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제공>
연말을 앞두고 남양주시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기부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20일 열린 열린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금농협(조합장 김우겸)에서 1천만 원을 기부했고 같은날 남양주한양병원 장례식장(대표 심길섭)에 5천만 원 5년 약정 기부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 되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미금농협 김우겸 조합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주변 곳곳에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싶어 임직원분들과 힘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 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한양병원 장례식장 심길섭 대표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소외된 이웃에게 무엇인가 도움 될 수 있도록 기부를 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나눔을 전파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미금농협은 금곡동, 다산동, 양정동, 호평동, 평내동 등을 관할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5월 호평동, 금곡동, 다산1동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후원금 총 1,5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 오남읍에 소재한 남양주한양병원 장례식장은 장례 절차 전체를 전 직원이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12월 국가 재난 대비 장례식장으로 지정돼 재해·재난으로 발생한 사망자 등을 위해 원활하고 안정적인 장례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