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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 공무원들은 우선적으로 ‘현장안전체험’부터

- 수원시 영통구, 「신규공직자 재난안전체험」 실시 
- 삼성전기 안전체험교육센터 방문해 실질적 체험교육 진행

수원시 영통구소속 새내기 공무원들이 실무업무에 들어가기전에 우선적으로 ‘현장안전체험’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는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무부서에 투입되기전 현장업무부터 몸에 배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다양한 ‘재난안전체험 교육’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재난안전 체험교육은 삼성전기 안전체험교육센터의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영통구소속 새내기 공무원 17명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영통구 신창훈 안전건설과장은 “삼성전기 안전체험교육센터는 지난 2015년에 개관한 이후 사내 임직원들은 물론이고 지역내 유관기관 등에 대해 다양한 재난 상황 및 안전사고와 관련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통구의 새내기 공직자들이 화재, 지진 등 여러 위기 상황에서 공직자로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었다고 구는 부연 설명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지진 체험, 화재대피훈련, 심폐소생술 실습, 살수장치에 대한 이론 교육 등 여러 가지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체험했다. 

 

안전체험교육에 참가한 영통구 안전건설과로 발령받은 정예인 주무관(25세)은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여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어려웠는데 오늘과 같은 이러한 실질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좀 더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 같다“며”앞으로 위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잘 대처하여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박사승 구청장은 “지속적인 안전 체험교육을 통하여 공직자들이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솔선수범하여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 차원에서 전력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