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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교육청, 청사·업무층·좌석 등 선택 근무 ‘스마트워크’ 도입

전국 최초 5G 도입, 언제 어디서나 초연결·초고속 효율적 업무 처리 가능
화상회의 보고시스템, 부서장 이상 간부진에 실시간 G클라우드 화상 보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자율 역량과 업무 특성에 따라 청사·업무층·좌석 등을 선택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워크’를 도입했다. 

 

도교육청은 전국 교육행정기관 가운데 최초로 ‘본청 스마트워크’를 도입, 5G 모바일 근무 환경, G클라우드 업무 협업, 화상회의 보고시스템 등 새로운 근무방식을 통해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하고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청 직원들은 남부청사 또는 북부청사에서 원하는 일수만큼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키오스크와 웹을 이용해 선택한 좌석에는 자동으로 전자 명패가 생성되고 전화번호가 연동되는 시스템이다. 

 

또한, 클라우드 프린팅 시스템으로 종이 절약뿐만 아니라 문서 정보 유출도 방지할 수 있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5G를 구축 중에 있으며, 7~8월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9월 이후에는 본청 전 부서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노트북을 활용한 모바일 근무 환경을 통해 출장지 또는 이동하는 차 안 등 언제 어디서나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또, G클라우드 도입으로 영상회의, 커뮤니티, 드라이브, 일정 등의 기능을 활용해 팀 내·부서 간 일상적으로 업무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하게 된다. 

 

도교육청 조규문 운영지원과장은 “경기도는 학교별, 지역별 특색이 달라 현장을 역동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근무방식이 필요하다”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방식으로 경기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