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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동연호 6개월..도민속으로-선제적 민생지원 빛을 발하다 

기회수도 경기 초석..민생·경제·소통 등 3대 키워드에 집중

민선 8기 김동연 호가 출범한지도 6개월이 지났다.


출범 첫 해는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문제의 해법으로 ‘기회’를 제시하고,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의 기회수도 경기의 초석을 다진 시간이었다.
 
지난 6개월 동안 경기도는 민생·경제·소통 등 3대 키워드에 집중했고, 선제적  민생지원, 투자유치와 글로벌 외교, 전방위적 대화·협치 등에서 가시적 성과를 냈다.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 제공>
 

-민생재정 강조..선제적 민생지원 빛을 발하다- 

 

김 지사는 2023년도 예산편성을 통해 민생재정을 강조했다. 

 

민선 8기 경기도의 첫 해는 선제적  민생지원이 빛을 발한 시기였다. 김 지사는 민생위기 상황, 선제적 지원과 대응에 전력투구했다.   

 

취임 1호 결재인 비상경제 대응으로 4천억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 것은‘가뭄 속 단비’였다. 

 

수원세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새로운 모델인 ‘긴급복지 핫라인’을 개설해 넉달 만에 위기에 처

한 730가구를 긴급 지원했다.

 

장애인에게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장애인 누림통장’시행은 물론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직업훈련 장애인’ 대상 기회수당을 도입하기도 했다.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 생계안정을 위한 선제적 맞춤지원도 이뤄졌다.

 

취약계층 생계안정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4천700명을 추가 모집했고 한끼에 7천원인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8천원으로 14.3% 인상했다. 

 

경기도‐서울시 간 광역버스 주요 9개 노선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광역버스 입석문제 해소를 위해 운행 횟수 전세버스 251회 증회하고 정규버스를 증차하는 등  도민불편 해소에도 적극 나섰다.

 

이와 함께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지원을 위해 ‘안전예방핫라인’을 구축하고 사회재난합동훈련을 실시한은 등 선제적인 <도민안전대책> 마련도 주목됐다. 

 

-노인 일자리에 진심..내년에 만개 이상 늘리겠다- 

 

노인 일자리와 관련해 김동연 지사는 27일 수원 밤밭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공익형 노인 일자리를 9만6천여개에서 10만6천여개로 1만개가량 늘리겠다고 밝혔다.

 

▲12월 27일 김동연 경기지사가 공익형 노인일자리 현장을 방문하여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실무자와 간담회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중앙정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를 줄였는데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올해보다 내년에 노인 일자리를 1만여개 더 늘릴 계획"이라며 "앞으로 경기도는 최선을 다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342억원(시군비 171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자체 예산으로 추가 마련했다.

 

공익형 노인 일자리는 노인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병이나 다른 사유로 도움을 받고자 하는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경륜전수 활동 등이 있다.

 

만 75세 이상 고령층이 주로 참여하는데 생계유지, 건강유지, 대인관계를 통한 정서안정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도는 노인 무료급식의 질 향상과 물가상승을 반영해 내년도 급식 지원 단가도 3천원에서 4천원으로 1천원 인상하는 등 취약계층을 보듬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김동연식 투자유치 경제영토 넓힌다-

 

ASML 등 반도체 장비 세계 1~4위 연구소를 모두 경기도에 유치한 김동연 지사는 이 기세를 몰아 반도체 글로벌 혁신 세계 중심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도체 장비 생산 세계 1위 기업 AMAT(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미국) 연구개발센터 유치, 세계 2위 전력반도체 기업 온세미(미국)의 차세대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첨단연구소 유치, 노광장비 분야 독점 기술을 보유한 ASML(네덜란드)의 화성 클러스터 착공 등의 기염을 토했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의 광폭 행보로 미국의 온세미 1조4천억, 미국의 AMAT 2천400억, 미래 성장 글로벌 혁신기업 초청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에서 2조5천억 등 모두 4조 5천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지금도 다양한 투자외교 보폭을 넓히고 있다.

 

-김동연의 소통..전방위 대화와 협력을 통한 협치 선도-

 

경기도민 맞손토크 시군 맞손토크, 타운홀 미팅, 청년정책 맞손토크 등 소통을 강조해온 김 지사는 민선 8기 ‘여야정협의체’를 출범시키면서 ‘78 대 78’ 여야 동수 조건에서 새로운 대화 협치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 제공>
 

그 결과 경기도의 조직개편과 내년도 예산 등은 의회를 무사히 통과했고 경기도 발전 위해 여야 구분 없는 국회·도의회 전방위 소통도 이뤄지고 있다.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 3개 지자체장 모임, 을 갖고 수도권 현안 공동해결에 합의하고 충남, 전남과 상생발전 협약을 맺는 등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도 강화하는 중이다.

 

또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과 관련해서는 공식사과와 함께 피해자 보상대책 마련 등 의미있는 성과도 내고 있다.

 

-김동연표 역점사업이 빛을 발하는 2023년-

 

2023년도 경기도 예산은 민생, 기회, 안전 예산에 주목하고 있다.

 

또 '기회 수도'를 만들기 위한 '기회사다리', '기회소득', '기회안전망', '기회발전소 ', '기회터전' 등 5대 기회패키지 사업에 중점을 뒀다.

 

경기도는 기회수도 경기를 만들 조직개편과 예산을 통해 내년에는 새로운 활력을 통해 한 단계 도약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내년에 청년과 베이비부머 기회사다리, 예술인 장애인 기회소득, 아동과 어르신 등 취약계층 기회안전망, 미래산업 육성 기회발전소, 사회적가치를 확산하는 기회터전 등 5대 기회패키지에 1조47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북부특별자치도, 경기국제공항 등 역점사업도 본격 추진을 앞두고 있다.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 제공>
 

내년은 더 어려운 경제상황이 예상되지만 경기도는 선제적 지원 강화로 민생활력, 글로벌 혁신 투자유치로 경제활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의 취임 첫 해. 6개월의 성과를 가지고 새해에는 보다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소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도민들과 함께 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