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경기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시·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회장 김흥수)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 위원장은 “일선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시간으로, 경기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11일 문화체육관광위원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정담회에서 협의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간 소통과 발전을 위해 시·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과 워크숍 실시를 위한 예산 확보 등을 요청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시·군 장애인체육회 직원들 대상 교육프로그램 등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시·군 장애인체육회별로 차이가 있는 회계, 예산 등 규정의 통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이후 관리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과 스포츠휠체어 등 장애인 스포츠용품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건의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체육진흥과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등과 협의해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는 이영봉 위원장과 김흥수 회장을 비롯해 정명옥 수석부회장, 권영천 부회장, 정수동 부회장, 김세환 부회장, 한현구 부회장, 조은영 부회장, 김선천 홍보이사, 이소영 홍보이사, 김석광 홍보이사, 남궁웅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