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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열린이동민원실 ‘맞손카페’ 한 달간 2천250명 방문

-'도지사에게 바란다' 1천265건 민원 접수
-민선8기 2년 차 맞아 현장에서 직접 도민과 소통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한 달간 ‘파란31 맞손카페’ 에는 총 2천250명의 도민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지사에게 바란다 1천265건과 국민신문고 민원 50건 등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현장에서 직접 도민과 소통하기 위해 운영한 열린 이동민원실 ‘파란31 맞손카페’가 22일 수원시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파란31 맞손카페’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초심을 다지고 현장에서 도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찾아가는 민원실이다. 
 

1대의 트럭과 1대의 버스가 각각 경기 북부, 남부 31개 시군 전역을 돌며 각종 민원과 ‘도지사에 바란다’ 등을 접수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한 달 동안 맞손카페 운영을 위해 힘쓴 직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격려했으며, 직원들은 그동안 도민들이 접수한 민원을 ‘기회상자’라는 이름의 민원함에 넣어 전달했다. 
 


▲사진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도민이 찾아오게 하는 것보다 우리가 찾아가서 소통하는 정책을 실천한 것이 뜻 깊었다”는 직원들의 의견에 공감하며 “인터넷을 쓰지 못하거나 사용 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도 계실 테니 우리가 그런 걸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맞손카페에 접수된 민원을 검토해 민선 8기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