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팔달구 일대를 돌며 “팔달구의 세계문화유산과 의료산업 중심으로 수원을 전국적인 '메디칼·관광·문화특례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우만1동에서 출발해 인계동, 매교동, 지동, 행궁동, 고등동, 매산동으로 이동하며 강행군을 이어 나가는 유세를 펼쳤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행궁동 일대와 수원통닭거리를 돌며 “부시장 시절 도시재생 사업으로 행리단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행궁광장, 행리단길을 연계하여 아주대병원, 동수원병원, 성빈센트병원을 중심으로 메디칼·관광·문화산업 특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팔달구 접근성 편의를 위해 팔달 IC를 건설할 것”이라며 “병원, 의료기기, 의료관광, 헬스케어 관련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거리에서 시민을 만나 “여러분들이 투표에 참여하면 새로운 수원특례시를 만들 수 있다”며 “주변 지인들께 모두 연락해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 달라”고 독려했다.
한편,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팔달특화 공약으로 메디칼 관광산업특구, 행궁광장 지하 입체복합개발, 용인~오산 대심도 고속도로 팔달 IC 설치, 행궁동 골목시장 축제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