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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윤화섭 안산시장 예비후보 "안산을 대한민국 최고 해양관광도시로"

윤 예비후보, 안산발전위한 관광 공약 제시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차질 없이 추진
관광레저 거점 반달섬 조성
대부도 관광 체험 인프라 확충
바다향기테마파크 사계절 명소화 등 전력 추진

 

안산시장 연임에 도전하는 윤화섭 안산시장 범시민 예비후보(현 안산시장)가 안산을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화섭 예비후보는 13일 "민선 7기 시정을 이끌어 오면서 다진 기반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산시를 명실상부 관광레저 거점 도시로 도약시켜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의 주요 추진 공약은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 ▲관광레저 거점 반달섬 조성 ▲대부도 관광 체험 인프라 확대 ▲바다향기테마파크 사계절 명소화 ▲동주염전 관광상품 개발 ▲방아머리해변 명소화 사업 등이다. 

 

윤 후보가 구상하고 있는 마리나항만 개발은 방아머리 일대 14만4700㎡(수역 7만5530㎡·육역 6만9170㎡)에 선박계류시설과 호텔, 클럽하우스,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만 1811억 원에 달한다.

 

윤 후보는 동북아 최고의 마리나항만 조성을 위해 민선 7기에 사업비 심사는 물론 각종 평가와 조사 등의 절차를 마쳤다. 민선 8기 연임에 성공하면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내겠다는 각오다.

 

그는 또 방아머리 해변 일대에 공연장과 벽화길, 스카이워크, 야간 LED 조명, 해안 데크 등을 설치하고, 예술인 버스킹과 음악회, 클래식, 해변 영화제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곳을 관광 명소화하고, 마리나항만과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관광과 마이스, 해양레저산업 등이 어우러진 또 하나의 관광레저 거점지로 반달섬도 띄우기로 했다.  

 

인공섬인 반달섬 5만8607㎡에 호텔과 오피스텔, 공원 등을, 섬 주변 12만453㎡에 상업시설과 레지던스, 오피스텔 등을 유치한다.  이를 통해 주변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재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대부도 구봉공원 일대 3.7㎞ 구간은 스카이바이크(60대)를, 이곳에서 방아머리 마리나항만까지 3㎞ 구간에는 정거장 2곳의 케이블카를 설치해 체험 인프라도 늘린다. 

 

전체 면적 77㏊에 달하는 바다향기테마파크는 일부를 활용해 걷기 축제나 자전거, 마라톤 등의 체육행사와축제를 사계절 내내 할 수 있게 명소화한다. 부지를 활용해 승마 체험장과 전통놀이장, 자동차 극장 등도 마련한다. 

 

대부도 동주염전에서는 ‘소금’을 테마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염전체험장과 짚 라인, 소금 높이터, 교육관 등을 설치해 즐길 거리를 늘린다. 

 

윤 후보는 “대부도의 무궁무진한 자원을 활용해 안산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도약시켜 놓는것이 시장취임이후부터 구상해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