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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고양특례시,일산시도시 재건축 기술자문단 15명위촉...노후계획도시 디자인 한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일산신도시 주민 맞춤형 재건축 추진을 위해 민간 전문가 15명을 기술자문단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 일산신도시 재건축 기술자문단 위촉<고양특례시 제공>

 

기술자문단은 도시계획, 건축계획, 도시정비, 교통, 법률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기술자문단은 일산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정책 수립과 총괄기획가(MP)의 활동을 통해 노후계획도시 디자인을 지원한다.

 

또 일산신도시 현 상황을 고려한 재정비 방향,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 및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국토교통부 정비기본방침, 주민참여단 소통 및 주민교육 등 전문분야에도 자문을 맡는다. 

 

시는 지난달 24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국회에서 발의된 만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적용되면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 뿐만 아니라 주변 화정지구, 행신지구 등 재건축 사업 추진가능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재건축 정책에 반영하고 전국적으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노후도시 특별법 및 마스터플랜을 만들어가겠다”며 “기술자문단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신도시 재정비를 원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