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 권선·팔달·영통 등 3개 구청장의 인사가 7월 1일자로 단행된다.
수원시는 27일 해당 날짜로 3·4급 전보 인사를 발표, 각각 김종석·이상균·박사승 구청장의 발령 소식을 알렸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1993년 7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 2014년 사무관 승진 후 팔달구 건축과장, 시 건축과장, 공동주택관리과장, 도시정비과장, 지속가능과장, 도시재생과장을 지낸 도시정책 전문가다.
2020년 7월 지방기술서기관 승진 후 도시개발국장을 거쳐 2023년 1월부터 도시정책실장으로 일했으며, 지난 1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도시개발·도시재생 분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도시정책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1989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7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권선구 평동장, 언론담당관을 거쳐 2021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고, 예산재정과장, 복지여성국장으로 일했다.
2022년 10월부터 기업유치단장으로 재임했으며, 현안이 있으면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기로 정평이 나 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1989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6년 7월 사무관으로 승진했고, 청년정책관, 영통구 영통2동장, 영통구 행정지원과장, 시 정책기획과장을 거쳐 2021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경제정책국장으로 일했고, 2023년 1월부터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임했다.
냉철한 판단력과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 합리적인 업무 처리로 주요 시정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