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가 한국수자원공사측이 관내 국도 1호선에서 상수도관 매립공사를 중단하고, 6개월간 방치하고 있는 공사현장에 대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구는 주민들의 불편을 감소시키기 위해 굴착허가 취소와 원상복구 명령을 지난 10일 통보하고, 원상회복 시까지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6개월간 방치 중인 수도권 광역상수도 공사현장 <수원시 장안구청 제공> 수원시 장안구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2월~11월말까지 ‘수도권 광역상수도 용수공급공사’를 위해 도로관리청인 장안구청에 도로굴착 허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구청의 허가조건은 아스팔트 포장 2m이상 아래에 신규관을 매립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수자원공사측은 허가조건을 무시한채 아스팔트 포장 35cm 아래에 설치하다 허가조건에 위배돼 장안구청측의 공사중지 명령에도 이를 무시하고 지난해 7월 22일 새벽에 공사를 강행한 후 1차선을 차단한 채 수개월째 장기간 방치해 오고 있다. 도로굴착 공사가 중단돼 문제가 되고 있는 해당구간은 20여m에 이른다. 상수도관 매설시 현행 상수도시설 기준 및 상수도 설계기준에는 땅속 1.5m이하로 매설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장
평택지역내 학대 피해 아동 여아전용 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 갔다. 남아시설에 이어 여아시설 추가 개소해 학대 아동 보호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 ‘햇살가득한숲’ 내부 모습 <평택시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어제(16일)부터 학대 피해 아동 여아쉼터(이하 쉼터) ‘햇살가득한숲’을 신규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쉼터는 여아전용 시설로 시설장을 비롯해 보육사 4명, 임상심리치료 전문인력 1명 등 총 6명의 종사자가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양육,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남아전용 쉼터를 2018년에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발생 증가와 즉각 분리제 시행 이후 피해 여아의 분리 공간이 마땅하지 않아, 지난해 예산을 확보해 건물매입을 시작으로 위탁기관 공모 선정과 리모델링을 완료해 지난 16일 개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아쉼터가 문을 열면서 평택시는 총 2개소의 쉼터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 입소 정원은 최대 7명이며, 그동안 여아 대상 전용 쉼터의 부재로 경기 남부 아동일시보호소나 아동양육시설을 통해야 했던 피해 아동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체계가 마
평택시가 설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한다. ▲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연휴 기간 7대 분야별 중점 추진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재해대책반 △청소대책반 △물가안정 및 연료대책반 △교통대책반 △도로정비대책반 △상수도대책반 △진료․방역대책반 △성묘대책반 등 총 9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또한, 재난상황 관리체계 강화와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을 통해 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평택·송탄, 안중보건지소)는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하며, 의료기관 선별진료소(굿모닝병원, 박애병원, 성모병원, PMC박병원) 운영시간, 문 여는 동네 병원․약국 정보는 평택시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 통복시장 전경 <평택시 제공>
수원시민들이 가족끼리 저렴한 가격으로 텃밭을 지을 수 있는 시민농장 체험 텃밭이 분양된다. 수원시는 오늘(16일)부터 다음달(2월) 7일까지 ‘2023년 시민농장 체험 텃밭’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 탑동 시민농장 텃밭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시가 지원하는 시민농장 체험 텃밭 4곳은 탑동시민농장을 비롯한 수원시 곳곳에 있는 텃밭에서 시민들이 생태농업 활동을 체험하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투명한 행정을 위해 시는 신청한 시민 가운데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해 일정한 면적의 텃밭을 배정해 주는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탑동 시민농장 1500세대(16㎡)로 규모가 가장 크며 ▲두레뜰 공원 140세대(10㎡) ▲물향기 공원 180세대(10㎡) ▲청소년 문화공원 80세대(10㎡) 등 4개소 1900세대 텃밭을 배정한다. 세대주 명의로 신청해야 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텃밭에서 농사를 지으며 가족끼리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다자녀(만 19세 미만 3자녀 이상) 가구에 50%을 우선 공급하고, 50%는 일반 시민에게 공급한다. 수원시농업기술
도농복합도시인 화성시민들이 야생동물로 인한 각종 피해를 입었을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최근들어 멧돼지나 고라니 등 각종 야생동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나면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또한 화성지역 곳곳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화성시에 따르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시설 설치 지원과 함께 ▲인명피해나 농작물 손실을 입은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예방시설 설치 지원 항목은 방조망, 폴리에틸렌 울타리, 철망 울타리 등으로 설치비의 60%,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2월 10일까지 농지가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매년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과 피해 예방활동을 해온 주민, 설치 금액 및 설치 면적 등을 종합 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야생동물로 인해 ▲인명피해나 농작물의 손실을 입은 주민에게는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금도 지급한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5일 이내에 토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경기 고양특례시는 설을 맞아 시민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자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 고양시청사<고양시 제공>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비상진료 △명절복지 △환경 관리 △재난안전 관리 △교통수송 관리 △민생경제 안정 등 6개 분야로 추진되며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각 구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선별진료소 4개소를 정상 운영하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료팀을 설치한다. 환경관리를 위해 자원순환과는 청소대책 상황반을 설치하여 각종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기동청소반을 통해 생활 및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며 생태하천과는 하천 특별 순찰하여 환경오염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재난상황실은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체계를 확립하고 주·야간 각 2명씩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상하수도사업소는 누수복구, 하수도 긴급준설 등 분야별 24시간 비상근무 대책반을 편성하여 상수도 공급중단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농업기술센터는 질병 의심축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상황실, 거점소독시설, 축산농가 소독지원반을 운영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성
올겨울 온 가족들이 겨울을 즐기면서 함께할 수 있는 축제가 온다. 양평 ‘수미마을’이 주최하고 ‘양평빙송어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10회 양평빙송어축제’가 365일 축제’로 유명한 ‘수미마을’에서 열린다. 올해 10번째를 맞이하는 ‘양평빙송어축제’는 가까운 양평에서 13일부터 2월 26일까지 45일 동안 다양한 겨울놀이와 따끈따끈 먹거리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빙어와 송어도 만나보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가족얼음썰매, 하얀 눈키즈썰매, 4륜 ATV 체험, 두바퀴 열차, 연날리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피자체험, 스파게티, 찐빵 만들기, 달고나 체험, 숯불바비큐 꼬치구이 체험 등 따끈따끈하고 푸짐한 먹거리가 준비된다. 특히, 추진위원회가 이번 축제에는 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평소보다 더 많은 증원 배치하며,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 협력해 종합안전시스템을 운영하여 행사장 주변을 원활한 교통과 관광객들의 동선 등을 관리하며 안전에 집중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 측은 “‘양평빙송어축제’를 양평을 넘어서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려고 하고, 지금까지 해 왔던 ‘양평빙송어축제’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했다”며 “그동안 신종
경기 남양주시는 자전거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자전거소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 남양주시청사<남양주시 제공> 시민자전거 보험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이용 중 사고를 당했을 시 위로금이나 변호사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15세 미만 제외), 후유장해 시 최대 1,500만원 △자전거사고 진단 위로금 20만원~60만원(진단 4주~8주) △남양주시민이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상하게 해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14세 미만 제외) 자전거사고 벌금, 자전거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지원 등이다. 보험금 신청 방법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DB손해보험㈜에 신청하면 된다. 보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보험사(☏1899-7751)로 문의하거나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크고 작은 사고도 잦아지고 있는 만큼 자전거 보험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
경기도가 5년간 5조 6천430억 원을 투입해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등 다양한 1인 가구 지원에 나선다. 도는 ‘경기도 1인가구의 사회친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제1차 경기도 1인가구 지원 5개년 기본계획(2023~2027)’을 처음으로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1인가구 정책에 관한 중장기 계획은 ▲추진체계 ▲사회관계망 ▲건강돌봄 ▲생활 안정 ▲주거 ▲안전 등 6개 영역 37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향후 5년간 5조 6천43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25개 신규과제가 새롭게 포함됐는데, 우선 올해부터 ‘1인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를 추진한다. 고령의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민간 서비스 4분의 1 정도 이용요금만 받고 병원 출발과 귀가시 동행, 병원 내 접수.수납 지원, 요청시 진료동행 등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시범 추진한 뒤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보급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연간 2천500만 가구씩 4년간 총 1만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창문잠금 장치, 문열림 센서 등 안전용품을 담은 여성 안심패키지를 보급한다.
