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후보에 대한 노동조합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정비위원회 수원지회 상무집행부는 2일 김준혁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권영국 정비위원회 수원지회장은 “‘노동개혁’이라는 명분 하에 노동시간을 연장하고 임금제도를 불합리하게 개편하려는 윤석열 정부는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며 “김준혁 후보의 강의와 책, 그동안 사회정의를 위해 활동한 것을 보면 민생의 삶을 존중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이루려는 강한 의지와 실천력을 볼 수 있어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협약을 통해 노동시간 단축과 생활 임금 확보, 고용 안정, 다치지 않고 일할 권리 확보 등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정책을 입안하고, 실천할 것을 합의했다. 이와 함께 임시·비정규·여성·이주노동자 등 미조직 노동자들이 차별받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쓸 것을 약속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이 김준혁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정책협약식을 갖고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김 후보는 금융공공성 강화와 국민 노후소득 보장, 자본시장 신뢰 회복, 기후정의 실현, 노동인권 보호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29일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기념식'에 불참한 것을 놓고 경기도의회 여야가 날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김동연의 셀프 패싱’이라고 규정했고,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이 정치적인 이유로 김 지사를 ‘패싱’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일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는 김 지사가 처음엔 참석할 것이라고 답했다가 기념식 3일 전 '시승식 없는 개통기념식은 반쪽짜리 행사'라는 괴상한 논리를 들어 주최측인 철도공단에 불참을 통보했다"며 "개통기념식 이후 진행된 GTX 시승식은 애당초 김 지사를 포함한 주요 초청 인사의 참석이 거론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는 시승식이 윤석열 대통령, 국토부 장관,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외 GTX 개통에 힘써준 현장소장, 안전점검 참여 시민, 수서~동탄 출퇴근 시민 등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분들을 중심으로 실시된 데 따른 것"이라며 "이 취지를 알기에 김문수 전 지사,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등 다른 내빈들은 시승식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통기념식이 열린 날은 경기도에 역사적인 날이었고 2009년 김문수 전 경기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1일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김승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김 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사무금융노조는 1일 오후 1시 김승원 캠프를 찾아 지지를 선언하고, 금융공공성 강화, 국민노후소득보장, 자본시장 신뢰 회복 등에 대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사무금융노조 이재진 위원장과 임동근 사무처장, 정종우 부위원장, 국내 카드사.저축은행 등 노조위원장들은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폭정과 국기문란을 종식시키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한 중대한 계기”라고 규정하고 “이러한 뜻을 실현하기 위해 김승원 후보를 지지를 선언하고 정책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체결된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에는 △관치금융으로부터 금융공공성을 보호하기 위해 금융전문성이나 경력이 없는 낙하산 임원의 취업을 제한하는 입법 추진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 추진 및 퇴직연금제도의 단계적 의무화를 위한 입법 노력 △주요 연기금 운용 시 기후리스크 관련 지표 반영을 통한 금융산업의 탄소중립 기여 △특검 임명을 통한 윤 대통령 가족의 주가 조작 의혹 엄정 조사 △주 4일제 도입 등이 담겨있다. 김 후보는 “금융의 공공성을 강조하고 공정한 금융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국회의원 후보는 수원시 권선구 백혜련의원 사무실에서 수원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연합회 정책과제’ 제안서를 전달받았다 . 제안서에는 ▲소상공인 사업장 소비에 대한 소득공제율 확대 ▲소상공인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소상공인 복지센터 설립 ▲소상공인 화재공제 가입 범위 확대 ▲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 제정 등 현안 관련 제안이 담겨 있었다. 백혜련 후보는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뿌리인 만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을 찾겠다”며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혜련 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부담 대폭 경감, 매출 회복 지원, 폐업 및 재도전 지원 확대 ▲온라인 플랫폼 시장 개선 및 대리점주.가맹점주가 대기업본사와 동등하게 협상할 수 있는 공정 시장 조성 ▲격차해소와 상생으로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 환경 확립, 중소기업 부담경감, 기술보호 강화와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 및 활로지원과 수출증대 지원 ▲모태펀드 등 벤처투자 대폭 확대로 제3의 벤처붐 조성 등을 약속했다. 