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 담은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해 온기를 더해주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9일 관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 을 위해 반찬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지난 주말 함께 모여 깍두기, 멸치볶음, 장조림 등 정성 들여 반찬을 만들었다. 이어 다음 날인 월요일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반찬 3종세트 20인분을 전달했다.
'사랑의 밑 반찬'은 망포1동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긴급 지원대상자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안부 확인과 함께 고루 전달됐다.
유순모 망포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 돕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실천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희 망포1동장은 “정성 담긴 사랑의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많은 분들이 계셔 항상 든든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망포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5월에도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하여 반찬 나눔 봉사를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활동들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