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26.6℃
  • 흐림강릉 24.0℃
  • 구름많음서울 25.9℃
  • 흐림대전 26.2℃
  • 흐림대구 24.4℃
  • 구름많음울산 25.4℃
  • 소나기광주 26.6℃
  • 흐림부산 27.4℃
  • 흐림고창 27.9℃
  • 맑음제주 32.1℃
  • 구름조금강화 25.4℃
  • 흐림보은 22.9℃
  • 흐림금산 24.4℃
  • 흐림강진군 28.0℃
  • 구름많음경주시 26.8℃
  • 흐림거제 27.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제

3월호 (매거진용)

3월호 (매거진용)

<경기도 2026년까지 1조원 규모 G-펀드 조성..스타트업 천국 만든다>


경기도가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의 경기도 G-펀드를 조성한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월 23일 성남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 창업라운지에서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신현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신진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과 ‘경기도 G-펀드 비전선포 및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의 경기도 G-펀드 조성을 통한 경기도내 투자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성장 지원을 위해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참여 홍보 ▲투자기업의 기술개발, 판로확대, 경영지원 등 성장 지원 ▲도내 투자생태계 확산을 위한 정보공유, 네트워크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1조 원 대 G-펀드 조성은 김동연 지사의 공약사항으로, 도는 2026년까지 운용될 예정인 기존의 3천665억원 규모의 펀드와 함께 올해부터 매년 200억원 이상 2026년까지 총 980억원을 출자해 최소 6천700억원 규모의 펀드자금을 모집해서 1조원 이상의 G-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연 “수도권 규제 개선과 경기북도 설치”건의>
 

김동연 경기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도권 규제 개선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건의했다.


김 지사는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경기도는 최근 4조 5천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는데 그 과정에서 규제가 문제가 됐다”며“우리에게 투자하려는 외국 기업의 경쟁 상대는 국내에 있는 다른 지자체가 아니라 해외인 경우가 많다. 기업에 대한 현금 인센티브 비율 등 수도권이기 때문에 받는 규제가 많은데 정부가 이 문제를 신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70년간 중첩규제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경기북부지역의 성장잠재력을 설명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의 발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성장의 허브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이 필요하다”면서 “경기북도가 가진 360만 인구와 잘 보존된 자연생태계를 우리의 경쟁력으로 살릴 때 대한민국 전체 경제성장률을 1~2%P는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경기 북부의 발전에 대통령께서 특히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 '감사위원회' 도입해 독립성.민주성.도민 참여 확대>

경기도가 내년에 '감사위원회'를 도입해 감사의 독립성과 민주성을 높이고 도민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의 합의에 의해 이뤄지는 합의제 행정기구이다.


도는 2024년 상반기 구성을 목표로 감사위원회를 도입해 최고 결정자의 책임과 결정에 의해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기존 의사결정의 단점을 보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감사위원회 설치 관련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규정과 조직을 정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