백 후보는 온라인플랫폼시장에서 시장지배적 지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국회의원 후보는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실에서 최재붕 부총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첨단 R&D 사이언스 파크 ’의 진행상황을 점검하며 성균관대학교 식물원 부지 활용에 대해 협의했다 .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484 번지 일원에 약 10만평 규모로 에너지기술 (ET), 생명공학기술 (BT), 나노기술 (NT) 등 연구시설이 조성되는 총 사업비 2천955억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조성으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4천421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천65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4천111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는 정보.바이오.에너지 등 첨단기업을 유치해 첨단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그리고 군공항 종전부지에 조성될 스마트시티과 함께 트라이앵글로 첨단연구산업 분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수원 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혜련 의원은 작년말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와 관련해 토지주인 성균관대학교와 사업주체인 수원시간에 개발합의를 중재했고, 이에 따라 성균
30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A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GTX A노선 동탄역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김 지사는 더(The) 경기패스가 GTX에 적용되는 된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며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5년 전에 경기도가 제안한 게 이렇게 큰 결실을 맺게 돼경기도민과 함께 지사로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을 한다”면서 “안전하게 도민들에게 좋은 교통 시설을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5월부터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라는 새로운 교통 할인 카드를 적용하는데 GTX까지 할인해 주는 유일한 카드”라며 “일반 시민은 20%, 청년은 30% 그리고 저소득층분들은 53%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 할인 카드이기 때문에 경기도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TX는 2009년 4월 경기도와 대한교통학회가 GTX 3개 노선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최초 제안한 바 있다. 이후 같은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 완료, 2012년 동탄정거장 착공에 이어 2017년 사업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30일 오전 5시 30분 첫 운행을 앞두고 있다. GTX A노선은 동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적 첨단 반도체 공정장비 제조기업인 에이에스엠(ASM) 대표(CEO)를 만나 반도체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도청에서 벤자민 로(Benjamin Loh) 에이에스엠(ASM) 대표(CEO)를 만나 “며칠 전에 AI 지식산업벨트(북수원 테크노밸리)를 발표했다. 그 안에 반도체를 비롯해 AI 기반의 여러 가지 사업 등이 있는데 앞으로 ASM과 협력할 일이 많을 것 같고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벤자민 로 에이에스엠 대표는 “90년대부터 경기도에서 계속 사업을 했는데, 그간 지원에 감사하다. (경기도에서)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어서 행운이다”라며 “AI 중심의 산업벨트를 만든다는 비전에 존경심을 표한다. 우리도 AI가 모든 것을 바꿀 거라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히쳄 엠사드(Hichem M'Saad) 에이에스엠 차기 대표 내정자, 김용길 에이에스엠 코리아 회장, 오니 얄링크(Onny Jalink)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공관 차석 등도 배석했다. 에이에스엠은 네덜란드 알메르에 본사를 둔 세계 반도체 장비 선도기업이다. 전 세계 16개국에 4천500명 이상의 임직원
경기 수원정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가 28일 매탄4지구 중앙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공식선거운동의 포문을 열었다. 출정식에서 이 후보는 “여러분들 힘든 삶을 조금 더 나은 삶으로 이루어내도록 하겠다”면서 “쉬지 않고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5년 동안 정직하게 살아왔다. 거짓말 하지 않았고, 불법 저지르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아이들, 후손들에게 이런 세상을 물려줘서는 안된다. 어렵더라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헌신하겠다”며 출마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민생을 나은 방향으로 하겠다. 그리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말처럼 죽더라도 서서 죽겠다”면서 “25년의 인생이 부족하다면 수원(정)에 나머지 인생을 바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경기도의료원장을 지낸 아주대학교 의대 소아과 배기수 명예교수는 찬조연설에서 “이 후보와는 아동학대예방정책을 함께하며 25년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어느 날 이 후보가 지역구에 아동전문병원이 부족하다는 고충을 토로하며 아동전문병원 설립 자문을 구했는데 정치인 중 처음이었다”며 “이 후보가 당선된다면 이 후보와 협의해 이 후보 지역구에 3개월 안에 아동전문병원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대표 공
