책 등 체육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시는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는 2023년 본예산 337억원에 이월 예산 140억원을 포함시켜 올해 5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활력 넘치는 시민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용인특례시의 올해 체육 정책들을 들여다 봤다. 생활체육시설 'JUMP UP’ ▲용인지역 생활체육의 주무대인 '미르스타디움'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시는 먼저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목표로 미르스타디움 부지 내에 50M 수영장 10개 레인을 갖춘 반다비체육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들어간다. 지하 4
울릉도 눈축제가 오늘( 3일)부터 5일까지 3일동안 울릉군 나리분지 일원에서 열린다. ‘설(雪)렘 가득 울릉도 눈 체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눈축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벗어나 가족과 함게 즐기는 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울릉도 눈축제는 5일 나래분지 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눈설매장, 크로스컨트리, 울릉도 전통 겨울놀이, 겨울 민속놀이, 겨울 스포츠, 신령수 눈길 트래킹, 이색 눈사람 만들기 대회 등 눈 체험 행사와 겨울 주전부리, 플리마켓, 캘리그라피, 우산고로쇠 홍보관 등을 운영하는 부대행사, 울릉도・독도 겨울 사진전, 울릉도 캐릭터, 눈 조각 전시, 투막집・겨울왕국 포토존 등 눈을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신나게 즐기는 체험을 제공한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울릉군 문화관광체육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 고양시와 서울 강남권을 잇는 자유로 상습정체 구역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고양-양재 고속도로 민자적격성조사가 통과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시의 교통문제 핵심과제인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 지난해 10월 자유로 현장 방문을 실시한 이동환 고양시장<고양시 제공>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도로투자지원과에 문의한 결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조사 통과됐으며 2023년 하반기 전략환경영향평가 실시 예정이다" 는 답변을 받았다. 적격성 통과에 따라 국토부에서는 정부 부처 간 행정절차 승인을 거치면 오는 2027년에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상습 정체구간인 자유로~강변북로~양재IC 구간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되면 고양시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통행이 가능해진다. 시는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경부고속도로·강변북로 재구조화 용역, 국토부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양재 고속도로의 민자적격성조사가 통과되면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접근이 멀지 않았다”며 “108만 고양특례시민의 교통서비스를 향상하고 고양시가 수도권
화성지역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 한방주치의 진료 모습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마을 한의사와 손잡고 지역내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한 ‘우리동네 한방주치의’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화성시에 따르면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동탄보건소에서 시범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시는 2월부터 동탄보건소와 서부, 동부보건소까지 확대 운영에 들어간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 등 의료취약계층 총 300명이다. 오는 11월까지 마을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만성질환을 관리해준다. 세부적으로는 진찰 및 보건지도, 건강상담, 침 시술, 복약, 기초건강 측정, 만성질환관리 건강위험 요인 파악, 보건교육 등이 지원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해 양질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삶을 희망으로 바꾸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서울인접 대덕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마을 버스 2개 노선을 신설 등 대중교통 개선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청사 <고양시 제공> 시는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노선인 022A와 022B번 마을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버스를 2대에서 각각 1대 증차해 운행하기로 했다. 노선 신설과 증편 운행으로 신시가지 덕은지구 입주와 함께 인구 유입에 대응하고 현천동 원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덕은지구와 현천동에서 상암·수색동을 경유해 DMC역까지 운행하는 2개 노선이다. 고양시 주민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장기간에 걸쳐 협의한 끝에 노선 신설을 이끌어 냈다. 시는 덕은지구에서 향동고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022B번 마을버스를 1대 증차하여 덕은지구를 순환 운행하고 현천동 원주민들을 위해 022A번 마을버스를 1대 증차를 통해 배차시간을 줄였다. 고양시 관계자는 “기존에 운행하는 022A번과 022B번 마을버스는 이달 내에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할 계획"이라며 신설되는 2개 노선도 빠른 시일 내 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
건조기에 접어 들면서 해마다 우려하고 있는 문제가 '산불'이다. 산불이 발생하면 산림에서 수십년간 자라왔던 나무들이 순식간에 잿더미로 초토화 되는 등 무서운 '재앙'으로 번지면서 큰 사회문제로 떠오르게 되는 것이다. 이에따라 수원시가 산불에 강력 대처하기 위해 오늘(1일) 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2023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 산불종사원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청 녹지경관과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시켰고 공직자와 산불 종사원 등 180명이 상시 근무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대책본부는 광교산·칠보산·청명산 등 등산객이 많은 지역내 주요산 등산로에 감시카메라 22대, 산불 감시탑 4개, 초소 26개를 설치·운영하며 산불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시한다. 시는 또 산불차량 15대와 등짐펌프·갈퀴 등 진화장비 8159점도 확보해 놓고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산불임차헬기를 운영하고, 산불 종사원과 공직자가 주요 산림 지역을 지속해서 순찰한다. 특히 산불헬기는 1주일에 2~3회 산림지역을 계도 비행하며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산불종사원이 순찰 인력이 사용할 산불신고
경기 남양주시는 난방비 급등과 계속되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 남양주시청사<남양주시 제공> 시는 15억원 규모의 예비비를 긴급 편성했다. 오는 2월 중 기초생활수급 가구와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 1만 4,519가구에 10만원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516곳에 20만원을 긴급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 대책은 정부에서 발표한 ‘기초생활수급 가구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 확대’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가구 월동 난방비 추가 지원’, ‘지역아동센터 등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 대책’과는 별도로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정부와 경기도의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 세대 및 차상위 계층 등 취약가구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등을 중점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난방비 폭등 등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이 가중되며 힘겹게 버티고 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고자 긴급 난방비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