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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김동연,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플러스’ 공약 ...최대 5천 →1억원으로 상향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입대부터 전역까지 빈틈없는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플러스’를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부를 땐 국가의 아들, 다치면 남의 아들’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군인에 대한 보호 및 처우에 부족함이 많았다면서, 국가에 헌신하는 청년들에 대한 국가의 대접이 소홀했음을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현재 공무 중 사고는 군인 재해보상법에 의해 보상하지만, 보상 범위와 수준이 미흡하다고 말하며, ‘군인 상해보험제’를 예로 들었다.

 

 

경기도에서 실시한 온라인 조사 결과, 이 사업 만족도는 90%에 이르렀지만, 보상금액이 적고 보장범위가 충분하지 못하며, 신청 절차가 까다롭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으로 꼽혀왔다. 

 

김 후보는 기존 정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발전시켜 보상금액 또한  최대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하고, 입원 일당도 현행보다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또 보장 범위를 코로나 이후 주기적인 펜데믹이 예상되는 만큼, ‘감염병 진단 및 격기 보상’도 포함하면서 신청 절차 간소화와 같은 제도 개선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군인에 대한 보호와 처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자식을 군대 보낸 경험이 있는 아비로서 군대 보내고 불안해하시는 부모님들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며 이런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경기도 청년들의 든든한 빽”이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