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과 협의의사록(ROD)을 체결하고 경기도와 태국 노동자 관련 협력에 뜻을 모았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오전 경기도청을 방문한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과 대표단을 만나 “경기도에 5만 명이 넘는 태국 국민들이 살며 일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에 대해 도민을 대표하는 지사로서 장관과 태국 국민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피팟 라차킷프라칸 장관은 “지난해 김동연 지사가 태국을 방문해 서로 얘기를 나눴던 기억과 감정이 아직 남아있다”며 “대한민국 덕분에 한국인 관광객 160만명 정도가 태국을 방문했고, 한국 정부와 기업이 많은 투자를 했다”고 화답했다. 앞서 2023년 7월 김동연 지사는 태국 방콕 방문 당시 관광체육부 장관이었던 피팟 라차킷프라칸을 만나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하며 경기도 방문을 제안한 바 있다. 이후 피팟 라차킷프라칸 장관이 지난해 9월 노동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경기도와의 노동 분야 협력을 위해 재회하게 됐다. 협의의사록에 따라 경기도와 태국 노동부는 ▲양국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의 이해관계를 위해 함께 노력 ▲태국인의 경기도내
22대 총선에 출마해 수원지역 5개 선거구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5인이 모여 합동공약발표회를 가졌다. 국민의힘 5명의 후보들은 “아이를 낳으면 더 나은 정책 지원을 받고 재택·원격 근무를 하며 육아 부담을 줄인다. 반도체, 예술 등 특화 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주말에는 가족들과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즐긴다. 야간이나 주말에 아프더라도 언제든 갈 수 있는 병원이 생기며, 소각장의 유해물질과 군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 소음 등에 따른 주민불편이 해소되고 피해보상을 강화시킨다”는 내용들을 담아 이를 관철시킬것을 수원시민들에게 약속했다. 국민의힘 김현준(갑), 홍윤오(을), 방문규(병), 이수정(정), 박재순(무) 후보는 오늘(1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수원을 새롭게’라는 합동공약을 발표했다. 첫 합동공약 발표로, 미래세대인 어린이ㆍ청소년ㆍ청년 공약을 시민들에게 약속한 것이다. 5명의 후보들은 이날 각각 일‧가정, 저출생, 일상, 교육, 환경 등 5개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약속 실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현준 수원갑 후보는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재택·원격 근무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가정이 행복한
경기도는 지난해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를 올해는 5천명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공지능 노인말벗서비스는 노인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목적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도내 거주 노인들에게 주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이 약 3분간 안부 전화를 거는 서비스다. 전화를 3회 이상 수신하지 않는 경우 당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원이 통화를 시도하고 이 전화도 안 받으면 읍면동에 확인해 직접 방문이 이뤄진다. 또한 인공지능 전화시‘살기 어렵다’, ‘외롭다’ 등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위기 징후가 감지된 경우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시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으로 연결돼 관련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6월부터 1,061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말벗서비스를 시작했다. 총 29주 동안 주 1회 전화 안부가 진행됐고 통화 건수는 2만 3,852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 이상 징후는 31건이 발견돼 지역 읍면동이나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등으로 연계됐다. 올해 서비스는 4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이달 11일부터 서비스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서비스 신청은 연말까지 언제든지
팔달구 내 중학교가 늘어나고 어린이‧여성 특화 병원이 들어선다는 청사진이 나왔다.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교육‧돌봄을 새롭게’ 공약을 12일 발표한 것. 지난 10일 발표한 ‘원도심(수원화성)을 새롭게’에 이은 ‘새롭게’ 공약 시리즈의 두 번째다. 먼저 교육 분야로 ▲중학교 신설 ▲안심 통학로 조성 ▲초등학교 배정 기준 개선 ▲K-컬쳐특성화고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방 후보는 “도보통학 가능한 중학교가 없는 지역에 중학교를 신설하고 도시형 통합운영학교 등을 추진해 통학버스 운영을 최소화하겠다”며 “통학로 및 학교 내부에도 AI CCTV 설치 등 안전설비를 구축해 사고와 폭력을 예방하여 학생들을 안심하고 통학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돌봄 분야로는 ▲어린이‧여성 특화 종합병원 유치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어린이창의종합지원 공간 조성 ▲1인 가구(청년, 어르신) 원스탑 돌봄 체계 구축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공공시설에 스마트워크센터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 후보는 “영유아를 기르는 부모들의 공통적인 애로사항이 야간에 급하게 아이가 아플 때 데려갈 병원이 없어 당황하는 것”이라며 “혼자
