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2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하반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지난해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특별교부세 4,700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 우수기관 선정돼 특별교부세 5,270만 원을 추가 확보함과 동시에 9회 연속 신속집행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시는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과 자재수급 차질 등 경기침체 난관에도 불구하고 3,4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 2,208억 원을 집행해 목표대비 125.8%의 높은 집행률을 보였다. 하반기 재정집행 또한 목표대비 집행률 112.2%를 기록해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파주시는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에 부응하면서 예산의 이월과 불용액을 최소화하는 등 예산 낭비 요인을 줄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초부터 부서별 주요사업을 분석하고, 주기적으로 추진사항 및 부진사업 점검 회의를 통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대책을 강구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여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