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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이륜차 불법행위 심야합동단속

번호판 위반 및 안전기준 위반 등 22건 적발

경기 파주시는 운정행복센터 인근 도로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파주경찰서와 함께 이륜차 소음 및 불법 개조 심야 합동단속을 실시해 22건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 이륜차 불법행위 심야 합동단속 현장<파주시 제공>

 

시는 최근 배달 서비스 급증으로 이륜차 소음피해 민원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단속을 실시해 번호판 위반 2건, 안전기준 위반 17건, 불법 튜닝 3건 등 총 22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을 통해 오토바이 운행자에게 급가속 및 불필요한 경적 자재 등 소음 유발행위를 저감토록 현장 점검과 계도를 실시했으며, 위반 사항이 발생한 이륜차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등의 행정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륜차 불법행위를 줄이기 위해 주요 민원발생 지점, 배달업체 거점 등 관내 주요 시가지에서 이륜차 위반행위 합동단속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시민들이 조용한 생활환경에서 편히 휴식할 수 있도록 단속과 계도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