안성지역내 공도 승두도로·대림동산도로가 임시개통 됐다. ▲임시개통된 공도 승두도로 <안성시 제공> 안성시(김보라시장)는 도시계획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공도 승두도로(중로2-2호선)’와 함께 ‘공도 대림동산도로(중로2-4호선)’ 개설공사를 마무리해 임시 개통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공도 승두도로'는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11-17번지 일원에 위치했으며 ▷총연장 L=365m, B=17m, 4차선으로 개설됐고, 지난 2019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총사업비 48억 5천만 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방아이유쉘 아파트에서 신촌마을로의 진입이 원활해졌으며 주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교통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공도 대림동산도로 모습 <안성시 제공> 이와 함께 '공도 대림동산 도로'는 공도읍 마정리 100-140번지 일원에 위치했고 ▷총연장 L=420m, B=15m, 2차선으로 개설돼 총사업비 27억 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대림동산 도로 주변은 다수의 원룸과 주택 등이 있어 통행 차량과 시민들의 이동이 잦은데다 노면 상태 또한 좋지 않아 지속적인 정비 요청이 있었다. 이에 안성시는 지난 2020년부터 양방향
5급 승진 ▲장안구 김하수(이하 지방행정사무관) ▲장안구 송기육 ▲권선구 김선기 ▲권선구 김양숙 ▲권선구 이종태 ▲팔달구 정상빈 ▲영통구 신소영 ▲영통구 양황경 ▲영통구 장동규 ▲도시정책실 스마트도시과장 최규희 ▲영통구 신용남(지방사회복지사무관) ▲도서관사업소 호매실도서관장 장범준(지방사서사무관) ▲상수도사업소 맑은물생산과장 유상철(지방공업사무관) ▲팔달구 윤명환(지방보건사무관) ▲안전교통국 도시교통과장 최종열(지방시설사무관) ▲영통구 이건형(지방시설사무관) ▲권선구 정상훈(지방시설사무관) ▲도시정책실 토지정보과장 서성필(지방시설사무관) ▲권선구 신용화(지방시설사무관) ▲팔달구 이종덕(지방방송통신사무관) 5급 전보 ▲언론담당관 선은임(관광과장) ▲기획조정실 정보통신과장 최현주(영통구 사회복지과장) ▲경제정책국 기업일자리정책과장 권정희(영통구 행정지원과장) ▲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장 안순일(장안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장) ▲복지여성국 다문화정책과장 조남철(공항협력국 군소음총괄과장) ▲문화청년체육국 문화예술과장 김병수(권선구 평동장) ▲문화청년체육국 관광과장 김진영(팔달구 경제교통과장) ▲환경국 환경정책과장 박찬우(농업기술센터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장) ▲안전교통국 안
6일 저녁부터 경기동부지역에 큰 눈이 예고된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6일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의정부, 구리, 남양주, 하남, 이천, 여주, 광주, 양평 등 경기동부 13개 시군에 이날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된다고 발표했다. 예상 적설량은 3~7cm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사진제공 <경기도>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분야 등 총 16명이 근무한다. 도는 퇴근 시간 비 또는 진눈깨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혼잡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오후 6시부터 도로 적설 상황 모니터링 등 상황관리에 들어간다. 많은 강설이 예보된 북·동부 지역 상습결빙구간에 자동제설장비를 가동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고속도로 나들목 등 주요 간선도로 우선 제설작업 등 제설 대책 시행을 지시할 계획이다. 또 시·군, 도로관리기관(서울청, 도로공사), 타 지자체(서울, 인천)와 실시간 소통하며 경계 도로 제설상황을 공유하고 제설제 등을 상호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