김승원 후보 (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가 공식선거 운동 첫날인 28일 새벽 5시 성균관대역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 김 후보는 “지하철 첫 차로 하루를 시작하는 장안 주민 여러분과 선거운동의 시작을 함께 하고 싶었다”고 첫 일정의 의미를 밝히며 첫 차를 타기 위해 승강장으로 향하는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 후보는 성대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시민들 앞에서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대한민국과 장안의 봄을 되찾겠다고 선언했다 . 김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과 무능함에서 비롯된 민생경제 파탄과 민주주의 위기를 꼭 심판해야겠다는 비장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불과 2년 만에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특권세력의 반칙을 끊어내고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사회, 사람 사는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서민과 중산층이 더 행복한 삶을 누려야 하고 주류가 되어야 한다” 고 역설했다. 팔달문 앞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수원 지역 합동유세에 참가한 김 후보는 윤 정부의 실정에 대해 비판을 이어가며 정치 1번지 수원에서부터 윤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와 민생경제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가 민주당 수원 독주를 막고 팔달, 세류1동의 놀라운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방문규 후보는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첫날인 28일 영동시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방 후보는 "10여 년의 민주당 수원 독주가 수원, 팔달을 거덜냈다"며 "비전도, 능력도 없는 정치로는 수원, 팔달의 젊은이들이 꿈과 미래를 그릴 수 없다"고 꼬집었다. 또한 "수원의 재정자립도, 수원의 월급이 반토막 났다"며 "시민들은 출퇴근길 새벽 7770번 버스와 밤 3000번 버스에서 녹초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할 줄 아는 방문규, 수원 팔달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면서 "팔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러분과 저 방문규가 함께하는 지금부터 팔달의 놀라운 변화가 시작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출정식에는 원유철 전 원내대표, 신현태 전 국회의원, 시·도의원들, 배우자 및 가족들과 시민들이 함께했다. 한편 방문규 후보는 세류초, 수성중, 수성고를 졸업했으며 제28회 행정고시를 합격했다.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실장과 2차관을 거쳤고, 보건복지부 차관, 국무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역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국회의원 후보는 수원시 권선구 백혜련 후보 사무실에서 금호초·상촌초·오목초·칠보초·상촌중·학부모공감협의회 등 서수원 지역 학부모 임원진과 정담회를 갖고, 임원진으로부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받았다. 건의서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요 사거리 시설 정비 ▲장애 학생들을 위한 체육관 엘리베이터 설치 ▲급식실·체육관 건립 ▲시설 개선에 대한 빠른 대처 ▲학교폭력 사건 심의 시 공정한 의견 진술 기회 제공 등 요구가 담겨 있었다. 백혜련 후보는 “지난 4년간 교육예산 총 998억원을 확보하며 체육관·급식소 증축, 화장실 개선사업, 군공항 소음피해 학교지원,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교육 인프라 혁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건의 내용도 빠짐없이 챙길 것”이라며 “서수원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혜련 후보는 ▲군공항 주변 소음피해 학교 지원 ▲다목적체육관·급식시설·화장실 등 환경개선 ▲진로-진학 컨설팅 확대 지원 통한 교육격차 해소 ▲전문가의 멘토링 및 개발상담 등 교육복지 확대 ▲당수지구 내 초·중학교 신속 개교 ▲안전한 통학로 등 어린이 교통환경 개선 등
국민의힘 수원지역 후보들이 수원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수원군공항 문제’ 해결을 말로만이 아니라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김현준 수원갑 후보, 홍윤오 수원을 후보, 방문규 수원병 후보, 이수정 수원정 후보, 박재순 수원무 후보는 27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말로만 하지 않겠다"며 "수원군공항 문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방문규 후보는 "수원군공항, 수원시민도 속고 저도 속았다"며 "수원시장,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5석, 국회 180석에 대통령까지, 입법권과 행정권을 쥐고도 수원군공항 이전은 실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음으로 고통받는 분들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고 고도제한을 완화해 재산권을 지키겠다"며 “군 당국과 협의해 수원군공항 기능을 재배치하고 다른 곳으로 이전하겠다. 특히 수원군공항 자리에는 수원 미래 융.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원시는 군공항 이전을 위해 그동안 100억 원에 가까운 돈을 썼지만 갈등만 더 커지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번에도 수원 5명 후보가 모인 자리에서 수원군공항 이전을 연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원의 국회의원들은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