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2023년 1월 1일부로 교하신도시와 운정신도시의 행정구역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 파주시청사<파주시제공>
이번 행정구역 개편은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도모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지역의 지난해말 기준 인구가 27만명으로 인구 규모가 큰 지역으로 운정 4, 5, 6동이 추가로 신설됐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열개되는 3개 주민센터에서는 전입신고, 인감, 출생·사망신고, 수급자 관리, 기초노령연금, 차상위지원, 장애인복지, 보육료, 무한돌봄서비스 등 주민등록, 시민복지 및 마을공동체 업무를 담당한다.
해당 주민센터는 행정 인프라가 완비되는 1월 9일부터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분동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파주시는 확실한 변화를 통한 상생 도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