다음달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수원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 5명이 첫 번째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승원(갑), 백혜련(을), 김영진(병), 김준혁(정), 염태영(무) 후보는 12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의 정치경제 상황을 심각한 위기”라고 진단하며,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민생경제를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간 더불어민주당은 수원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지키며, 미래를 향한 혁신에도 최선을 다해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키고 발전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며,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킨 민주당이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후보들은 경기 남부권 중심도시 수원의 발전을 위한 첫 과제로 ‘사통팔달 특례시 완성’을 들며 “수원특례시가 교통과 물류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정책으로는 ▲신분당선 연장선, GTX-C노선, 신수원선(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수원발 KTX 조기 개통 및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을 통한 격자형 철도망 완성 ▲경부선 철도 지하화 착수 및 상부공
국민의힘 최기식(의왕·과천) 국회의원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세몰이에 돌입했다. 최기식(국민의힘) 의왕·과천 국회의원후보는 지난 8일 의왕시 오전동 서해그랑블 상가에서 전 KBS 김병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황교안 전 국무총리, 안대희 전 대법관, 조정훈 국회의원(마포갑 국회의원 후보), 홍수환 전 복싱 세계챔피언, 이종훈 의왕시노인회장, 강신태 과천시노인회장,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그리고 최기식 후보를 대학생 시절부터 지도해온 인생 멘토인 법무법인 율촌 우창록 명예회장을 비롯해 2천여 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홍수환 전 복싱 세계챔피언과 공천 경쟁자였던 국민의힘 김진숙씨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승리를 위한 필승전략의 파이팅을 외쳤다. 최 후보는 “오늘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해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과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도저히 회복을 기대하기 힘든 나라가 되어버렸다”라며, “내가 꿈꿔왔던 자유, 미래, 통합, 회복의 가치를 들고 모든 세대와 이념이 회복되도록 하기 위해 정치에 나섰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우
경기도가 경기RE100 달성을 위해 도 예산과 은행자금 등을 활용한 약 1천267억원 규모의 대출금을 조성한 가운데,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기업에 에너지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소규모 태양광발전소의 저금리 융자 120억 원 ▲은행자본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이자 차액 보전 332억 원 ▲태양광·에너지 효율화 사업자 보증지원 및 2% 이자 감면 800억 원 ▲전력 사용량이 많은 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효율화 저금리 융자 15억 원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 금융 지원 사업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자금 소진 시까지 추진된다. 먼저 경기도는 500kW 이하 소규모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에너지 융자지원을 한다. 전년 대비 95억 원이 늘어난 1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3% 저금리 융자지원으로 소규모 발전사업자의 금리 부담을 덜 계획이다. 지원 기준도 발전사업자 수요에 맞춰 기존 200kW까지 지원하던 설비용량을 500kW까지 늘리고, 융자 한도를 3억 2천만 원에서 8억 5천만 원까지 증액했다. 또한, 상업용에 국한된 지원 대상을 자가발전용 시설까지 확대한다. 이를 통해 도는 자가용 태양광발전 설치
더불어민주당 수원시병에 출마한 김영진 의원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향해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 선거사무소는 어제(10일) 오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4.10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선대위 위원장으로 김진관 前 수원시의회 의장 ▲선대위 부위원장으로 김미경 · 박영태 수원시의회 의원 ▲선대위 고문단으로 김영옥 더불어민주당 수원시병지역위원회 고문 , 송옥섭 경기도 종교특별위원장, 이용훈 前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 등이 임명됐다. 이외에도 각 ▲동별 본부장 ▲직능별 본부장 ▲위원회별 위원장 등 단위 조직 책임자와 지지자 등 300 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 지난 2011 년 본격적으로 정치무대에 뛰어든 이후 지금까지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지역 현안을 가장 잘 해결해 온 일꾼은 김영진”이라며 “일 잘하는 김영진이 수원의 중심인 팔달구와 세류 1 동을 살기 좋은 신도시로 만들겠다” 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특히 “ 정부와 여당의 폭정과 무능으로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
