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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 명선교회,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지원‘러브피플 캠페인’ 진행

-올해로 2회째, 용인 서천동 골목상권 소상공인 67개소 대상 1억원 매출 지원
-다음 세대 청년계층 대상 월세 및 구직활동지원금 총 5천만원 지원

한 지역 교회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원하는 ‘지역사랑&러브피플 캠페인’을 올해로 2회째 진행하고 있어 훈훈한 사례가 되고 있다.  
 

‘지역사랑 캠페인’은 용인 서천동에 있는 소상공인의 음식점, 카페 등 총 67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200만원의 매출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명선교회 청년들과 아이들이 해당 업소를 방문해 착한 소비를 함으로써 총 1억원의 매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작년과 동일하게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한 나눔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 <명선교회>

‘러브피플 캠페인’은 급격한 생활물가 인상과 함께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청년층을 돕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월세를 자비로 충당하고 있는 청년의 경우 1인당 60만 원씩 총 20명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찾고 있는 구직 청년에게는 구직활동지원금 1인당 100만 원씩 총 25명을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 관련 성금은 교회 인근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돕고, 다음세대의 꿈에 희망을 더해주는 공익적 캠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명선교회(담임목사 배성태)는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년들이 겪고 있는 월세 납부와 취업문제 등의 아픔에 교회가 함께 해야 한다는 뜻에서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런 활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