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가 올해 고양특례시 산하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를 획득하며 뛰어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는‘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양특례시가 지도·감독 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기관장 리더십, 경영시스템, 사업성과, ESG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했다. 킨텍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시컨벤션센터로서 인도 뉴델리에서 20년간 운영권을 확보한 ‘야쇼부미 전시장’을 지난해 10월에 성공적으로 개장했다. 또, 베트남과 대만 등 해외 전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국제 무대에서 그 위상을 한층 높였다. 재무적 측면에서도 킨텍스는 지난해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 163억 원을 달성했다. 킨텍스는 현재 호텔과 주차타워 등 인프라 조성에 주력하며 미래 가치 투자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시설 확충은 MICE 인프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킨텍스의 활용도를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ESG 경영을 충실히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고양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로 윤리 경영을 향한 꾸준한 노력도를 인정받았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경영평가
수원시 영통구가 지역내 다산공원 인근 주민들이 제기한 화장실 관련 민원에 적극 대처했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6일 박사승 구청장과 관계부서 직원들이 함께 다산공원(이의동 1334-3)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제기한 공원 내 화장실 주변 환경에 대한 불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현장 확인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악취 차단과 주변 정비가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관련 부서와 논의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했다. 이번 환경 개선 조치는 악취 제거와 청결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개선 작업으로 화장실 내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차단하기 위해 기존 트랩을 고효율 악취 방지 트랩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쓰레기 투입구에 특수 악취 방지 밸브를 설치하고 오수의 원활한 배출을 위한 오수받이도 새롭게 설치한다. 이와함께 공원내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수목 전종 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따라서 과도하게 자란 나무와 수목을 정리하고 조경을 새롭게 정비함으로써 공원 방문객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공원을 이용하도록 대처할 방침이다. 박사승 구청장은 “주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유운교부터 모현읍 왕산리 왕산교 사이에 폭 3m, 길이 4.7km의 경안천 산책로 조성 공사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처인구 해곡동부터 모현읍 왕산리 광주시 접경에 이르는 경안천 24km 구간의 하천 산책로가 모두 연결됐다. 왕복으로 하면 마라톤 풀코스(42.195km)까지 소화해 낼 수 있는 산책로가 완성된 것이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포곡읍 유운리 유운교부터 모현읍 왕산리 왕산교까지 경안천 주변 4.7km 구간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은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의 공약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이 구간을 1~4구간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이번에 마지막 구간까지 완공시켜 연내 전 구간을 연결한다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경안천 제방길은 인근지역의 주민들이 산책로로 많이 이용해 왔는데 일부 구간이 단절돼 도로를 이용해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었던 곳이다. 이에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총사업비 40억 원으로 이곳에 산책로 조성에 나서 1~3구간인 포곡읍 유운리 유운교~모현읍 갈담리 531-17번지 2.6km 구간을 2023년까지 완공한 데 이어
수원시 영통구가 겨울철 제설대책 등 동절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한 제설대책을 오는 15일까지 마치고 비상상황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제설대책 기간은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영통구는 11월부터 한파가 시작된다는 예보에 맞춰 선제적으로 제설대책 수립에 나섰으며 강설 시 덤프트럭 9대, 화물차 16대를 동원해 주요 도로 및 이면도로에 결빙이 되지 않도록 제설제를 살포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특히 원활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9~10월 미리 살포기에 대한 수리 및 구입을 진행했고 친환경 제설제 및 염화칼슘 2,400여 톤을 확보했다. 여기에 더해 제설 대책 기간 폭설을 대비한 장비들도 임대하여 만일의 사태에 구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구는 이에대한 일환으로 지난 9월 지역내 주요 취약지역인 광교호수로(해오라기터널~하동IC고가차도) 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했다. 또 영통구 관내 총 4개 구간에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작동하여 강설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교통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2월 31일까지 가스열펌프(GHP) 시설을 대상으로 대기배출신고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가스열펌프는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라고 설명했다. 학교·상업용 건물 등 개별냉방 중소형 건물에서 주로 사용된다. 하지만 가동할 때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된다는 지적이 나왔고, 지난 2022년 6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돼 신규 대기배출시설로 포함됐다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따라서 2022년 12월 31일 이전 설치된 가스열펌프 시설은 법령 시행 시기 유예기간(2년) 만료일인 2024년 12월 31일까지 대기배출시설 신고를 해야 한다. 개선계획서를 제출하면 1년 이내의 개선기간 부여되고, 부득이한 경우 추가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단 환경부 기준에 맞춰 인증받은 가스열펌프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허용기준의 30% 미만이라면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청 홈페이지>종합민원>민원서식자료실에서 대기배출시설 신고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관할 대기배출시설 인허가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공업지
창원시의회(의원수 40명)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37명에 이르는 기초의원들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원특례시의회'. 그런 수원특례시의회는 단독 의회청사가 마련돼 있지않아 지방자치제도가 다시 부활된 지난 1991년부터 수원특례시 청사내에서 '더부살이'를 해왔던 것이다. 그렇지만 수원특례시의회의 역할과 비중이 점점 커지면서 의회단독청사 건립문제가 벌써부터 꾸준하게 제기돼 왔었고 마침내 지난 2021년 9월부터 수원시청옆 시유지에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를 짓기 위한 공사가 첫 삽을 떴다.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는 지하3층에 지상9층, 연면적 1만2천500여 ㎡ 규모로 5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당초 지난 4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어 왔었다. 현재 전체 공정율은 75%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골격은 모두 갖춘 상태다. 하지만 공사를 맡은 건설업체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지난 4월부터 공사가 전면 중단되는 사태를 맞게 되었고 지금까지 7개월간 공사가 중단되면서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건립공사도 '빨간불"이 켜졌던 것이다. 그렇게 빨간불이 들어왔던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건립공사에 '청신호'가 켜졌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5월 수원시의회와