경기 파주시의회는 이정은·이혜정·이진아·목진혁 의원 등이 발의한 시민편의 조례안 4건이 11일 제24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정은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안'은 파주시 뇌병변장애인의 자립지원 및 보호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뇌병변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권리를 증진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시장의 책무 △지원계획 수립 △지원사업 △재정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정은 의원은 “파주시 등록장애인은 2만2616명이고 이 중 뇌병변장애인은 전체 장애인의 약 9.8%에 해당하는 2224명으로 뇌병변장애인은 복합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특성화·개별화된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제정으로 뇌병변장애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해 뇌병변장애인 및 그 가족의 고충에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혜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관광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파주시 관광상품 개발 및 활용을 포함해 다양한 관광진흥과 관련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 관광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관광약자 지원 △숙박 관광객 유치 △특별관리지역 설정과 해제 및 감염병 확산 시
깨끗한 선거를 몸소 실천해 나가고 있는 민주당 염태영 후보가 이번에는 여야를 막론하고 수원지역 전체 총선 후보들자에게 ‘네거티브 없는 공명선거’를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는 어제(10일) 수원지역 여야 총선 후보들을 향해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되, 예의와 상식선을 지키는 품격 있는 선거로 수원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자”며 ‘네거티브 없는 공명선거’를 제안했다고 11일 밝혔다. 염태영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지역 후보들에게 “선거가 끝났을 때,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서로 악수하며 상대방의 노고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각자 유권자들께 다짐하고 약속한 목표가 있을 테지만 그 귀결점은 ‘수원 발전과 시민을 위한 정치’로 수렴될 것”이라며 “이번 수원지역 선거가 새로운 정치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모든 후보가 이에 함께 뜻을 모아주실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는 자신의 비전과 강점을 최대화해 유권자의 지지를 얻어내는 과정”이라면서 “상대 후보의 단점을 부각하고 폄훼하는 네거티브선거의 유혹을 이겨내야 한다. 네거티브는 이미 스스로가 지고 있다는 반증이자, 우리 국민이 우려하는 정치 혐오와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가 ‘수원 일천만 관광객 시대’를 선포하며, 팔달의 발달은 이제 ‘시작’임을 강조했다. 방문규 후보는 휴일인 어제(10일) 수원화성행궁 광장에서 ‘수원화성(원도심)을 새롭게’를 주제로 방문친화형 수원화성, 전통시장 활성화, 경기도청 후적지 활용방안, 규제개선 등 네 가지 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방 후보는 “이곳 수원병 팔달구는 원도심으로 광교, 영통 일대 동수원의 발전에 비해 낙후돼 ‘완전히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에 ‘새롭게’ 공약 시리즈의 첫 번째로 수원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수원화성행궁을 포함한 ‘원도심을 새롭게’ 공약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방 후보가 내놓은 방문친화형 수원화성 분야 공약에는 ▲수원화성행궁 광장 지하주차장 건립 추진, ▲수원화성 보전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가칭) 제정 또는 관련 법령 전문 개정 추진, ▲용적률 거래제 도입 ▲수원천의 청계천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 공약에는 ▲온누리상품권 지급 확대, ▲전통시장 스마트·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 ▲소상공인 금융 지원 추진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공영주차장 조성) 국비 보조 근거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국회의원 후보가 9일 국회의원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수원 5개 선거구의 김승원(갑)· 김영진(병)· 김준혁(정)· 염태영(무) 후보를 비롯해 홍성국 국회의원 , 지역 주민 , 지지자 등 2 천여 명이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또한 김진표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등 다수의 동료의원이 영상으로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백혜련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민생위기와 경제위기, 민주주의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은 실종됐고 , 미래를 위한 대비는 보이지 않는다”며 “오히려 갈등과 분열로 국민의 불안감을 부추기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다” 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것인가 , 퇴보할 것인가를 결정짓는 중대한 기로의 순간"임을 강조하고 "무능 · 무대책 · 무책임의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심판하고 민생에 숨을 불어넣고 희망을 드릴 것"이라며 총선 승리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8년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능력을 검증받은 힘 있는 3선 의원으로서 신분당선 연장선과 구운역의 상반기 착공과 R&D 사이언스 파크 착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