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가 각종 민원으로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민원인 전용 주차장’을 전격 운영한다. 이와함께 구는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차량 10부제’도 전격적으로 도입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오는 10월 2일부터 민원인 주차 편의를 위한 ‘민원인 전용 주차 구역’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김주찬 행정지원과장은 “구청사내 주차장은 그동안 매탄4지구 상가, 대기업, 도서관을 이용하는 장기 주차 차량으로 인해 단시간 민원 처리를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주차 공간 부족과 이중 주차 등 많은 불편이 이어저 왔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의 주차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된 것"이라고 구는 부연 설명했다. 구청사내 전체 주차장은 현재 252대에 이르고 있다. 새로 조성한 '민원인 전용 주차 구역’은 총 19면으로 구청을 방문해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또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은 민원인들이 구 청사로 곧바로 진입할 수 있는 정문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위치적으로도 아주 좋은 곳에 자리 잡았다. 구는 앞으로 ‘민원인 전용 주차장’에
일제 강점기인 1925년 5월 5일 삼죽공립보통학교 출발한 삼죽초등학교(三竹初等學校). 안성시 삼죽면 덕산리에 소재한 개교 100주년을 맞고 있는 공립학교인 삼죽초등학교(三竹初等學校)는 그 만큼 역사와 전통이 깊은 초등학교다. 전성기때는 전교생이 1천여 명에 달했을 정도로 삼죽초등학교는 안성지역에서 대표적인 초등학교로도 번창 했었다. 특히 삼죽초등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삼죽초등학교 졸업생과 안성지역 유지등이 참석하는 개교 100주년 잔치를 앞두고 있다. 삼죽초등학교는 그러나 급격한 인구감소와 함께 농촌인구 고령화로 옛날 같은 명성이 유지되고 못하고 있지만 지난 2000년 탈북 학생 최초 특례입학 등 특성화학교 교육정책 등 삼죽초등학교만의 특성을 살려 그 ‘명맥’이 이어저 나가고 있다. 이같은 특성화 정책으로 삼죽초등학교는 2004년 탈북학생정작지원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작은 규모지만 알차고 내실있는 학교로 자리매김 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런 삼죽초등학교에서 오늘(28일) 뜻 깊은 행사가 펼쳐졌다. 삼죽면 27개리 마을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제25회 삼죽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린 것이다. 삼죽초등학교 잔디밭 운동장에서 열린 삼죽면민 한
경기도가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일대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보물을 찾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을 열기로 하고 오는 10월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 은 옛 경기도청사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처음 열려 3천명이 참가했다. 이 기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보물찾기 행사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됐다. 도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이 경기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 와 함께 작년보다 더 큰 규모의 행사를 준비했다. 축제 당일 사전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김일중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세계적인 비보이팀‘진조크루’와 국악밴드‘온도’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본격적인 행사로는 리얼월드 앱을 통해 옛 경기도청사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탐색형 보물찾기’가 이어진다. 이 밖에도 평소 비개방 시설인 충무시설(벙커)에서 전문 배우와 상호작용하는 ‘던전 보물찾기’, 현장 부착물을 통해 획득한 단서로 보물 도둑을 잡는 ‘보물 도둑을 찾아라!’ 등 기존 보물찾기보다 더 몰입감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여자들은 디지털 실감기술을 활용한 각종 게임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개군면(면장 임병희)에서 지역주민들이 앞장서서 아이들에게 마음과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군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정국현/면부녀회장 황보숙)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돌보기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개군면 다목적회관 인근 군유지 토지 7000㎡를 농지로 개간하고 고구마를 재배했다. 수확철을 맞아 개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농작물 수확체험을 제공하자는 의견에 따라 27일 개군초등학교(병설유치원생포함) 전교생 106명에게 무상으로 수확체험을 제공했다. 개군초 서현주 교장은 “아이들이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호의에 개군면에 살아서 행복하다는 반응을 보인다”며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일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행사실무를 맡은 전미영 새마을회 총무는 "즐거워하는 사랑스러운 아이들 모습에 마음이 흐뭇하고 주민들도 특별한 활력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고장'을 만들어 지방 인구소멸 시대에 대한 대안을 마련중인 개군면은 올해 개군초가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선정되어 개축을 마쳤고, 개군면 레포츠공원에는 '창의력놀이터' 1차 조성을 마쳤다. 특히 지역주민들을 창의력수학강사와 역사문화해설
