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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고양특례시, 3200억 규모 환경부 통합하천사업에 창릉천 최종 선정

북한산~한강 잇는 도심 속 명품하천으로 재탄생

경기 고양특례시는 북한산과 한강을 잇는 창릉천이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 고양 창릉천 모습<고양시 제공>

 

108만 고양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창릉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3200억 규모의 예산중 전체 사업비 85%(국비50%, 경기도35%)의 예산을 지원 받을 수 있게되어 재정건전성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창릉천은 그동안 삼송·원흥·지축·은평뉴타운 등 주변 개발은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나, 친수·생태환경·수변공원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비는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창릉 3기 신도시가 예정되어 있고, 환경부의 국가물관리 일원화에 따른 치수, 이수, 수질 및 환경, 생태 등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에 따라 발빠르게 준비하여 이번 통합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이번 공모사업은 고양시 역대 대형 프로젝트 사업임에는 틀림없다.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지역 경제의 파급효과도 클것으로 보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북한산에서 발원하여 한강, 행주산성, 장항습지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도심 속 ‘We 스마트 통합하천’을 만들 것”이며 “이 사업을 조기에 완성시켜 고양시민으로써 자긍심이 생기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