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원특례시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가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는 국민의힘 김용남 후보를 2,934표차로 따돌리고 첫 '수원특례시장' 자리를 거며졌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수원시장 선거에 유효투표로 513,710명이 집계돼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당선인이 258,322(50,28%)를, 국민의힘 김용남 후보는 255,388(49,71%)를 각각 득표해 2,934표차로 이재준 당선인이 첫 '수원특례시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당선이 확정된뒤 이재준 수원시장 당선인은 “가장 먼저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희망을 담아 저에게 투표해주신 모든 수원시민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어 “시민 여러분과 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가는 시장이 되겠다”며“앞으로 저의 4년은 제1호 공약인 대기업 및 첨단기업 30개를 유치해 수원시의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일에만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당선인은 “아울러 이번 선거 과정에서 많은 수원 시민분들이 요청사항과 공약들을 보내 주셨다”면서 “이러한 사항들을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공론화 장을 열고 시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준 당선인은 “사랑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앞으로의 4년은 수원특례시가 경기도 수부도시로서 위상을 되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오직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시정에 임하고 수원특례시의 밝은 미래를 여는 길에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