화성시 남양읍에 거주하고 있는 조모씨(63.남). 조씨는 자신의 땅으로 담보대출을 받기위해 은행에 제출할 각종 서류를 준비해 접수시켰고 돈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조씨는 은행측으로부터 담보로 제공하려던 해당농지가 10년전 화성시장 명의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어 대출이 안된다는 연락과 함께 대출을 거부당한 것이다. 하지만 조씨는 근저당권설정에 대해 전혀 기억하지 못했을뿐만 아니라 관련서류조차도 갖고 있지않아 해결방법을 찾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러던 조씨는 화성시가 화성시민들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주는 '옴부즈만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이곳을 찾아가 해결방안에 대해 문의했다. 조씨로부터 이같은 고민을 들은 화성시 옴부즈만은 조씨와의 상담결과를 바탕으로 민원인의 농지에 근저당권을 설정할 가능성이 높은 화성시청내 7개부서에 사실조회를 요청했고 이중 C과의 공무원이 부서의 문서목록을 검색해 관련자료 목록을 찾아냈다. 관련과의 주무관은 검색결과를 바탕으로 사실을 파악한 결과 근저당권 설정의 원인이 해소된 것을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근저당권 말소 촉탁문서를 등기소에 발송해 조씨의 고민을 말끔하게 해소한 것이다. 등기부를 정리하고 준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몸이 불편한 우리 이웃들을 위한 주차공간이지 비장애인인 정상인들이 이용해서는 절대 안되는 곳입니다". 수원지역내 공공기관이나 대형판매점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건물에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이 의무적으로 설치되어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해 나가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몰지각한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를 하거나 장애인주차전용구역을 가로 막는 행위등으로 불편을 주는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 영통구가 시민들에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대외활동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는 이에 대한 일환으로 "지난 4일 이마트트레이더스 수원점을 방문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제도 홍보와 계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련 과태료 부과 대상의 종류와 기준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영통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련 홍보전단지 및 플래카드 등을 이용하여 판매점 방문자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제도 홍보와 준수등을 널리 알렸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일반차량, 장애인 대상
경기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행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의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향상,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채택제안의 실시에 따른 우수 성과 사례 등을 심사했다. 전국에서 총 6개의 우수기관이 이번 심사에서 선정됐다. 시는 돌봄정보를 한눈에 쏙! 고양시 아동 돌봄서비스 통합플랫폼 구축, 방문건강 대상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 수요처 중심의 고양맞춤형 신규 노인일자리 추진 등 총 6건의 우수 성과 사례를 제출했다. 시는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제안을 정책으로 반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 공무원 제안 부문에서도 고양시 차량등록과 김진설 팀장이 제안한 자가용 환가가치 차령초과 말소 제도를 이용한 징수율 제고 방안 제안이 행안부장관상(장려상)에 선정됐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담당 공무원들의 제안 실현을 향한 적극적 노력으로 이뤄낸 결
경기 파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서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등 2곳이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파주시는 확보된 국비에 시비 6억 원을 더해 총 11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들의 이동 불편 및 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전국 35개 지자체의 86개 관광지가 공모에 신청했다. 파주시는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과정에서 국비 지원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그 결과 파주시의 대표 디엠지(DMZ) 관광지인 제3땅굴·도라전망대 2곳이 열린관광지로 선정됐다. . 파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2곳을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자문을 거쳐 3땅굴 모노레일 교체, 도라전망대 무장애 관람차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2곳의 선정과 함께 파주시 대표 관광지 전체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지로 탈바꿈된다”며 “소외되는 계층 없이 누구나 장벽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열린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일) 군포시 반월호수 수변공원에서 군포시민 걷기대잔치가 열렸다. 이날 청명한 날씨 속에 약 1,500 여 명의 시민들이 반월호수 데크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함께 즐겼다. 이번 걷기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회장 고종근)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에서 후원했으며, 초대가수 공연, 3.3㎞ 가량의 호수 데크길 걷기, 잔치국수와 두부김치 나눔,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오랜만에 가족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 걸으며 대화도 나누고 맛있는 국수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매우 상쾌하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에서는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과 데크길 등에 공무원, 통장,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등으로 구성된 안전요원 100여명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며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였다. 행사준비에 힘써준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고종근 바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일 당골공원에서 ‘2024년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와 함께하는 제5회 분당동 큰사랑 나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분당동 큰사랑 나눔 축제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1,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가을 정취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축제는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사물놀이패의 길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성남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 라인댄스, 하모니카 등 9팀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을 펼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이어서 △ 특별 초청공연으로 경기민요가 이어져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끌어올렸다. 공연 외에도 전시,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플리마켓 등이 마련되어 분당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함께 △나만의 키링 만들기 △4차산업체험존(3D펜, 4족보행로봇) △양말목 공예 체험 △탄천 생태계 보호를 위한 수달머리띠 만들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돼 축제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