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성장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국비 1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사업으로 청년카페 운영과 직장 적응지원 등 2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시는 직장 적응지원 분야의 공모에 선정되어 직장 내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입사 초기 청년들의 직장 적응 등을 지원한다.
파주시는 청년 친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사담당자 등 조직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년세대와의 소통법 등의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해 기업문화 개선을 돕고, 노무, 인사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상담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입사한 청년을 대상으로 보고서 작성, 엑셀 등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전 교육과 직무적응 상담 등도 지원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년들의 직장 적응을 원할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