여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석자)은 지난 23일 「2024년 노인일자리 주간」행사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신규아이템 시범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환기 및 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 제고, 우수 지자체 및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여주시노인복지관의 응급안전안심지킴이 사업은 응급안전서비스 장비증가에 따른 관리요원 업무과중 해소를 위해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장비점검 및 안전확인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고 사업의 필요성이 높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여주시노인복지관과 3개 민간기관의 금년도 노인일자리사업에 3,600명이 참여중으로 98%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2025년도에는 사업확장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 파주시가 2024년 폐현수막 자원순환 문화 조성 경진대회에서 공공 부문(지방자치단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폐현수막 자원순환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지자체에 공유하고 확산시킨다는 취지로 행정안전부-환경부 합동으로 처음 개최됐다. 대회는 지자체(공공)와 민관 협의체(민관, 지자체-민간 단체 협업) 부문으로 열렸다. 총 17개 기관에서 사례를 제출해 지난달 22일까지 두 차례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파주시를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에서 본보기로 삼을 만한 다양한 시책으로 폐현수막 자원순환을 전국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친환경 현수막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폐현수막 자원순환 시책을 추진중에 있다. 현수막 친환경 소재 사용 보상제 운영, 친환경 현수막 디자인 가이드라인 ‘상냥한(Eco-Friendly Banner)’ 자체 개발, 친환경 현수막 전용 지정 게시대 운영, 폐현수막 활용 패션쇼, 관내 자원순환기업과의 상생협약 체결, 간판문화학교 운영 등이 대표적인 시책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파주시가 추진해온 친환
대한민국 대표 막걸리 축제인 ‘2024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가 다음달 5~6일 이틀간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부턴 ‘고양시양조장 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가와지쌀의 도시 고양시, 맛과 멋을 빚다’를 슬로건으로 고양특례시 특화 농산물인 가와지쌀과 지역 막걸리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전국의 76개 업체(280여종)가 무료 시음 행사에 나서고, 막걸리 토크쇼, 막걸리 빚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도 마련된다.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는 고양시양조장협의회-배다리도가, 행주산성주가, 고양탁주합동제조장, 스테이핸즈, 마깨주 등 다양한 막걸리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양조인과의 대화시간과 허시명 작가와 토크시간 등 막걸리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행사장 내에서 조리하는 안주류를 판매하지 않고 고양시 농산물로 만든 두부, 김치 등 가공품만을 판매함으로써 주변 상권으로 관람객 분산을 유도해 인근 상인과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빈 고양시양조장 협의회 회장은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는 전국 최초로 고양특례시에서 시작해서 20년 이상 이어온 전통 있고 소중한 막걸리
경기 파주시는 24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로 예선심사를 거쳐 발굴된 105건의 규제혁신 사례 가운데 행안부와 시도 교차심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정해진 최종 1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대중교통 부족, 원거리 통학 등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제한적인 한정면허 제도를 확대 적용해, 지역 내 학교와 거점 정류장을 운행하는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를 개통했다. 전국 최초 통학버스 파크리카는 마을버스 청소년 요금 적용, 환승체계 도입 등으로 학생 통학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지난 6월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1위) 및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행안부는 이번 경진대회 우수사례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집 및 규제혁신 과정과 성과를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해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규제혁신으로 기업 애로사항과 국민 불편을 해소하
