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가 인사권독립이후 처음으로 5급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어제(20일) 날자로 소속 공무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승진인사는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소속 사무직원의 인사권이 의장에게 부여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승진 인사였다"고 강조했다. ▲김기정의장(사진 왼쪽)과 이경복 사무관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수원시의회의 첫 사무관 승진자로 의회 사무 업무에 정통한 이경복 의사팀장이 기획경제전문위원으로 승진 발령되었다. 이와 함께 5급 승진에 따른 후속 인사로 6급 1명, 7급 2명에 대한 승진인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기정 의장은 “이번 승진 인사는 의회의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 시행되는, 의회의 독립성 제고를 향한 첫 발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수원시의회가 특례시라는 위상에 걸맞게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올해 안으로 의원 전문성 강화 및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총 18명의 '정책지원관'을 순차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새 정부의 6대 국정 목표와 110개 국정과제를 설정했으며,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6대 국정 목표에 포함해 지방시대를 중요한 모토로 삼아 국정을 운영할 것을 밝혔다. 이러한 정부의 기조에 맞춰 전진선 양평군수도 인심 좋은 공동체 조성을 통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 한 권으로 통(通)하는 ‘이장 업무 매뉴얼’ 제작 행정의 수요는 갈수록 다양화, 복잡화되고 있으며 주민의 기대와 요구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이장의 역할과 책임감도 높아지고 있으며, 현대사회에 맞는 이장 제도를 정립하고 수행 업무에 대한 안내 책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양평군은 앞선 지난해 12월 ‘이장 업무 매뉴얼’제작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이장 업무 시 필요한 정보들을 취합해 지난 1월 이장 제도 및 역할ㆍ주요 업무처리 절차ㆍ우수마을 사례 등이 수록된 이장 업무 종합 가이드북 ‘이장 업무 매뉴얼’ 제작했다. 제작된 이장 업무 매뉴얼은 관내 278개리 마을에 배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추가 자료 조사 와 의견수렴을 통해 주요 내용을 보완·개정해 완성도를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유준숙)가 20일 기업유치단 및 경제정책국의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2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에 대한 청취를 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동)은 박람회 및 수출개척단 선정 평가기준에서 참가 이력에 대한 점수가 높아진 것을 지적하며“새로운 업체가 좀 더 참여할 수 있게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기업유치단에서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동)은 바이오 기업의 요구사항에 대해 질의하며 “조금씩 지원하는 보조금보다 기업들이 단독으로 구축하기 힘든 연구 시설 등을 관내 대학교 시설을 함께 활용할 수 있으면 장기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될 거 같다”고 제안했다.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은 기업유치단의 업무와 인력에 대해 지적하며 “업무 분장을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업무를 서로 미루게 되고 부서의 역할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게 된다”며“기업유치단과 기업일자리정책과가 협의하여 업무에 대한 경계를 정확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윤명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여성인턴채용 지원금 지급기간에 대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일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2023년도 농어민기본소득'의 신청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3월) 17일까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화성시청사 전경 <화성시 제공> 화성시에 따르면 "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화성시 농어민기본소득'은 농어민 기본권·생존권 보장 및 농어업의 공익적 생산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특색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농어민에게 최대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세 차례(4~5월·8월·12월)에 나눠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자는 화성시에 연속 2년 이상(합산 5년 이상) 거주 및 농지를 두고(연접 시군 농지 인정) 1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하고 있는 화성지역 농민이 대상이다. 중앙정부의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농민, 경기도농촌기본소득 및 청년기본소득 지원대상자, 농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연 3회(2~3월·6월·10월) 받을 예정으로 주소지 출장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http://farmbincome.gg.go.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화성
민선8기 오산시가 출산율을 높히기 위해 올 출산장려금을 대폭 상향시켜 지원한다. ▲오산시청사 전경 <오산시 제공> 셋째아이부터 기존 대비 2배로 상향시키는 것이다. 오산시는 올해부터 저출산 위기 극복과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을 재개하고 대폭 상향해 지원해 나간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일시 중단된 출산장려금을 오산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첫째아이 20만원, ▲둘째아이 50만원, ▲셋째아이 300만원, ▲넷째아이 이상은 6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셋째아이 다자녀 가구에 대해선 지급금액을 기존 대비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초고령화 사회진입을 우려하며 출산 및 육아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출산 장려금 지급을 공약사업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 밖에도 오산시는 ▲부모급여 지원 ▲첫만남이용권 제공 ▲출산축하지원금 지원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등 각 임신·출산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시 제공>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나라 출산
중앙정부의 고위공무원으로 활동하던 인사들이 경기도 발전을 위해 민선 8기 경기도정에 합류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0일 집무실에서 개방형임기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신임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에 한현수 전 국방부 기획조정실장, 신임 사회적경제국장에 석종훈 전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 노동권익과장에 조상기 전 고용노동부 정책보좌관을 임명했다.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3급)에는 한현수 전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이 확정됐다. 추진단은 경기국제공항 신설을 위한 용역과 조례 제정, 배후지 개발 등을 담당한다. 한 신임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은 2017년~2020년 국방부 군공항이전사업단장을 역임하며 수원·대구·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을 담당했으며, 2022년까지 국방부 기획관리관과 기획조정실장(1급)을 지냈다. 한현수 단장은 “국방부 사업단장과 기획조정실장의 경험을 활용해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당위성을 국회와 중앙부처, 지역주민과 자치단체에 확산할 것”이라며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이전 부지 주변 지역을 성장 거점화해 경기남부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사회적경제국장에는 석종훈 전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이
