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6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대 착용 캠페인과 산재예방 가상현실(VR)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오 부지사는 “떨어짐 사고가 우려되는 높이 2m 이상의 고소작업 시 안전대를 제대로 착용하고 걸어서 떨어짐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안전대 착용과 정확한 사용법을 익혀서 습관화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건설공사 현장의 경우 매일, 매 시간 작업조건이 수시로 바뀌고 위험한 작업 등이 많아 항상 사고에 노출, 산업재해 사망자 등이 모든 업종 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합동캠페인에는 오후석 부지사와 함께 백영현 포천시장이 동참, 떨어짐 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힘썼다.
한편, 도는 건설현장에서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근로자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상황처럼 느껴보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