고령화, 우울, 고립 등 근래들어 우리주변에서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사안들에 대해 예술적으로 접근하고 치유할 수 있는 신설 프로그램이 추진돼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고령화, 우울, 단절 등의 사회문제를 예술적으로 접근하고, 치유하는 교육 프로그램 'SUMA 웰니스(Wellness)'를 10월 1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신규 프로그램인 'SUMA 웰니스'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마인딩: 나만의 숲, 내 마음의 숲」과 함께 지역 어르신 대상 「터칭: 서로 곁에」가 운영된다"고 강조했다. 올해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향후 지속해서 발전시키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로 운영되는 「마인딩: 나만의 숲, 내 마음의 숲」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표현예술치료 프로그램으로 10월 11일에 운영된다. 수원시립미술관의 위치적 특성을 활용해 전시 관람과 화성행궁 주변 일대를 거니는 걷기 명상으로 휴식과 힐링을 취한다. 또한 마음 건강을 위해 상담 전문 강사와 함께 실내 원예 활동 테라리움을 진행하며 마음을 표현해 본다. 두 번째로 프로그램 「터칭: 서로 곁에」는 수원
수원시 영통구 발전을 위해 영통구와 영통권역 경기도의원 및 수원시의원들이 힘을 모았다. 수원시 영통구는 오늘(24일)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교권역 도·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구정 주요업무 및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교권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과, 수원시의회 장미영 의원및 홍종철 시의원 등 3명이 참석했다. 영통구에서는 박사승 구청장과 김주찬 행정지원과장 등 간부공무원 8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권역별 간담회는 도·시의원들과의 주기적인 소통의 창구로 지난 8월에 실시한 의원 간담회에 이어 두번째 자리를 갖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영통구를 대표하는 매탄, 광교, 원천, 영통 4개의 권역의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로 만들어 졌다. 그 첫 주자인 광교권역 간담회에서는 다양하게 제기된 지역주민의 건의 사항을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시민들에게 더 나은 휴식과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나누었다. 이오수 도의원 등 3명의 도·시의원들은 "물봉선 어린이공원 화장실 이전
“‘점자블록’에 의지해 시각장애인들이 다니는 인도로 볼 일 때문에 수원아이파크 8단지 아파트 상가내 약속장소를 가려했지만 점자블록을 덮흔 잡초와 잡목 때문에 위험해서 약속장소를 포기했습니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A아파트에 살고 있는 56살 B모씨는 개인적인 일로 최근 지인과의 만남을 위해 수원아이파크 8단지 상가를 방문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그런 A씨는 집에서 나온이후 수원터미널 건너편 '덕영대로‘ 인도위에 설치된 ’점자블록‘을 따라 약속장소로 길을 재촉했던 것. A씨가 ‘덕영대로’ 인도를 선택한 이유는 수원시가 시각장애인들도 마음놓고 인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도위에 ‘점자블록’을 설치해 놓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A씨는 이 길을 시작하면서 무성하게 자란 잡초가 점자블록을 뒤덮어 길을 찾아가기가 너무 어려웠던 것. 더 큰 문제는 너무 자란 잡목들마저 ‘점자블록’을 뒤덮어 길을 걷다가 이를 잘못 밟아 넘어지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뻔한 위험마저 도사려 결국 A씨는 가던길을 포기해야만 했다. 이처럼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일대 수원터미널 건너편에서 수원아이파크 8단지 앞을 이어주는 ‘덕영대로’ 인도 700여m가 관리부실로 ‘사각지대’로 전락해 가고 있는 것이다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관내 첨단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판교유니콘펀드’ 조성액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판교유니콘펀드는 성남시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창업, 벤처,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성남시가 시 출자액, 정부 모태펀드, 민간 투자금을 연계해 조성하고 있는 펀드다. 시 출자액의 2배 이상은 반드시 성남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투자 약정을 설정해 관내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23일 기준 판교유니콘펀드의 조성액이 총운용 규모 5226억원을 기록했다. 당초 2026년까지 5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였으나, 기간을 2년 앞당겨 226억원 초과 달성한 성과다. 성남시는 판교유니콘펀드 운영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관내 유망 창업·중소기업 46개사에 666억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중 미국 나스닥 상장 1개사, 코스피 상장 1개사, 코스닥 상장 8개사 등 총 10개사가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판교유니콘펀드 수혜기업 46개사의 2023년 총매출은 2조7355억원으로,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지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