경기 양평군의회는 291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여현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평군 민생 예산 긴급편성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20일 밝혔다. 양평군의회가 채택한 건의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평군민들을 위한 민생대책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문에는 “지난 1월에만 가스요금 36%, 전기요금 30%가 인상되며 외환위기 이후 상승폭 ‘최고’를 기록했다”며 “물가폭등, 금리폭등에 난방비폭탄에 이어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것이라는 예고에 국민들은 절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월급빼고 다 올랐다’ 절규하는 서민들에게는 이번 겨울이 잔혹하기까지 하다. 국민들은 절망에 빠져있는데 남 탓을 하고 책임을 회피하며 국민들에게 고통을 전가해서는 안된다”면서 “국제적 분쟁상황 및 세계적인 에너지 가격상승과 더불어 지금과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사활을 걸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양평군도 난방비 폭탄과 다가올 공공요금 폭탄에 대한 민생예산 편성 등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예비비 등 가용예산을 난방비 지원에 우선 투입, ▲ 통근 열차 정기권 비용 지원과 합
“우리가 누리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은 유엔군의 고귀한 희생으로 가능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경기도 양평군 전진선 군수가 지평리전투 전승기념행사에서 한 말이다. 한국전쟁 당시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리는 서부전선과 중・동부전선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16일 오전 경기 양평군 지평면 ‘지평리전투 전승기념비’ 앞에서 한기호・김선교 국회의원과 필립 프로르 주한프랑스대사,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대사관 공관차석, 전진선 양평군수, 엔드류 해리슨 유엔사 부사령관, 데이브 레스퍼런스 미 2사단장,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월남전참전전우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72주년 ‘지평리전투 전승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전동진 지상작전사령관은 기념사를 통해 “지평리전투의 위대한 승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유엔군과 국군 참전용사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강력한 한미동맹 연합방위태세와 결전태세를 확립해 적들의 도발을 단호히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축사에서 “이들의 헌신 덕분에 대한민국은 전후 폐허 속에서도 국가 재건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조미옥)가 집행부로 부터 현안사항등을 보고 받았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제373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6일 상수도사업소와 도시디자인단의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2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에 대한 청취를 했다.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의 업무청취 모습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권기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상수도 미공급 지역에 대한 질의를 하며“배수관로가 없어서 수도가 미공급되는 곳은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하여 미급수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를 적극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목욕탕 요금 감면해준 것을 언급하며 “전국적으로 폐쇄하는 목욕탕이 많이 있다”며 “지원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목욕탕 협회와 간담회를 통해 협의하여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동)은 광교정수장 내 고도처리시설 오존접촉조 방수·방식 공사 예산이 제품의 성능 신뢰도가 낮아 불용처리 된 것을 지적하며 “타 지자체 우수사례가 언론에 보도되는 경우가 있으니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통해
경기 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학교 신설과 과밀학교 해소 등 교육환경 개선을 건의 했다고 16일 밝혔다.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교육정책 건의서를 전달하는 주광덕 시장<남양주시 제공> 이번 방문은 주광덕 남양주시장 취임 이후 학부모 간담회 등 교육 현장의 의견을 듣고 지난 15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 임태희 교육감에게 이런 의견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했다. 주 시장은 △화도읍 남양주두산위브트레지움 아파트 인근 초등학교 신설 △남양주시 학교 부족에 따른 다산동 및 화도읍 지역 고등학교 2개소 신설 △남양주시 다산한강초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증축 △대안 교육 기관 초등 생존 수영 지원 △남양주시 진로 박람회 개최 협력 등을 임 교육감에게 건의했다. 특히 신도시 개발 등으로 남양주시 내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독자적인 남양주교육청을 설치해 줄 것을요청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시의 인구 규모에 맞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신설, 교육 여건 개선 등을 통해 과밀 학급 문제와 학생 통학 안전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도 교육청과 협력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교육 환경 개선 및 교육 복지 지원
초저온․고온 등 특수환경에 적용되는 방위산업용 이차전지 신소재를 개발한 ㈜그리너지가 경기도의 대표적 규제 중첩지역인 여주에 2024년까지 1천억원을 투자해 K-배터리(차세대 이차전지) 설비시설을 구축한다.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하나인 K-배터리 관련 기술기업의 투자가 이뤄지면 지역 개발이 제한적인 경기 동부권역은 새로운 미래 신산업의 전초기지로 성장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연 경기지사와 이충우 여주시장, 방성용 ㈜그리너지 대표이사는 16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K-배터리 제조시설 건립 및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충우 여주시장, 김동연 경기지사, 방성용 (주)그리너지 대표 <경기도 제공> 김동연 지사는 “경기동부 지역은 여러 가지 규제로 인해 그동안 애로 사항이 많았는데 미래혁신기업인 그리너지 투자유치로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이 돼 기쁘다"며 “미국의 실리콘밸리도 사막에서 출발했다. 여주는 거기에 비하면 훨씬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어 혁신생태계 조성의 마중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 최선을 다해 충실히 약속을 지키고 여주시 발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어제(15일) 오후 의회 세미나실에서 이재식 부의장, 채명기 당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무관용(Never!) 문화 만들기’ 성인지 교육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인지 교육을 마친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공>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은 "이번 성인지 교육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주관하는 교육인데 ‘성희롱 무관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회 및 31개 시군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성인지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신동순 강사의 강의를 진지하게 듣고 있는 의원들 모습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공>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성희롱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 신동순 강사(양성평등연구센터장)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적인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성인지 감수성은 공인 필수역량 중 하나로,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채명기 당대표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성희롱 예방교육을 통해 공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며 “올바른 성의식 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